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분포조사 결과 2개 농가에서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장미 세균시들음병은 2016년 충남 태안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이 보고된 이후 충남, 경기, 전북, 경북, 충북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농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병의 원인균인 ‘Ralstonia pseudosolanacearum’은 토마토, 감자 등 가지과 작물에 풋마름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장미에서도 심각한 시들음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온실 등 시설재배 환경에서 연중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장미 재배 농가의 감염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주 조기 제거, 농작업 도구 소독 등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를 당부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미 세균시들음병은 방제 약제가 등록돼 있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농업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극단 청년극장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놈 이야기’는 2021년과 2023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의 날을 지정하고 차량 밀집지역 주변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제131조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2회 이상)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군은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일제 단속은 오는 8월 28일, 10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를 통해 번호판 영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지속적인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군 세정과 주무관은 “차량 관련 고질·상습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 등 2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서면, 대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과 보조금 사업 신청 △다양한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 최초 진천과 음성의 협력 기반 공유평생학습관 조성 △진천군과 음성군의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8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시 직영 청소년시설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주제 선정부터 명칭 결정, 공간 구성, 사회 및 발표 진행까지 행사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는‘청소년이 만든, 청소년을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제안·발표하는 행사로, 형식적이고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콘서트’와 ‘페스티벌’ 콘셉트로 기획돼 자유롭고 창의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휴양지’를 테마로, 편안하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예산학교 특강과 1:1 맞춤형 정책 컨설팅이 제공됐다. 이후 제출된 정책 제안서는 청소년 및 정책 관련 전문가 5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품질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품질 분야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ISO 9001 내부심사원 (9월 2일 ~ 3일) ▲IATF 16949 내부심사원 (9월 11일 ~ 12일) ▲SQ 요구사항 이해와 적용 (9월 18일 ~ 19일)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핵심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로 15명 이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9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에서 ‘2025년 제3회 제장복배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크골프 장애인 스포츠 등급을 기준으로 선수부, 동호인부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개인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중 홀인원·알바트로스·이글·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 우수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선수부: 1위 유승만, 2위 유선열, 3위 이덕화, 4위 김남숙, 5위 박영한 ▲동호인부 : 1위 김성진, 2위 전재선, 3위 정해근, 4위 이승범, 5위 박병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복지관 내에 스크린 파크골프 체험장을 개설해, 지역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고 즐겁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복지관의 노력에 마실 파크골프 본사와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 제천 중앙점의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연계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특히 관광형·체류형 답례품 확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릴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축산물·식품 ▲공예품·공산품 등이며,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 생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다. 특히 10만 원 이하 기부 시 100%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적합한 품목을 보유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류를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상반기 주요 답례품으로는 쌀, 돈육·한우세트, 고춧가루 등이 있으며, 현재 19개 업체에서 69개의 답례품이 등록돼 있다. 한편 제천시는 2026년부터 고향사랑기부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관련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사 토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사 토크’는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음성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연은 음성군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최태성 강사는 TV 역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사를 주제로 온라인 무료 강의 운영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무료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소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의 역사 지식 습득 및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음악 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량 향상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총 46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레크레이션·팀빌딩 프로그램, 테라리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멘토링 콘서트(김성훈 솔리스트)를 통해 음악적 실력 향상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김종영 지휘자와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도 아래 단원들의 음악적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단원들은 파트별 연습과 합주에 몰입하며 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풍성한 프로그램은 단원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한편,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며 추억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단원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강사님들과 단원들이 서로 도우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돈독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6%인 8만9181명(9일 기준)에게 총 175억 9천만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수단별 비율은 음성행복페이 56.9%, 신용·체크카드 43.1% 순으로 주민들은 음성행복페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음성행복페이의 신청률이 높은 것은 올해 충북에서 최초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 대부분의 군민이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 부서 직원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보조 인력 채용, 전담 콜센터 운영을 추진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오지거주 주민 등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마을 단위 방문 접수, 유선 안내, 이장 회의,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음성행복페이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제20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총재 김승철)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에는 국내 및 러시아, 대만, 중국 4개국 국내・외 선수 300여명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부터 중등·고등·일반·장년·시니어·아마추어·프로페셔널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참가했다. 