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올근린공원과 동진원1근린공원에 노후 나무 계단 정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3억원을 투입해 부식·훼손된 나무 계단을 교체하고, 밧줄 난간을 설치했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책로 구간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고자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동진원1근린공원엔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데크형 휴게 쉼터를 마련, 나무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에 23개월간 중단돼 있던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기흥중 부지 일원에 25m 길이 레인 6개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설립을 본격화했으나, 소송과 토지 인도 문제 등으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코자 다각적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르면 6월 중 공사를 재개 해 2026년 12월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시설이고 공사 중단으로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가 공사 재개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해서 주민들이 내년 말에는 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5 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 해병대 전우회 △한울타리 △한길회 △남양주 생활개선회 △남양주 짜장차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총 7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약 150채의 이불을 수거·세탁·건조·배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탁 봉사는 오전부터 시작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과 건조를 완료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이불을 같은 날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억의 뽑기 부스가 설치돼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점심 식사로는 ‘남양주 짜장차’에서 제공한 짜장면이 마련돼 온정을 더했다. 특히, 남양주 생활개선회는 이번 행사에 맞춰 이불 100채를 후원하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2025년 퇴직인력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교육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2차 교육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45세~64세)이다. 참가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시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또는 화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해 21일 서신면 전곡리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화성시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 문화관광재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뱃놀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축제 위상에 걸맞은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정돈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해안가와 어항 구역, 주요 도로, 상가 앞 도로 등 구역별 청소와 정화 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마리나 구역과 마을 안길까지 꼼꼼히 정리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축제 기간에도 행사장 주변에 대한 집중 청소와 폐기물 수거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축제 이후에는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통해 전곡항을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주덕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행사장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축제 이후에도 전곡항이 사랑받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회전교차로 15개소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확대 시행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는 조경 설계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관내 조경 및 정원 관련 업체에 각 회전교차로를 지정해 전담 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관내 회전교차로 9개소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시행한 결과, 경관 개선과 함께 다년생 식재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됨에 따라 올해는 대상지를 15개소로 확대해 선정했다. 특히, 양평군청 앞 회전교차로는 봄이면 튤립과 수선화가 만개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용문 마룡 IC 회전교차로는 용문산관광지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용문산을 형상화한 마운딩 기법을 적용해 실험적인 시도로 높이 평가받았으며, 금곡 IC 회전교차로는 전문 업체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조성되어 경관 개선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률적인 회전교차로 관리를 넘어,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처인구 중부대로 1486 또는 김량장동 23-1)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터미널 내 대기 좌석 부족 등에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예감시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지도·점검 현장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 및 방법, 현장점검 매뉴얼, 주요 적발 사례, 민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들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음식점, 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되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드론과 화학·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테러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인천논현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 드론 테러, 염소탱크 공격, 인질상황 등 복합 테러를 가정해 실시됐다. 청원경찰은 즉각 취약지역을 경계하고, 경찰·군·소방 등 관계기관은 드론 격추, 화학물질 탐지·제독, 인질 구출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전과 같은 대응을 펼쳤다. 특히 이번 훈련이 진행된 남동정수사업소에서는 전 직원 대피와 자체 방호체계를 즉시 가동해 국민 생명과 수돗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훈련은 추가 테러범 검거와 유해물질 제거까지 진행됐으며, 남동정수사업소는 훈련을 계기로 자체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허창렬 시 남동정수사업소장은 “정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국가중요시설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에서도 수돗물 안전과 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을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방범용 CCTV 실시간 영상공유 시스템’은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대설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방범용 CCTV 영상이 주로 경기도나 행정안전부 등 상급 기관에만 제공돼 정작 초동대응이 필요한 읍면동에서는 실시간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에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 예보 발효일부터 해제일까지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정밀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도시 안전 체계를 갖춰 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정원문화 대중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당시 다산동에 조성된 주요 정원을 중심으로 남양주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정원에 담긴 의미와 철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남양주시 제1기·2기 시민정원사 15명이 정기적으로 해설에 참여하며,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이 나누는 정원문화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다산동에 조성된 정원들은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공존하려는 실천적 사상을 정원 구성과 식재 디자인에 담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정약용이 즐겨 보던 식물’이나 ‘자택 배치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구성’ 등 구체적인 해설을 통해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배움터로 전환해 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통해 식물 하나하나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정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정원이 말하는 소리를 해설이 들려주는 것 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교통국 차량등록과와 기아 화성출고센터가 20일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현 화성특례시 