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이 추진한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사업은 작가가 문학시설에 상주해 문인에게 일자리와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내 문학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원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3~4월 공개채용을 거쳐 김종일 작가를 상주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김 작가는 5월부터 서원도서관 4층 인문학자료실 내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서원도서관은 작가의 전문성을 활용한 문학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상담) △꿈꾸는 사람들(웹소설 창작교실)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 기간 중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을 집필하고 지난 9월 출간했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창작활동에는 지장이 없도록 프로그램 횟수를 조절하고 전문성을 십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온가족이 책을 통해 마음을 잇고 소통하는 ‘2025년 겨울 가족독서축제’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가족친화적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온가족 몸놀이 특강’ △문학 속 사랑이야기를 담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강 ‘그림책 가족오락실’은 2개 강좌로 운영되며, 한 가족당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놀이 전문가의 강연과 몸놀이를 통해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관악기, 현악기 파트별 연주를 문학과 결합한 해설형 클래식 공연으로 아이와 부모, 일반 이용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스노우돔 가든 만들기 △트리 펠트 가습기 만들기 △마크라메 눈사람 키링 만들기 △우리민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의 청주 지역 구간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며 일반에 개방됐다. 시는 19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이르는 총길이 16㎞ 구간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전리 소전보건진료소(소전리 거점마을)에서 진행된 준공식 및 걷기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이 조성되는, 전체 거리 849㎞에 달하는 장거리 숲길이다. 시는 지역 내 탐방로를 정비하고, 전망 데크, 이정표,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10억원(도비 6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향후 동서트레일 구간에서 계절별‧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시민과 관광객 참여 걷기 축제, 힐링 트래킹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해 동서트레일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 등이다.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천300원~1천600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6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누락 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이달 22일 음성명작관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동아리운영활성화 컨설팅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역량강화사업과 동아리 발굴·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발표해 지역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개의 동아리가 작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12개의 액션그룹이 한 해 동안 제작한 시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약 200인분의 시식품을 제공해 군민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지역사업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동녘소리패, 소풍밴드, 감곡셀럽, 금왕댄스홀릭 등 15개 동아리의 활동 영상 상영과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기반의 제품 개발, 주민 주도 로컬문화 기획, 청년공동체 활동 등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사업도 전시·발표되며, 이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을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모델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금왕읍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해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및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에 따른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설명회와 함께 내년 공모 준비에 따라 대상 지역 현안 도출과 사업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사업발굴 심화과정)’을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 대상지 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와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마을자원 찾기 △마을의 비전 정하기 △실행 사업 및 세부 사업별 프로그램 도출 등 실습 위주의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설명회와 도시재생대학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이달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사용 군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군은 1차 소비쿠폰 9만2081명, 181억6천만원 지급(99.2%), 2차 소비쿠폰 8만6636명, 86억6천만원(97.82%)을 지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1차, 2차 소비쿠폰 모두 이달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음성행복페이 및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받은 포인트도 동일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오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남은 잔액을 꼭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는 도내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자연과 지역문화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생태적 감수성과 지역정체성 고취를 위하여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는 학교현장에 필요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테마형 수련활동으로 12월 중 총 3기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측백 숲 뚝닥뚝닥 힐링 공작소 ▲미션! 체인지테어링 ▲별빛 아래 한마당 ▲산야초 마을 약초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걷기를 유도하는 GPS 기반 기록 앱 '다채움 체인지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활동으로 운영된다.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로, 다채움 체인지플랫폼을 통해서 이용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캠프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이해하며, 수험생들에겐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4-H회는 1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6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헌신상) ▲우수학교4-H회(본상)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헌신상)을 수상한 라송희 회원(여, 38세)은 지난 2018년 귀농 이후 오이와 쌈채 하우스를 운영하며 과학영농 기반의 재배 기술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초기 300평 노지에서 시작해 재배 체계를 정비하며 시설을 갖춰 나갔고, 현재는 8,000평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농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시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총회, 수련대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기부, 수해 복구 일손 돕기 등 사회봉사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국원고등학교(교장 김진영)는 29명의 4-H 회원이 활동 중이며, 충주농업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 가꾸기, 교내화단 조성, 농산물 가공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농심 함양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개최된 ‘제4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진천군 4-H연합회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충북지역개발회와 한국4-H 충청북도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도내 11개 시·군 4-H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의 진천군 수상자인 이승기 씨는 영농기술 개발 부문에서 ‘근면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정윤지 씨는 충청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아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천군 