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간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연다. 이번 축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성원에 감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감사와 희망을 담은 꽃의 향연 올해 꽃 페스타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8만710㎡(약 2만4천평) 규모의 꽃 축제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품은 하늘바라기와 함께 핑크뮬리, 구절초, 팜파스그라스, 맨드라미 등 가을꽃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군은 이를 통해 전국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하고, 주민들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교통 편의 제공, 상품권 환급 혜택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저녁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외 관광객은 7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5천 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 내에서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8일 열린 ‘2025년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21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노동력의 질적 향상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위원회는 △가평군 재정자립도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 평균 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했다. 특히 정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2.9%를 반영해 논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생활임금(1만890원)보다 320원 인상된 금액으로 의결됐다. 확정된 2026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보다 890원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급은 234만2,890원이다. 새로 책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된다. 대상은 가평군 소속 기간제 근로자와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가운데 생활임금 적용 조건에 해당되는 인원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이다. 재난 발생일 당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적용된다. 의료급여는 재난 발생일인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소급 적용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비용을 제외한 차액을 개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현장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구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자일 경우 다른 가구원에게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또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의 경우 자격 변동으로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찰 ㈔은두산 대성석가사는 최근 백미 10kg 50포, 햇반 1,300개, 라면 50박스를 가평군 청평면에 기탁하며 12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대성석가사 주지 성하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대성석가사가 전한 정성 어린 기탁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정류소와 운행시간을 최종 확정해 오는 10월 1일부터 설악면에서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경기 편하G(지)버스’ P7001번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편하G버스’는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전면 개편한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며 주요 거점 정류소에 정차한다. 특히 전 좌석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상류 정류소의 만석으로 하류 정류소 승객이 탑승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노선은 설악면 효정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을 출발해 울업마을, 설악터미널, 설악5일시장을 거쳐 잠실역까지 이어진다. 운행은 평일 하루 왕복 2회에 한해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6시 35분 병원에서 잠실행 버스가 출발하고, 잠실역에서는 오전 8시 설악행 버스가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5시 30분 병원에서 잠실행, 오후 6시 55분 잠실역에서 설악행 버스가 출발한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미리)’를 통해 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소방서는 8일, 최근 가뭄 피해가 발생한 강릉시에 생수 500㎖ 총 119박스(2,380개)를 전달하며 두 지역 간의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이어갔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집중호우 당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복구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강릉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은 구호물품과 성금을 보내며 가평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보답의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재난은 어느 지역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진정한 안전공동체가 된다”라며“강릉시의 가뭄 피해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생수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자체와도 재난 대응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44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중학생 10명(복지) △고등학생 10명(복지) △대학생 24명(으뜸·특기·복지·환경·보금자리)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9월 8일) 기준 가평군에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분야별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공고문을 참고해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이장연합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가평군 131개리 이장들은 기록적인 폭우 이후 주민 안전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현장에서 앞장선 이장들이 군민의 회복을 위해 다시 한 번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채만경 회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군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평군 이장 일동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이장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군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리모델링 준공을 앞둔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명칭을 군민 의견으로 확정하기 위한 2차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은 1998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 내부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새롭게 단장할 회관의 위상에 맞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6건의 명칭 제안이 접수됐으며, 중복 명칭 등을 제외한 26건이 이번 2차 투표 대상에 올랐다. 2차 온라인 설문조사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의 명칭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설문은 전용 온라인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문화예술회관은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이라며 “새 이름 역시 군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달 20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컬 관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뮤지컬 관람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또래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격 공연 관람을 통해 감동을 나누고, 작은 설렘이 청소년들의 큰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공연 예술은 창의력뿐 아니라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가평군청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가평교육지원청 기관장으로 부임한 이정임 교육장의 첫 공식 유관 기관 방문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정임 교육장은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정임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꿈을 키우는 가평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은 지난 3일 (사)전국한우협회 가평군지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사골곰탕 86박스(21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민민호 한우협회 가평군지부장과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민호 지부장은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한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한우협회의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민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기탁된 한우사골곰탕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문화동아리 ‘Am(에이마이너)’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가평읍 동아리는 3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7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기타, 우쿨렐레, 사물놀이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펼쳤다. 가평읍 문화동아리 ‘Am’는 감각적인 연주와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평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알렸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들이 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큰 자부심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교육을 했다. 군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총 4회차에 걸쳐 교육과 문화공연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98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갑질 근절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 청렴 자문위원인 한창희 (사)이케이윤리지식연구소 소장은 가평군 청렴 시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청렴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직원들의 업무 피로를 덜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무대를 통해 직원들은 잠시나마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교육에 앞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평군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렴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군은 이번 왕진버스를 통해 설악면‧청평면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가평축산농협과 강북힘찬병원이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진료는 가평축협 설악지점 3층 대회의실과 이동형 검진버스에서 정형외과, 치과, 안과 진료를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구강 및 안과 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왕진버스에서 의료진 30여 명은 지역민들에게 기본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안도 안내했다. 특히 검안검진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난 2일부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함께 팔당수계 규제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기구다. 가평군과 특수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수도권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이장단을 대상으로 9월 2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팔당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짚고,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 서명운동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수협 주남진 가평군 주민대표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팔당수계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이를 삭감하는 것은, 26년 전 관련 법률 제정 당시 정부와 주민이 합의한 약속을 저버리는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일부터 3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자원으로서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체육관, 운동장 등 주요시설 미개방교를 위주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학교별 시설 현황, 안전관리, 개방 수요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현장 맞춤형 진단을 실시하고, 개방시 필요한 행정절차, 민원 대응 체계등을 안내한다. 더불어, 지역 내외 개방 운영 우수학교 사례를 학교와 공유하여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가평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하여, 학교 현장에서 책임과 부담을 덜어내고, 부족한 여건개선을 통해 학교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하며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는 이용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의 시설개방 정보를 가평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도 공표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가 안고 있는 개방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3일 가평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에서 ‘미래를 여는 SW 드론 코딩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한 조종 체험을 넘어 드론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농업 방제, 재난 물자 수송, 영상 촬영 등 드론의 실생활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생활 속에서 드론이 갖는 의미를 탐구했다. 이어 실외 비행 원칙, 배터리 장착과 분리 절차, 머리·의복 안전관리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익히며 책임 있는 사용 습관을 배웠다. 체험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조종기를 조작하고 호버링을 실습하며 드론의 기본 비행 원리를 몸소 경험했다. 나아가 학년 수준에 맞춘 기초 코딩 활동을 통해 자동 이륙과 정지 등 기본 동작을 구현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생활과 연결된 사례에서 흥미를 느끼고, 직접 드론을 날리고 코딩해 보면서 참여와 몰입도가 매우 높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임 교육장은 “이번 드론 코딩 교육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파손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품 키트 배부, 피해 농가 가축진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8월 20일 기준 잠정 피해액은 1,156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가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했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3일부터 조사내용 세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피해는 8월 26일 기준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순부터 상면, 조종면, 북면 수해 지역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으로 구성된 비상 의약품 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파손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품 키트 배부, 피해 농가 가축진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8월 20일 기준 잠정 피해액은 1,156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가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했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3일부터 조사내용 세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피해는 8월 26일 기준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순부터 상면, 조종면, 북면 수해 지역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으로 구성된 비상 의약품 키트를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