댄스스포츠 참가부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를 연기하고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를 연기했다. 댄스스포츠는 음악 리듬에 맞춰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정신적 즐거움과 육체적 건강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범절을 익히는 건전한 스포츠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힐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시는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국제대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청주를 방문해주신 국내・외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난 8일 노년기 지역주민의 기초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팔팔청춘 에어로빅’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에어로빅은 음악과 함께 리듬감 있게 움직임으로써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고 여러 사람이 같이 운동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시 혈압, 혈당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또한 함께 진행된다. 상반기에 진행됐던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던 주민들이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시 참가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께서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며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다양한 ‘연결 짓기’로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과 연결해 오랜 공예 소재인 보자기와 젓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전통을 담고 문화를 집고 세상을 열자’를 주제로 △보자기 △젓가락 △보자기×젓가락 융합형 등 총 3가지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서울 · 경기 · 충청 · 경상 · 전라 등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102팀의 개인 및 단체가 모두 20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영예의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대상에는 젓가락 단일분야에 출품된 충북 청주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가 선정됐다. 한국의 전통 놀이인 널뛰기를 모티브 삼은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 세트로 구성된 이번 대상작은, 젓가락 끝에 정교하게 조형된 전통 복식의 두 여인이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공중을 나는 순간과 땅을 딛는 널뛰기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도서관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5개관(오창호수·청원·오창·금빛·내수),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진행된다. 상당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독서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교실로 ‘독서 감정코칭’ 1개 강좌, 어린이독서회 3개 강좌(‘오감 발달 그림책 놀이’, ‘재미 팡팡! 문해력 탐험대’, ‘학습UP 교과연계’)를 운영하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오창호수도서관 권역은 문화교실 8개, 어린이독서회 9개 강좌를 마련해 총 255명을 모집한다. 도서관별로는 △오창호수도서관-문화교실 2개반(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2개) 30명, 독서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재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 용역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정비법 제6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소하천의 치수(治水)·이수(利水)·환경 등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담는다. 이번 계획은 집중호우, 가뭄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향후 소하천정비의 장기적인 기본방향과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주시 전역의 소하천 162개소, 총연장 319.8km를 대상으로 1권역(상당·청원구, 94개소·184.27km)과 2권역(서원·흥덕구, 68개소·135.53km)으로 나눠 용역을 수행하며 2027년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과업에는 △소하천정비 기본방침 수립 △수계별 소하천망 구성 △재해 예방 및 환경 개선, 수질 보전 방안 마련 △소하천의 다목적 이용과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전문가 자문, 관계부서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2025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오는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하루 2회씩(1회차: 10:00~11:30, 2회차: 13:30~15:00)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가 직접 주조 시연을 선보인다. 주조 시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이 외에도 △밀랍과 나무에 글자 새기기 △금속활자 조립판 제작 △전통책 표지 문양을 새기는 능화판 새기기 등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금속활자장이 직접 만든 금속활자인판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전통 금속활자 제작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범죄피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 LED안내판을 8개 구역 30개소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구역은 경찰서 추천과 시민파트너단 모니터링을 거쳐 선정했다. 시는 시비 2,100만원을 투입해 △흥덕구 서현초·흥덕고·봉명초 인근 10개 △상당구 용담광장·샛별어린이공원·서문시장 인근 6개 △서원구 수곡중 인근 4개 △청원구 대성여상 인근에 10개를 설치했다. LED안내판에는 도로명주소가 표기돼 있어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며 LED로 제작돼 야간보행 시 골목을 환하게 밝혀줘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도 준다. 시는 2023년부터 매년 민·관·경 협의와 합동점검을 거쳐 LED안내판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18개 구역 89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안심귀갓길 사업은 2021년 ‘청주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시작됐다. 안심귀갓길은 주민이 범죄피해나 안전사고위험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시는 해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의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에게 수안보상록호텔 객실 및 사우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수안보상록호텔 투숙객에게는 엑스포 입장 요금을 할인하는 상호 혜택을 담고 있다. 수안보상록호텔 투숙객은 객실 카드 또는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보다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호텔 객실 및 사우나를 요일별로 48%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지역 숙박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상의 서비스로 참가자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형일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과 권병기 전국 이·통장연합회장을 명예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전국적 조직 기반을 가진 지역사회 리더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엑스포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형일 명예홍보대사는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분야의 대표 인물로 활약해 왔으며, 현재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권병기 명예홍보대사는 전국 이·통장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장과 용두동 이·통장협의회장 등을 겸직하며 지역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반 소통과 행정 협력 분야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형일 회장과 권병기 회장 모두 지역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오신 분들”이라며, “이번 위촉을 통해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는 엑스포 주제가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