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1,000억 원(2024년 500억원, 2025년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약 맺어 모바일 앱으로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며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4일 내외로 소요되어 대면 융자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소요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 방문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이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자금지원 계획수립과 예산을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신보라 제2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제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여성 폭력 예방과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을 예방·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신보라 원장은 “68년 만의 서울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문턱을 넘어 시작하게 된 첫걸음을 축하드리며, 정치 영역에서 여성의 대표성 확대와 여성폭력 방지 정책 강화 등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여성 인권의 확장이 온전한 성평등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제라는 점에서 신보라 원장님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성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재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빈도 역시 증가하면서, 최근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시민 불안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11대 후반기 출발과 함께 복합재난으로부터 서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서울특별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도시안전건설위원 11명 전원(강동길, 김동욱, 김용호, 김혜지, 남창진, 박성연, 이은림, 최민규, 박칠성, 봉양순, 성흠제 의원)이 공동으로 전격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복합재난’을 '재난안전법'이 정한 재난 중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시장의 책무로 복합재난 안전관리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토록 규정하는 한편, 시장으로 하여금 2년마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면서 안전관리계획에 포함될 사항으로 ① 국내외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및 대응 사례 분석, ② 재난 간 상호연계성 분석 및 중점관리 복합재난 유형 선정, ③ 현행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원 약 15,500명(2024. 7. 1.기준)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와 관련된 갈등, 대인관계,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근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을 운영해 왔는데,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으나,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이나 직무 스트레스, 개인적으로 안고있는 각종 정서문제, 대인관계 등의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상담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은 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휴대용 보호장비 ‘일상안심 3종세트’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100분만에 보급수량인 2만개를 훌쩍 넘는 2만 5천명이 신청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부터 지난 6월, 이틀 만에 접수가 끝난 1인 점포 ‘안심경광등’ 등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와 이상동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오 시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혁신, 생활밀착 혁명을 시정 철학으로 밝히며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변화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사업 또한 시민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다.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장비들은 오세훈 시장의 구상에서 시작됐다. 첫 사업은 지난해 말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지급된 ‘휴대용SOS 비상벨’과 ‘안심경보기’ 지키미(ME)세트다. 기기작동시 경고음이 발생해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지인 연락과 경찰 자동신고 기능을 갖춘 장비다. 오 시장은 지키미세트를 언론 등에 시연하며 “여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6일 오전 8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이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사망 2명을 포함해 8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온열질환 발생 수준이 작년 동기 123명보다 낮은 수치이나,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일주일 사이 2명이나 발생하고, 지난달 31일부터 발효된 폭염경보가 7일째 유지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단계 조정의 검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집무실에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오 시장은 폭염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9시를 기점으로 폭염 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것을 결정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8월 18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평가는 18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 등록의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상품화 컨설팅, △글로벌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4.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13명,초등 250명, 중등 206명, 특수 9명 등 총 4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나아가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다. 또한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하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존의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며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발표에서 부실공사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업체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는 건설공사 도중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원도급사가 1차적인 책임을 지고 지체 없이 재시공에 들어가야 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설 분야에서 원도급사에 ‘책임시공’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중대한 부실시공 발생 시 즉각 재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고 8월 5일 예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은 공사계약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2년 1월 서울시 예규로 제정,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시 첨부해야 할 문서로 계약문서의 효력을 갖는다. ‘중대한 부실시공’은 고의나 과실로 부실 시공함으로써 공사목적물의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중대 손괴를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이번 특수조건 개정은 건설공사 진행 과정에서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했음에도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책임 떠넘기기 등으로 재시공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31일 베이징시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판 실리콘밸리 ‘중관촌’을 방문해 창업지원시설과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한중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중국진출 기업인과 중국 대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차례로 만나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3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를 찾아 주요 창업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창업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확인했다. ‘중관촌(中關村)’은 하이테크 기지이자 첨단기술 집결지로 바이두, 레노버,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 다수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14년 6월 조성된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는 길이 220m, 연면적 4.5만㎡ 규모의 중국 최초 혁신창업클러스터로 현재 50여개 창업지원서비스기관이 입주해 3,000여개의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날 오 시장은 중관촌 창업거리 내 대표 지원센터인 ‘베이징대 창업훈련영’ 을 방문해 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귀여운 ‘해치’ 캐릭터의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새롭게 출시된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헬프미’는 서울시가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와 각종 위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는 호신용 안심벨이다.