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무봉산은 화성시, 용인시의 경계에 걸쳐 있다. 특히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362m)으로 알려져 있다. 산의 이름은 ‘봉황이 춤추는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문헌인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화성지(1831년)에도 ‘만의산’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무봉산은 비교적 높지 않지만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져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 코스를 제공한다. 다섯 개의 등산 코스가 있으며 평균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산길 곳곳에는 벤치와 평상이 설치되어 등산을 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정상에서는 화성시와 동탄 신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되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무봉산 기슭에 자리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32만㎡가 넘는 넓은 부지에는 다양한 휴양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림, 굴참나무림, 상수리나무림이 곳곳에 펼쳐져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5월 1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외기관 평가 대응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정 성과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2025년 평가를 확정한 56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문제점 분석, 부서 간 협력방안 등 평가 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경기도 지방세정 평가 ▲경기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 25개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동광 부시장은 “대외기관 평가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군포시의 대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올해는 더 다양한 평가 분야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세밀한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늦겨울이 지나고 초봄이 찾아오는 계절의 경계에서 자연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자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이 바로 그 곳이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벼운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은 자연 휴양지다. 이곳은 1995년 개장한 이후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 중이다. 특히 사계절 내내 푸르른 잣나무 숲과 맑은 계곡물, 잘 정비된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령 6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장관이다. 한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남아 있지만 낮 시간에는 따뜻한 햇살이 스며들어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숲속을 걷다 보면 하얀 서리가 나뭇가지 위에 남아 반짝인다. 나아가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귓가를 간질인다. 여전히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그 속에서도 서서히 퍼지는 봄 기운이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을 전해준다. 축령산과 서리산을 잇는 등산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코스다. 이곳을 따라 오르다 보면 철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5월 4일 인천 중구 월미로 33에 위치한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10km/5km) - 제물포 르네상스를 항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인천시 중구, 우리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약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제물포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항해!’는 1959년 서울 수복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인천 제물포가 출발지로서 지녔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과거 제물포는 서울로 향하는 관문이자 국제 도시로서 번성했던 지역이다. 이번 대회로 이러한 지역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스포츠와 문화의 결합에 의해 되살려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제물포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발걸음 속에서 이번 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인천 원도심의 재도약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마라톤은 가벼운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참가자 중 약 30%에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가운데 5일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팀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거리 예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막 행사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정글짐과 물놀이 공간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먼저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본격적인 거리극 공연이 시작되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새벽부터 내린 비가 오전 중 잦아들자 시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7시경에는 개막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무대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중창팀이 ‘모두 함께 한 걸음’을 열창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불을 활용한 독창적인 무용을 선보이는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가 개막작 ‘열정의 조각’을 통해 예술성과 박진감을 겸비한 공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아동의 꿈과 상상을 응원하는 '제28회 성남어린이날 큰잔치'를 5월 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성남시는 모든 어린이의 권리가 존중받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행사에 앞서 신 시장은 집무실에서 어린이 20여 명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의 생각을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장이 이뤄졌다. 부모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출산축하금 지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상상누리터’운영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설치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와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위치 안내 기능을 넘어, 큐알(QR) 코드를 통해 행정·관광·안전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위치와 함께 유용한 생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약용브랜드 강화를 위해 여유당 배경 이미지를 적용해 시각적 통일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한편, 이번 확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스마트 주소기반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은 2025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시는 와부읍과 조안면의 재난취약지역 및 범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지역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설치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된다. 간담회 등 현장에서는 QR코드 활용 방법, 주소정보시설의 기능,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이용법 등을 교육해 시민들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전세길목지킴' 동참 중개사무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전세길목지킴' 동참 중개사무소는 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0가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여주시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안전한 임대차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곳이면 가능하다. 동참사무소로 지정되면 안전전세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배부되고 ‘경기부동산포털’ 에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사무소에 등록되어 이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로 홍보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입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며,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중개사무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천 년 도자 문화의 자긍심을 품은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1일 성대히 개최했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 여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품는다. 바로 축제 개막일인 5월 1일에 맞춰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된 것이다. 이로써 여주시는 문화예술을 넘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축제와 다리 개통식에는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주는 도자기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고려시대 백자 가마터가 발견된 북내면 중암리를 비롯해 신석기,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도자기 흔적들이 여주시 곳곳에 남아 있다. 특히 점동면 흔암리에서 출토된 '흔암리식 토기'는 한국 청동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그 곡선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의 카네이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를 8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마련됐다. 시청 공직자들도 지역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내 농협에서도 열린다. 포곡농협과 모현농협, 원삼농협, 기흥농협,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재배한 카네이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농가에서 재배한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용인은 지역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앞서 수상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과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을 포함해 세입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체납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액 정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 발표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전자고지 활성화,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보다 542억 원 증가한 2조 1168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성과도 거뒀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 발굴을 통해 78억 원 규모의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시설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소를 담은 ‘댕이트 엔 냥평 반려동물 동반 관광안내 지도’를 제작 및 배포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지도는 반려동물과 함께 양평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 △애견 동반 숙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애견 운동장 등 80여 곳의 반려동물 친화 시설과 명소가 담겨 있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양평은 휴식과 치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도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여행객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관광 기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지도를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각종 축제와 박람회에서 배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관내 농산물 가공 업체인 가온식품·병점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면 소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상오 가온식품 대표, 윤기원 병점당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가공 제품의 기획과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가온식품과 병점당은 화성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의 생산·유통 판매를 맡을 계획이다. 가온식품은 주요 생산 품목인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과 연계해 화성산 원료를 포함한 미숫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 다양한 분말 제품을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병점당은 구움떡류 제조 가공업체로서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화성시 특산품을 활용한 병점의 대표 신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화성시 원료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 사업, ‘연지곤지 통장'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지곤지 통장’은 청년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결혼 장려 매칭 통장으로, 참여자가 매달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화성시가 저축 금액의 30%를 매칭 지원해 매월 최대 9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통장 가입 후 2년 이내에 결혼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이수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매칭 지원금을 합쳐 최대 936만 원을 수령할 수 있어,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예비부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해소와 함께 결혼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5월 2일) 현재 화성특례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근로 중인 결혼 예정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주요 절차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현재는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정비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실행력 있는 정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관련 법령 및 정책 변화에 부합하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현행화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목표와 방향을 구체화해 도시 전반의 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다. 시는 계획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및 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5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지난 1월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상부 구간의 일반도로화를 대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 3,7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청라1동에서 서울시 신월나들목까지 총연장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상 고속도로에 추가로 자동차 전용 지하 고속도로를 설치함으로써 도로 용량이 대폭 확대되어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지상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고 단절을 초래했던 방음벽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와의 단차가 해소되면서 진입·출입로 및 교차로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단축되고, 차량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상부 도로의 차선을 일부 축소하고 중앙에 녹지를 조성해 소음, 매연, 비산먼지 등 환경 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도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되면,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속도로 통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및 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 2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8개 조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 및 비상벨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이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 증가에 따라 남성 화장실 내 기저귀 교환대, 유아용 변기 커버, 영유아 거치대 등 육아 편의시설의 설치 유무와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일반 시민이나 대형 상가 관리자 등이 불법 촬영 기기 점검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전문 탐지 장비 무상대여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여성가족과(031-760-4694)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성인지적 관점에서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 제한은 없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4종으로 자격종류가 확대됐으며,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상반기 예산 소진으로 접수마감되면, 하반기(8월 중)에 재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과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준비 비용 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