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육림의 날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2일 음성읍 봉학골 지방정원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주변 비료 주기, 보식, 정화 활동 등 숲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육림의 날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군에서 매년 11월 중 하루를 정해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봉학골 지방정원의 은행나무 및 단풍나무 숲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함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군민과 공유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및 홍보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체험은 단순한 나무 손질이 아닌 탄소중립 실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복원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산림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아침 군수 집무실에서 지난달 발생한 음성군 소재 기업의 화학 사고와 관련한 대책 마련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0월 12일 23시경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 61-36번지 소재 업체 지하 탱크에 보관 중이던 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가 중합 반응을 일으키면서 젤 상태로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500L 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얼마 후인 26일 400L가 2차로 추가 유출돼 반경 3.5km 이내에 여러 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정부위원 10명, 민간위원 10명으로 조사단을 구성, 영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천군의 경우 인근 지역인 덕산읍과 이월면 18곳의 농장이 피해를 입었고, 면적으로는 116,365㎡에 달한다. 군은 누락된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군은 현장 피해 조사, 보상 관련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한편 유사사고 대비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교현안림동은 가을철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을 대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교현안림동, 목벌동, 종민동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과 계명산의 입산자들에게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위반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자 산불 감시원과 당직 근무자들이 산불 예방 홍보 차량을 활용한 순회 방송,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낙엽 태우기 대신 모아두기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등 일상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동은 산불감시원 9명을 통해 상시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발생 즉시 드론과 진화 차량을 투입하며 마을 통장은 신속한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초문해교육 20명, 디지털문해교육 10명 등 총 3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문해교육사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업 진행과 평생교육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충주시 거주자로서 ▲기초문해 부문은 문해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가, 지자체 운영 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자여야 하고 ▲디지털문해 부문은 스마트폰 관련 자격증(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등) 소지자다. 접수는 11월 21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발표는 11월 24일, 2차 면접은 11월 26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문해교육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하고자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방범용 CCTV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136대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립·빌라가 밀집된 주택가의 범죄취약지역과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9월 개교한 서충주 화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히 촬영할 수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800만 화소의 첨단 카메라를 도입해 감시 효율을 높이며 한층 더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후 CCTV를 교체하면서 추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 해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현재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시 전역에 설치된 3,16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순범죄 감시는 물론 청소년 비위행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년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선수단의 숙식 편의 제공과 지역 인프라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참가팀 모집, 경기 중계, 광고 및 후원사 유치 등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또한 시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 7천만 원(유치금 1억 2천만 원, 운영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한국여자축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시민정원사가 의림지 장미로드 및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주목(朱木) 추가 식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들은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주목을 식재하고 하천변 잡목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시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도심지와 공원, 관광명소 등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고 계절별 식재활동,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녹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며 시민 참여형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제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담기관은 중앙시장 2층에 330㎡(100평)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6년 1월 조성 예정이다. 이번 센터 조성의 핵심 목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확대다. 센터 내 시장형 사업단 운영과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단순 근로를 넘어 사회활동과 여가,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시장의 빈 점포가 노인일자리와 문화 공간으로 전환되면, 시장 상권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 조성은 노인 중심 소비활동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통시장 주요 고객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1월 11일 제천시평생학습관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천문화재단, 제천복지재단 등 4개 공공재단과 ‘제천시 탄소중립 거버넌스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시민 대상 교육·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발전 정책·연구 협력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이응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제천시 주요 공공재단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협력의 첫걸음을 뗀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탄소중립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12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5일(30시간) 과정으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출석 80% 이상, 필기 8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 취득 후 군 자원봉사 참여에 동의한 학습자를 우선으로 20여 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기본 앱, 인공지능 챗봇 등 일상 디지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수업계획서 작성, 모둠별 수업 시연 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교육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신중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진천읍 일원 3개소에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6월 말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함께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했으며,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최근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안심 귀갓길이 조성된 곳은 △진천 농협 본점 근처 △중앙동5길 골목 △희망공원 등 3개소다. 진천 농협 본점 근처에는 솔라등, 반사경, 계단 안전 손잡이를 비롯해 벽면 도장과 입체구조물을 설치했다. 