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민원토지과에 근무하는 경수빈 주무관(25세 여)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8회 지적세미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지적행정,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 대표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전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경수빈 주무관은 군 대표로 나서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토지대장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지이동 사유를 분류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눠 토지대장의 정보를 상세화, 투명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창의성과 실무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는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노력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옥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의 지적행정 혁신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속·정확한 지적업무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 군민의 재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에게 영상미디어 분야와 영화감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25일 영화인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으로 (사)한국 영상미디어 교육협회와 함께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영화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영화 ‘버거송 챌린지’ 상영(22분), ▲현직 영화감독과의 진로 특강 및 1:1 질의응답 ▲‘내가 촬영하는 쪼꼬미 영화(미니어처 소품을 이용한 영상 연출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진로 특강은 단순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넘어, 실제 영화제작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1:1 맞춤형 질의응답과 미니어처 소품을 이용한 참여형 활동은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한 주말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휴일학습관’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휴일학습관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강좌로 꾸며졌다. 주요 과정은 △쌀베이킹 △바리스타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체험과 협력 중심의 학습으로 진행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중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배우며 웃고 소통할 수 있어 주말이 더욱 특별했다”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최근 산척면 천지인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천아트 주민강사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들을 주민강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더 나아가 주민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천 위에 그림과 감성을 담아내는 천아트 기법을 익히며 강사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강사로 위촉된 수료생들은 앞으로 산척면은 물론 충주시 전역의 문화 소외 마을과 연계해 천아트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문화적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강사 위촉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문화 전파자가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아트 주민강사 활동은 단순한 취미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세대와 마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추석 연휴(10.3.~10.9.)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응급진료에는 ▲병의원 97곳 ▲약국 48곳 ▲보건진료소 8곳 등 총 15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및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진료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권역별 보건진료소를 하루 3곳씩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는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을 점검한다. 종합상황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해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할 ‘2025년 전통시장 오감만족 충주(酒)페어’를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관아골 임시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로타리 인근 중앙어울림시장을 철거 후 조성한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도심형 로컬 축제다. 행사장에는 △충주에서 생산되는 주류 전시 및 판매 △시음·체험 부스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 지역 특산품인 술과 공예품, 농산물과 먹거리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링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제작, 인생네컷 촬영 존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酒)페어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형 지역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도심 속 이색 명소로 자리매김한 호암지 음악분수의 가을철 운영 일정을 조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암지 음악분수는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특별한 휴식처이자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계절 변화와 일몰 시각 단축에 맞춰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야간 공연 시간을 기존 오후 8시 30분에서 오후 8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주간 공연은 평일 오후 2시와 4시, 주말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로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만,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강우나 강풍 등과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중단될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목)부터 10월 12일(일)까지 11일간은 휴장 없이 특별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각각 20분 동안 분수 공연을 선보이며, 야간에는 오후 8시에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연출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이 20분간 펼쳐질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6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시민 화합과 시정 발전에 묵묵히 봉사해온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 중 최고령인 1950년생인 조병만 씨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충북지부 충주시지회에서 활동하며 확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연소 수상자는 1993년생 강태연 씨로, 충주 대규모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하며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고(故) 전신숙 씨는 한복전문점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SNS를 활용해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누구보다 충주시를 알려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8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시는 고인이 생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10월 주말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에 진행된다. 단, 10월 5일과 1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글리터 레진과 큐빅 장식을 활용해 개성 있고 다양한 색감의 부엉이 모양 도어벨을 완성하는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버려지는 가죽 조각을 활용해 귀여운 코끼리 모양 키링을 제작하는 새 활용 체험인 ‘가죽 코끼리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읍내리 설성공원 일원에 위치한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 및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정비계획의 방향, 이전해 온 석탑의 위치 문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규제 수준 등 총 15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음성 읍내리 석탑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도 유형문화유산인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과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음성읍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안내문 내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동안 군민 생활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음성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민 생활과 관련한 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에 집중한다. 오는 2일까지 군 발주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체불 예방 및 체불 청산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관급 공사와 물품 납품 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한다. 또, 기업 도산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도산대지급금 제도와 사업주 저금리 융자 제도 등을 기업에 홍보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중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추석 명절 생활 쓰레기를 10월 4일과 8일 수거한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홍보하고 무단투기, 과대포장 등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학생들이 예술 창작 경험을 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로 놀이터는 교과와 연계된 일일 문화예술 체험형 수업으로, ▲댄스 ▲난타 ▲콘텐츠 크리에이터 ▲합창의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춤추고, 연주하고, 창작하며, 함께 노래하는 과정으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술로 놀이터는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상반기는 4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56회가 진행됐고 하반기는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44회로 총 100회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댄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무대에 선 것처럼 신나게 춤출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난타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맞추니 친구들과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숏폼 제작을 경험한 학생은 “제가 만든 영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266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대상 여부 및 개방 시간 등 상세정보는 학교 및 기관 마다 개방일시가 다르다.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나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맵,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동안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충북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을 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 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더해져 준비된 농산물이 완판되는 등 명작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명작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을 알리는 라퍼커션 공연과 와이어 퍼포먼스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기적’으로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7일 제9호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호암두진하트리움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추진했으며 851세대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센터 ▲만성질환팀 등 8개 영역에서 건강상담, 예방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은 비만 예방, 금연지원, 만성질환 관리,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주민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사생대회, 각종 공연과 음악회, 어울림장터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터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2025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세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도지사와 시장 표창 등 총 69명의 노인복지 유공자와 모범 노인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영신내추럴’이 노인복지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해 현장의 큰 박수를 받았다. 루체레 아동 중창단과 퀸코리아 라인댄스팀이 식전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2부 문화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영기, 김혜연 씨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광장에서는 ▲놀이·체험 부스 20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2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군민 20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1부 행사에는 17개국의 기수단이 입장해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음성군을 표현했으며, 이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글로벌 운동회, 17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 등이 이어져 주민이 모두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열린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음성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13명의 연수단과 함께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 특수교육, 농업(스마트팜)교육 등 지속가능한 우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지역과 연계한 새로운 학생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교육 강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연수단은 덴마크에서는 ▲프레데릭순(Frederikssund) 교육부 간담회 ▲국립공연예술학교(DDSks) ▲덴마크 한글학교 등을 방문하고, 네덜란드에서는 ▲와게닝겐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 ▲이준열사 평화 박물관 ▲주네덜란드 대한민국대사관 ▲초‧중등 공립학교와 특수학교 등을 찾아 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해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9월 30일(화)까지 덴마크에서는 지자체와 교육기관,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협력 교육의 새모델 발굴을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중등 방과후협회인 톤뷔 웅돔스콜레(Tårnby Ungdomsskolen)와 프레데릭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이즈 익명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HIV가 인체에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면역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이다. 치료와 관리가 없으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의 임상병리실을 운영시간 중 방문하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신분 노출 우려가 되는 정보를 묻지 않고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보건소에 직접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진료비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검사를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건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10월 3일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고리 끼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민속놀이 만들기 체험으로 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도 진행된다. 특별 이벤트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해바라기·봉숭아·댑싸리 등 씨앗도 받아볼 수 있다. 청주랜드에서 지난 봄 테마 화단에 씨앗을 파종하고 개화 후 채종한 씨앗이다. 3일 밤에는 달 관측과 학습이 어우러진 ‘한가위 맞이 달 관측’이 시작된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추석을 맞아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달 관련 영상 학습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 사진 촬영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