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 누구나 대상이 된다. 새로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의 얼굴 모양 키링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7월 처음으로 디자인을 선보인 이후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 ‘헬프미’에 대한 시민 반응 ' # 딸이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 거리도 멀어졌고 늦게 집에 오는 경우가 있어서 늘 불안했는데 키링형태의 서울시 헬프미 서비스를 알게 되어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양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 현장에서 미래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을 돕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해 구직시장의 미스매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변호사, 정치인, 행정가를 겪으며 느낀 자신만의 직업 경험도 공유했다. 새싹(SeSAC)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랜드다. 올해까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16개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4천여 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배출했으며, 내년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구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청년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수료생, 구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과 개발자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약자와의 동행 SW 개발 경진대회인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달 본사업에 들어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앞으론 구리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교통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에 수도권 지자체가 속속 참여하면서 수도권 주민의 교통 편의와 혜택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8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눈다. 이 자리에는 김희갑 서울시 교통기획관,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8만 구리시민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등 3개 역사)를 포함하여 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202·1155·2212)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되고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베이징 핫플레이스 ‘우커송’ 한복판에 서울이 떴다. 서울시는 30일, 31일 양일간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중앙로비에서 서울 홍보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을 진행했다.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은 일평균 3.5만명(주말 기준)의 쇼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틀간의 ‘서울 홍보 프로모션’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알리며 베이징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서울의 멋(美), 서울의 맛(味) 등 도시의 다양한 특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테마별로 꾸며 운영(11시~19시, 현지시간)했다. 특히,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부스는 한강 피크닉존으로 재연해 베이징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크린에 송출되는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빈백과 책을 비치해 마치 한강 야외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고 사이클, 조정머신 등 한강 스포츠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또한 이 부스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 걷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30일 서울에서도 올여름 첫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시가 행정1‧2부시장의 주재로 1일 오전 10시 30분 ‘폭염위기 긴급 시·구 공동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비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7월 30일까지 사망 1명을 포함해 55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보고를 접한 오세훈 시장은 중국 출장 중에 재난 대비 주무를 맡고 있는 행정2부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받고, 현재 마련되어 있는 대비책에 추가할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8월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은 지난달 24일부터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 31일부터는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시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자치구와 함께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응하고 있으나,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베이징시 인민정부청사에서 인 융(殷勇, Yin Yong) 베이징시장과 만났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린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인융시장은 현재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 중 최연소 성장급 인사로 지난해 취임했다. 이날 오 시장은 한중 수도 간 고위급 도시 외교 재개를 축하했고, 그동안 양도시는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동반자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과 베이징은 한중수교 다음 해인 1992년 친선결연 체결 후,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 2013년에는 상설협력기구인 서울-베이징통합위원회를 발족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상호 방역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인 융 시장은 대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LA 2024’에 참가해 현지 방문객 12만 5천명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 'KCON(이하 케이콘)'은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K-POP 축제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대륙에서 개최되고 있다. ○ KCON LA 2024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POP 공연과 더불어 LA 컨벤션 센터와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진행된 참여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3일간 12만 5천명의 관객이 운집해 현지의 뜨거운 한류 열기를 실감케했다. □ 미국 시장은 2023년 방한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번 현지 홍보 마케팅은 최근 미국의 K-POP 팬덤 지속 성장세에 따라, 미국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서울관광재단은 KCON LA 2024 행사장에서 현지 Z세대를 대상으로 네컷사진 촬영, 탑로더 꾸미기 등 한류 콘셉트의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 39㎡~74㎡ 면적별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SH공사 주택공급처장으로부터 올해 임대주택 공급계획과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39㎡, 49㎡ 국민임대주택과 59㎡, 74㎡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저소득층을 위한 호혜성 정책으로 접근했다면 최근 주거복지는 소득수준에 국한됨 없이 생애 단계, 가구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민 모두의 정책으로 확장, 발전해 가고 있다”라며 이에 맞는 공급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살고 싶고, 더 많은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의회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신도시 주민들은 입주했으나 공사가 지연돼 주민 불편을 낳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노원구청과 함께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탄소제로 실천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학교의 탄소 발생 요인, 발생량 등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적용함으로써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는 학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탄소저감 표준화 모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일반학교에 안내하여 '2050 학교 탄소중립'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3년에 서울시교육청은 IPCC 6차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 탄소제로 실천을 준비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는 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많은 편이며, 탄소배출 중 전기 사용이 48%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건물 요인(노후화, 연면적, 보유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에 따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11명이 참석했다. 상임위원장단은 이숙자 운영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