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전MCS(주)제천지점은 지난 6일 겨울철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명한 지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순경 회장은 “한전MCS제천지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11월 27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평가회의 문을 연 것은 제천시니어클럽이다. 11월 5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첫 평가회에는 보육시설지원 외 11개 사업단 참여자 776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한 이날 행사장은 오랜 시간 사회의 한 자리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미소로 가득했다. 이어서 11월 19일과 21일에는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평가회를 개최한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20일에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유유예식장에서 평가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약 300명의 어르신이 함께 모여, 일자리 참여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과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도깨비 한마당 : 우리가 찾는 K-도깨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조상들이 생각한 도깨비 관련 문화를 배우고, 일제강점기 때 왜곡된 우리 도깨비를 찾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 학생들은 도깨비 알아보기 패널 전시 및 설명을 비롯하여 ▲도깨비 그리기 ▲판화 찍기 ▲탈 만들기 ▲마그네틱 만들기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제천기적의도서관 호랑이담뱃대 동아리는 어린이들에게 메밀범벅을 만들어 나눠주고 그림책 '도깨비가 준 선물' 그림 연극을 공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도깨비를 바로 알고 대학과 도서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기획전 ‘플라스틱 다큐멘터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플라스틱을 매개로 동시대 소비문화와 환경문제를 탐구하며, 일상 속 재료의 예술적·생태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에는 전창환, 한석현, 이병찬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해 플라스틱의 두 얼굴 ― 편리함과 불편함, 풍요와 파괴 ― 사이에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성찰한다. 플라스틱 다큐멘터리는 ‘영원히 남는 물질’, 즉 플라스틱이 던지는 역설적 질문에서 출발한다. 사라지지 않는 편리함의 그림자 속에서 예술가들은 ‘플라스틱 이후의 시대’를 어떤 시선으로 기록할 수 있을까. 이번 전시는 난분해성 물질이 남긴 흔적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성찰하며, 동시대의 환경 현실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하나의 ‘다큐멘터리’로 제시된다. 전시는 △INTRO: 플라스틱 가든 △전창환: 희망중립 △한석현: 신선한 플라스틱 상추 △이병찬: 샤머니즘 비닐 크리처 총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INTRO : 플라스틱 가든’은 관람객을 인공과 자연의 경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창 공동구 상수관 복선화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공동구 내 대형 상수도관 누수 사고를 계기로, 시는 오창 공동구 노후 상수관의 보수·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오창 산업단지 및 일신배수지 일부 권역은 공동구 단일 관로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어, 돌발 사고 발생 시 약 2만5천여 세대와 160여개 기업이 단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이에 상수관로를 복선화해 비상상황 시 단수시간과 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오창읍 각리 일원에 공업용수 송·배수관 3.1km, 생활용수 송‧배수관 3.8km로 총 6.9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창 공동구 단일 관로 구역의 복선화를 완료하고, 비상 상황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한 ‘골목에서 피어나는 마음치유’ 행사가 8일 동행문화스팟, 정통힐링존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진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를 이어주는 골목공간에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적 사회망 구축과 공동체 소통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재차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신청 주민은 물론 현장 접수를 통해 각 회 25명씩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공방 프로그램으로 10명의 공예강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속 소금봉사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소금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20kg들이 20박스(총 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금봉사회는 2022년부터 4년째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북한 함경도 지역의 전통 김치인 ‘명태김치’로 행사의 특색을 더하고 있다. 김성희 소금봉사회장은 “음성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함경도식 명태김치가 겨울을 버티는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희 회장은 지난 9월 통일부 주관으로 개최됐던 ‘2025 남북통합문화센터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전액을 이번 김장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축산농가 및 퇴·액비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액비화를 거쳐 식물과 토양 및 환경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는지 5단계(부숙완료, 부숙후기, 부숙중기, 부숙초기, 미부숙)로 나눠 부숙 진행도를 파악하고, 퇴·액비에 포함된 중금속(구리,아연) 및 염분 함량까지 확인해 최종적으로 적합한지 판단하는 검사다. 현재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한우, 젖소 농가의 경우 100㎡이상 900㎡미만, 돼지 50㎡이상 1000㎡미만, 가금 200㎡이상 3000㎡미만이며, 허가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검사신청 방법은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가축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평가 대회를 열고 우수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정책대회에서 ‘지역 상생의 모범,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주제로 주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 군수는 △음성군·진천군 지역화폐 통합운영 △음성군·진천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음성군·진천군 협력 뉴딜사업으로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등 양군의 협치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중부 4군 공동 유치 시책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등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음성군이 진천군과 양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를 공동체로 인식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 이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6일에 걸쳐,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총 61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지원 직무연수 '함께 자라는 교육: 영유아 성장‧발달지원의 모든 것'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으로 '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 가운데 성장‧발달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연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안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직무연수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직접 개발한 원격 연수 콘텐츠와 영유아 성장‧발달 분야 전문가의 대면 특강으로 구성되어 연수 참여 교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함께 자라는 교육: 영유아 성장‧발달지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김민정 서원대학교 교수 ▲신의진 연세세브란스 소아정신과 교수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학과 교수 ▲정여진 놀이연구회 협동조합 다놀 수석연구원의 특강으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원흥이생태공원과 산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생태 축제인 ‘잘자 두꺼비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꺼비의 동면기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생태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산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산남동 통장협의회 등 180여 명이 함께 산남초에서 원흥이생태공원까지의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하며 생태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후에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공연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야외무대에서는 기타 연주, 라인댄스, 노래 교실, 오카리나 연주,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원 곳곳에서는 생태 체험 부스가 운영돼 △ 냅킨 아트로 에코백 만들기 △솔방울 제기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민화 딱지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미니 리스 만들기 △솟대 만들기 △벼타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충청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부 학생회, 동문회, 산학협동위원회 등 40여명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청원구 북이면 소재 주택에서 진행됐다. 