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양성교육, 수련대회, 공동 과제포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회원들의 농업기술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써왔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이 진천군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8일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제2차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력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욱)가 주관했으며, 지난 4월 1차 교육에 이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건강과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현재 관내 7개 읍면에서 14개의 마을 건강복지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넥스트플랜에듀 임기헌 대표가 강연을 맡아, 마을복지의 주민 조직화 관점과 권리형 실천봉사 개념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중심 복지 실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정은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계획이 활성화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평면 소재 기업인 극동전선(주) 내 봉사동아리 구름다리봉사회(봉사동아리 회장 강재수)는 18일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에 전달했다. 강재수 봉사동아리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극동전선(주) 구름다리봉사회는 지난해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난방유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수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동전선㈜ 구름다리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대상자 등 추운 겨울철 먹거리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창선)는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임 회장, 간사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 개회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기 전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22기 민주평통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사업 계획 전달 순으로 운영됐다. 제22기 진천군협의회장은 정창선(57) 생거진천 미잠미곡처리장, 미잠미과 대표가 임명됐으며, 송기섭 군수는 이날 자문위원 54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총 5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선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1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광복을 만든 진천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26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장주식 이사장, 임보열 진천부군수, 류윤걸 광복회충북지부장, 광복회원, 향토사연구회, 경주이씨화수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3·1운동에서 활약한 진천 독립운동가에 대해 제1, 2 주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제3 주제는 국내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 제4 주제는 해외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이후 종합토론은 황경수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주제발표자, 토론자,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며 학술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행사 장소인 이상설기념관 내에 진천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어록을 서예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8일 충주 자유시장 누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단 및 5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나아가 단골 손님을 창출하는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카카오가 주관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8월 13일 충주시와의 업무 협약 이후 추진된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 상인회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우수 점포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충주시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르면, 충주 전통시장은 약 24,000여 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며 지역 상권의 온라인 고객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한 상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게를 널리 알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으며, 충북 도민을 대표해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전반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및 권고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화) 2차 회의와 16일(화) 3차 회의를 거쳐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을 통해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한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승인과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청주 관내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및 전문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중재훈련(TA)’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살중재기술(TA: Triage Assessment)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위기 학생 발견부터 상담·중재·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교육기관인 ‘마음두레’가 강사로 참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박훈 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책임이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김도중)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제22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및 배지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과 자문회의 위원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공유하고, 남은 2025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도중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서로의 지혜와 노력을 모을 때 평화의 가능성은 현실이 되고, 공존의 길은 더 넓어지며, 번영의 미래는 더욱 찬란해진다”며 “자문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증평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 업무에서 콘텐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관련 분쟁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자의 저작권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공 저작권 분야의 전문가인 전세준 변호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저작권 분쟁 사례와 해결 방안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제도 △콘텐츠 활용 시 유의 사항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질적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 예방 전략, 기관별 주요 분쟁 사례 분석, 올바른 출처 표기 및 저작물 라이선스 활용법 등에 대해 다뤘다. 군 관계자는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분쟁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작권을 철저히 준수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8일 전남 고흥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전략실,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과 첨단 미래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33ha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보육실습온실, 청년임대온실, 실증단지, 혁신밸리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의 스마트팜 교육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방문단은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현황 설명을 들은 뒤, 빅데이터센터, 보육온실,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 주요 시설을 차례대로 견학했다. 각 시설의 운영 방식, 에너지관리, 데이터 활용, 청년창업 지원체계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적 관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빅데이터센터 등 각 시설들을 둘러보며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