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김창석 지휘자가 지휘와 음악 해설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단원이 40여 명이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을 시작으로, 8곡의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선보였다.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2012년 창단했다. 이날 연주회는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엘림씨아이, ㈜에코스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34명의 꿈쟁이들과 강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가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지역 유망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원에서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양분과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수원 지역 경제의 미래를 짓는 기초이기 때문이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는 수원시가 구축 중인 기업 투자지원 생태계를 들여다본다. ◇수원이 발굴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저희 회사에 투자해 주시면, 4년 안에 자금을 회수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치열하고 날카로운 ‘투자 전투’가 한창이었다. 수원의 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과 시장 확대의 구상을 펼쳐 보이는 기업 홍보 현장,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이다. 먼저 참가 기업 대표에게 7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다. 전문용어와 그래프, 수식, 도표 등이 복잡하게 얽힌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등 뒤에 두고 선 발표자는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느라 열변을 토했다. 기업의 강점, 보유한 특허 내역, 상품화를 위한 구체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진산업(주)과 풍미식품(주)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도훈 동진산업 대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는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진산업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06년부터 8차례에 걸쳐 총 7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도훈·유정임 대표는 “우리의 기부가 수원의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속해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원시 학생들에게 애정을 갖고, 매년 기부금을 쾌척해 주시는 이도훈 대표님, 유정임 수원시장학재단 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도훈 대표님, 유정임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 화서역 먹자골목에 ‘꽃뫼경로당(팔달구 수성로157번길 35)’이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21일 꽃뫼경로당에서 열렸다. 지상 3층, 연면적 199.24㎡ 규모의 꽃뫼경로당은 어르신 방과 주방, 문화프로그램·회의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텃밭으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꽃뫼경로당 부지가 대유평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돼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짓기로 했다. KT·G가 수원시에 사업비를 기부채납(공공기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 2022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완공 후 이날 정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풍물놀이, 경과보고, 표창장 전달, 현판 제막식, 이재준 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로당에서 꽃뫼마을의 옛모습과 현재를 담은 사진전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공원 가장자리에 있던 단층 경로당이 대공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는 물론 옥상 텃밭까지 갖춘 3층 건물로 돌아왔다”며 “일자리부터 여가 프로그램까지 어르신들 위한 정책 하나하나 꼼꼼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월수목원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일월수목원에서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은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책 투어 ▲도어벨 만들기·플라워 리스 만들기·모루인형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민원 담당자들은 “프로그램이 3회 차로 나뉘어 업무 공백의 부담을 덜면서 많은 민원 담당자들이 참여할 수 있어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여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고색동 일원의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시장은 “10여 년 전 제2부시장으로 일하며 ‘생태교통수원 2013’을 준비할 때 행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6개월 동안 주민들을 매일 만나 설득했다”며 “축제 이후 행궁동은 계속해서 발전했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도 생태교통수원 2013처럼 고색동 일원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발전을 앞당기는 지역의 리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출범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단장 신호정)은 사업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에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경제·문화·홍보 분과 등 4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주민실천단 회의 후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18일과 19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일월공원 일원에서 ‘제10회 군들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군들청룡문화제는 논과 밭이 많아 들이 무리 지어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구운동의 옛 이름인 ‘군들’과 물이 귀했던 시절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우물을 파니 머리 아홉 달린 용이 나와 하늘로 날아갔다는 마을 전설에서 기원한다. 이후 마을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매년 우물가에서 고사를 지냈는데,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참여를 축제화하여 지금의 청룡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내가 생각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하여 태권도 원생·고등학교 댄스팀·풍물단 등으로 구성되는 세대별 공연팀, 지역 주민의 실력을 뽐내는 청룡가요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원이 합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먹거리 장터로 구성되었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전통문화 계승행사가 시작되었다. 서부경찰서와 서호지구대, 구운동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교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9일 망포공원에서‘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나눔장터, 보물찾기,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모루인형 만들기, 어르신 마음건강 프로젝트, 폐건전지 교환 등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행복한 마을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다양한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호잔디광장에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연다.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는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댕댕이를 위한 재즈 공연’, 똑독 장기 자랑도 진행된다. 또 펫타로(반려동물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부스, 반려동물 미용 관리법 교육·일대일 동물 건강상담 등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부족하니 가급적 걸어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26일 토요일 수원천 버들교 인근에서 2024년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수원천 가을페스타 in 세류’를 개최한다. 올해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권선구와 수원천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수원천에서 5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로 △무대공연 △체험·홍보부스 △기획행사 △먹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세류1동 인생한컷 촬영 △세류2동 주민자치회 플리마켓 △세류3동 차 없는 날 행사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마술, 태권도 시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역 동아리 등의 초청공연과 소방서 방화복 체험, 새마을문고 북 콘서트,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 힐링타로, 액세서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부스와 수원천 쓰담달리기, 업사이클링 친환경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원천 살리기’에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축제에 오시는 분들이 수원천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탑동 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올해 4기 참여작가 13인의 예술 활동 결실을 알리는 결과보고전 <수원지에서의 보고>를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지에서의 보고>라는 제목은 예술 활동의 근원에 대한 환기와 알림을 목표로 정했다. 