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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경남도 태풍이 지나간 후, 이렇게 하세요!

여전히 물기 남아있어…무리한 지붕 수리 자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오전 통영시 부근에 상륙하였으며, 저녁 6시가 넘어 북한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태풍이 지난 후에도 위험 요소가 남아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태풍이 지나간 후 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또 강수로 인해 물 수위가 여전히 높으므로 논 물꼬 정비 등을 위한 배수로 인근 출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

 

물기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지붕 수리를 하지 않고, 하천 제방은 무너질 우려가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침수되었던 도로나 교량은 파손되었을 수 있으므로 건너지 않고, 가스 누출과 감전에 주의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곳곳에 여전히 위험요인이 남아있을 수 있다.”며, “위험한 곳은 출입을 자제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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