교통국장과 원규연 기아 화성출고센터장이 참석해, 신규 등록 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임시 운행 허가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 화성출고센터는 전국 8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곳으로 연평균 약 11만 대의 차량이 시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아 화성출고센터의 신규사업 추진과 인기 차종 출고 물량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출고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검토하는 화성시 투자유치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은 원활한 신규 자동차 등록을 위해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자동차 임시운행업무 등 행정 절차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출고 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 업무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와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재모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5월 16일 이전 창업하고 광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이 아닌 자 또는 최근 동일·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업종은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상시 종업원 5인 미만)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이며 융자 제외 업종 및 사치·향락 업종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0개의 점포를 선정,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공급가액의 90%까지 지급되며 부가가치세 및 지원금 한도 초과 금액은 사업주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점포 환경개선 ▲간판 및 입식 테이블 교체 ▲시스템 개선 등이며 각 분야별 설정된 한도 내에서 다양한 개선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모집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년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시험(이하 FAPAS)’에서 8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으며,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공공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로, 식품과 환경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평가는 식품 안전과 직결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평가한다. 기준값 대비 오차 범위가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사이면 ‘의심’, 3 초과 시 ‘불만족’으로 판정한다. 시는 2018년 첫 참가 이후 매년 국제 기준을 충족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출해 8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시는 연간 4000건 이상의 잔류농약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농약성분의 유무와 검출양을 확인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중구 을왕동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농협,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 ‘벼 드문모 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교육, 관행 육묘상자와 드문모 육묘상자 비교 전시, 드문모 전용이앙기를 활용한 드문 모심기 시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드문모 심기’는 관행 방식보다 육묘상자에 볍씨를 더 많이 파종하고, 심는 간격을 넓혀 모를 드물게 심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육묘상자 사용량을 50~70% 줄일 수 있어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까지 절감할 수 있다. 벼는 하나의 모에서 여러 줄기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심는 간격을 넓히면 줄기가 많아지고 굵고 튼튼하게 자라 쓰러짐에 강하게 된다. 또한 벼 사이에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해 병충해 예방 효과도 높다. 드문모 심기는 파종과 이앙 단계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재배 관리 및 수확량은 관행 농법과 차이가 없어 농가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작년에 첫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구 을왕동 벼 재배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5일, 용문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장날 및 공휴일 20분 유예 후 단속’ 시행에 따른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장날 및 공휴일 주정차 단속 기준 변경에 앞서, 주민과 상인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한 사전 안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홍보는 용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주정차 단속 유예 변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홍보 전단 배부와 변경 내용 홍보 등 활동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들과 상인회 임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장날 및 공휴일 20분 유예 후 단속 시행의 취지와 적용 방법을 설명하며,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협조를 당부했다. 양평군은 그동안 장날과 공휴일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왔으나, 이로 인해 이중 주차 및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CCTV로 단속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과 교통 흐름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제도 변경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보행자 안전과 교통질서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근린공원의 축구장 관람석 등 시설을 확충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공원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장시간 경기를 보려면 축구장 관람석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지난 12일 총 막 구조물을 갖춘 150석 규모의 축구장 관람석을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휴게공간을 늘리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정비해 나가는 등 계속 공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가공하며 제품 주원료의 50% 이상을 안성시 농산물로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전시회, 박람회,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행사 1건당 보조율 최대 50%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행사 물품 임차료, 현수막 등 홍보용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안성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직거래 장터나 타 지자체 박람회 등 대외 행사 참여를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대하고, 안성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 단체 및 업체들이 외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유통망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축산유통과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남종면 분원리에 위치한 분원초등학교 진출입로(소로2-29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착공해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2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기존 도로의 4~8m 부분 확장, 인도 설치, 도로 재포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해당 구간은 보·차도 구분이 없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조로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안전난간이 새롭게 설치됨으로써 보행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들과 공사에 협조해 주신 분원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도로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전과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구리청과와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들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우선, 구리청과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청소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구리청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또한,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에코비트워터 외 3개사(테크로스환경서비스,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산는 함께 뜻을 모아 총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접수됐으며, 구리시 취약계층의 청소년 가정 등의 생계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리청과와 에코비트워터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