수원지라는 뜻 그대로, 물이 흘러나오는 근원의 장소로서 수원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를 환기시키고, 수원이라는 장소성을 반복 각인시켜 이곳에서의 결실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작가는 기민정, 김민수, 박미라, 박예나, 손승범, 윤이도, 이혜진, 임선이, 임철빈, 정원, 최은철, 한지민, 홍근영 총 13인으로, 이들은 평면, 설치,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내 주말마다 참여작가들이 진행하는 시민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예술의 문턱을 넘어볼 수 있으며,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일)에는 참여작가와 비평가들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수원지에서의 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오는 18일과 19일, 연 이틀간 일월공원 일원에서 ‘제10회 군들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 구운동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우물에서 나온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구운동의 전설이 담긴 대표 마을 축제이다. 10월 18일 16시 지역공연과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10월 19일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청룡·황룡 퍼레이드 및 용정 제례의식으로 구성되는 전통문화 계승행사, 이어지는 △주민참여 공연, 청룡가요제 등 흥겨운 무대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 구운동 발전협의회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군들 청룡문화제’는 마을 축제를 넘어 권선구의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지역의 행사가 명맥을 유지하며 지속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주민분들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분들의 숨은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유서 있는 축제가 우리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12일 수원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 36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문화체험 ‘놀러가(家)’ 야외체험편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전하고 화목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 운영됐던 ‘명절체험편’, ‘전시체험편’에 이어 ‘야외체험편’으로 도심 속 즐기는 가족 캠핑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알록달록 낙엽을 활용한 가족 문패 만들기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 꾸미기 ▲요리 재료 획득을 위한 가족 뉴스포츠 미션릴레이 ▲캠핑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캠핑을 다니면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향후 10~12월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청소년 환경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 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미래의 식문화를 탐구해 보는 참여형 릴레이 교육 전시《말랑 통통 미술관》의 2부 '미래 반찬 연구소' 를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정찬부 작가가 참여한 1부 '이상한 과일 나라'를 성황리에 종료됐다. 2부는 김영현, 손진희 듀오로 구성된 ‘스튜디오 1750’이 참여해 미래의 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노랑 기둥에 하늘색 방울처럼 생긴 열매를 매달고 있는 풍선으로 만든 작품 '방울 주머니'(2023)를 만나게 된다. 이는 식량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방울처럼 대형으로 개량된 무가 자라는 나무이다. 이외에도 해바라기 과에 속하는 식물인 '긴다리 씨낭'(2023) 등 작가의 상상력으로 기후 및 유전자 변화로 특성이 달라진 미래 식물을 풍선으로 표현한 작품 총 6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우리 식탁의 주요 재료가 되는 채소, 과일 등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상설체험장에서는 전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분홍 주름 방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26일 토요일 수원천 버들교 인근에서 2024년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수원천 가을페스타 in 세류’를 개최한다. 올해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권선구와 수원천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수원천에서 5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로 △무대공연 △체험·홍보부스 △기획행사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세류1·2·3동의 차 없는 거리 등 자체 행사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마술, 태권도 시범, 지역가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의 초청공연과 소방서 방화복 체험, 새마을문고 북 콘서트,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 힐링타로, 액세서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부스와 수원천 쓰담달리기, 업사이클링 친환경 체험부스 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원천 살리기’에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축제에 오시는 분들이 수원천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수원천 축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정자2동 대유평 축제”를 개최한다. 정자2동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올해 축제는 복합문화공간인 111CM에서 열려 주민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통기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우쿨렐레 등), △지역 예술가 공연(마술 및 버블쇼 등), △공예 체험부스, △경품 추첨,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주민들은 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11CM에서 우리 마을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과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피리밴드 저클의 <BONANZA> 공연이 3월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에 이어, 다음 달 11월 9일 정조테마공연장에 오른다. 피리밴드 저클은 한국 전통 관악기만으로 탄생하게 된 한국형 ‘관악밴드’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강력한 사운드와 함께 역동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우리가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바위보’, ‘날 좀 보SHOW’ 등의 소재를 활용해 관객들을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미디어센터는 지난 9월부터 수원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공공기관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통해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미디어 창작 능력을 증진하고 미디어 소통 능력을 함양하여 미디어 활용 능력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 및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기관 및 사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유튜브 및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담았으며, 높은 완성도를 가진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9월 27일(금) 수원도시공사와 함께한 <영상으로 소통하다_유튜브 입문> 교육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수원문화재단 등과도 교육 추가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원도시공사 직원은 “유튜브 및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우면서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광교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제3회 연무 감골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스트롯의 강유진, 상호·상민 쌍둥이, 지역가수 등 다양한 공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장안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민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캘리그래피, 인두화,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그리고 우리 농산물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명한 가을, 가족·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과 멋진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무동 발전 기금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병주 연무동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 연무 감골축제가 내년, 내후년에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