중앙동5길 골목에는 솔라등을, 희망공원 정자 주변에는 솔라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송소연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은 민·관·경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향후 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관계자 포상’에서 우수 운영기관 부문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운영하는 국가인증제도이며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29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 발전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담당자, 인증심사원, 참여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전국 869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단 8개 기관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다양한 인증 수련활동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잠재역량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품질 향상과 안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진천군 청소년활동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북정수장 위생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생 안전 인증은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해 정수장의 위생관리와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하고 일정 기준(100점 만점 기준 85점 이상)을 충족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8월에 한국상하수도협회 연구진과 위생 안전 인증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10월 초 위생안전관리 계획서 초안을 작성해 검토를 의뢰했다. 2026년 1월에는 위생 안전 인증을 신청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북정수장 위생 안전 인증 추진을 통해 정수시설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검침의 효율성과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무선원격검침시스템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1년부터 사업비 44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2만 6천414전의 무선원격검침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사업비 14억8천700만원을 들여 5천500전을 설치 완료했고, 추가로 800전을 설치 중이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무선통신으로 계량기에서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을 수집·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검침 정확도 향상에 따른 요금 부과 신뢰도 제고 △누수·이상 사용량의 조기 발견 △수용가의 사생활 보호 △원·난검침 지역의 안정적인 검침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돼 청주시 스마트 상수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검침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수용가의 수도 사용량이 일정 기간 급감하면 위험 상황으로 인지해 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에게 알려주는 ‘위기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체계적인 검침 시스템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자동차 공회전과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자동차의 공회전으로 인한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시에서는 전 지역이 공회전 제한지역이다. 시는 특히 △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구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긴급자동차, 냉동·냉장차, 정비 중인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에 대해 외부기온 5℃에서 27℃ 사이에 시동을 켜고 주차·정차해 기준시간(5분)을 초과해 공회전하는 차량이다. 실제 단속 시 사전경고를 통해 우선 운전자에게 계도와 함께 홍보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운행 경유차에 대해 비디오카메라 녹화를 통한 배출가스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과다 배출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정비 안내문을 통지하는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가을철 축제·행사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됐던 축제·행사 총 34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개최 장소에서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사전점검을 추진했다. 안전점검은 시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 경찰·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청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민간전문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철저한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27건) 대비 축제·행사 건수가 약 2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특히 청원생명축제(관람객 65만명), 청주공예비엔날레(관람객 40만명), 초정약수축제(관람객 16만명),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관람객 6만7천명) 등 대형 축제는 물론,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행사까지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주말에 집중된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휴일 점검체계를 가동, 총 11건의 주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기관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등 세 부문 모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제안실행 분야에서는 시 소속 공무원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중앙우수제안 부문에서도 2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시는 제안제도 운영과 혁신행정 실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청주시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서울·경기권에 집중돼왔던 우수기관 선정의 관행을 깨고, 2022년 대통령 표창과 2023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도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소통·공감 행정의 성과를 확고히 했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1년 도입한 제도로, 국민 제안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시·군·구,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제안 채택·실시율 향상과 실질적인 제안활성화 사례 등을 지표로 삼아 1차 내부심사, 2차 중앙우수제안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삼성면은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관외 지역 출퇴근 인구가 많은 특성을 반영, 평일 낮 시간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수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외 지역에 주소를 둔 미 전입자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다. 면은 임신·출산, 노인·건강분야 등 군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관외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삼성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기업체 전입 지원금(100만원) 및 전입 유공 기업체 지원금(1인 10만원)을 집중 홍보해 현재까지 20여 명의 근로자가 전입을 완료했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이장과 합동으로 지역 내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세대를 파악, 마을로 직접 찾아가 전입을 유도 하는 등 지역 내 숨은 인구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등 근로자가 많은 현장 중심으로 찾아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맹동면은 지난 9월부터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혁신도시 주민들의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족관계등록(출생, 사망, 혼인 등) 업무는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처리할 수 있어, 혁신도시 주민들은 민원 처리를 위해 면 소재지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출장소에서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업무 개시 이후 현재까지 출생, 사망, 혼인 등 총 20건의 가족관계등록 업무가 처리됐으며, 이는 주민들이 출장소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혁신도시 출장소의 가족관계등록 업무 개시로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소이면 자유총연맹여성회장은 12일 소이면 경로당 32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32박스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애 회장이 직접 재배한 작물로 고구마를 전달해 날로 추워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영애 여성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고구마를 나눠 드시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부해 주신 정영애 회장님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자유총연맹여성회는 2020년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2021년 소이면 시가지 꽃길 조성, 2022년 삼베 홑이불 기탁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