충청대 졸업생인 건축 전문가 및 청주시 공무원들은 주택 내 도배, 장판,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은 지난 8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상당구 월오동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자원봉사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으루 구성됐다. 특히 청주해오름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 라인댄스 및 독창, 부채춤 공연을 선봬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밴드 초청공연도 진행돼 다채롭게 꾸며졌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청주해오름마을 가족들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과 후원자,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며 한부모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2011년 개소하여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다.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가족들에게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오창읍 회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64.7ha 면적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벼, 배추, 고추, 콩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탄소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유기환원혼합비료 17.4톤을 살포했다. 또한 퇴비 부숙 및 완효성비료(성분을 오랜 기간에 걸쳐 공급하는 비료) 사용 등 저탄소 영농기술을 적극 실천했다. 총사업비는 2천만원(도비 420만, 시비 980만, 자부담 600만)이 투입됐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이 줄어 토양 환경이 개선되며, 작물 생육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광 청주시농촌지도자 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농업인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저탄소 영농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이 의미 있는 전시로 세상의 문을 두드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일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Unveiling (언베일링) : 문을 넘어서’를 개막했다. 청주 서문 CGV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원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2025 청주문화나눔 예술단체 지원사업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단체 예가미(YEGAMI)가 주관하고 김빠다씨디자인, 얼기설기, 해요,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꿈다미 등이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 전시 제목인 ‘언베일링(Unveiling)’은 가려져 있던 것을 드러내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문(門)’을 통과하며 자신의 마음의 풍경을 드러내는 여정을 작품에 담았다. 참여 작가로는 △권용현(공예) △김영빈(공예) △김지현(민요) △김혜은(회화) △양이슬(회화) △조혜민(회화) △천경애(회화) △한자몽(회화) 등 8명이 함께했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회화·공예·사진·음악 등 서로 다른 장르가 어우러져 ‘다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원구 사직동 청주세계문자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2025 청주시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함께 시민과 함께 도전을 함께’라는 주제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85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버섯, 참기름, 고추장 등 농산물은 물론 악세서리, 의류, 밀키트,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수익은 소상공인 간 상호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한마음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수익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산업단지에 조성한 오송물결정원에 가을꽃 식재 및 가꾸기 작업을 마무리하며 2025년 생태경관 조성사업(1차년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송물결정원은 도농 균형발전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청주시, K-water, 오송읍 주민들이 협업해 조성한 공간이다. 과거에는 충북선 철도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였으나,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1.4㎞ 구간을 흙길 산책로와 경관녹지로 탈바꿈시켰다. 참여 기관과 주민들은 참억새 등 초화류, 수목 20종 1만4천365주 외에도 가을 정취를 한층 고취시킬 리틀라임목수국 등 27종 약 2천주를 추가로 식재해 물결치는 경관을 연출했다. 이로써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 시는 내년에도 2년차 사업을 추진해 추가로 1.2㎞ 규모 산책로를 더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물결정원은 민‧관‧공 협력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바꾸는 곳이 됐다”면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하며 정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9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10.26.~11.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22.8명이다. 전주(13.6명) 대비 68% 증가하고 전년 동기간(3.9명) 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현재 시 보건소는 정부가 시행하는 노약자 대상 예방접종과,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대상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청주시가 지원하는 대상자는 △60~64세(1961~1965년생) 시민 △50세 이상(~1975년생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이달 29일까지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당구 지북정수장에 설치된 활성탄 흡착지(여과지)의 입상활성탄 전체를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활성탄 여과지 전체 6개지 중 2개지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부터 매년 2개지씩 교체해 올해까지 총 6개지, 1천350㎥를 모두 교체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에 사용되는 핵심 시설이다. 표준정수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맛·냄새 물질, 트리할로메탄(THMs), 미량유해 물질 등을 고도정수처리의 오존 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면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입상활성탄의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체(6년)가 필수적이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유충 유입 및 번식, 성능 저하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입상활성탄 교체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수돗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바우처 지원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월 10만 5천원 범위에서, 등록장애인에게는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이용료를 연중 지원한다. 유·청소년 스포츠바우처 지원 대상은 5~19세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한부모)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 가구다. 장애인 스포츠바우처는 5~69세 법정 장애인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현재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2026년도 사업은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정미 시 체육교육과장은 “누구나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더 좋은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