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명품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세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라는 시정 비전 아래 스포츠·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성남시는 시설 보강,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리모델링 사업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경기장을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2만 석 규모의 야구 전용구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어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에스샵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경기장 본연의 기능 강화는 물론 이벤트 광장, 시민 개방 공간, 종합스포츠센터, 하키장 등을 포함해 공공성과 다목적성을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3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 재건축 사업이 위기에 놓인 모양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26일 성남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을 강하게 규탄하며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성남·고양·안양·부천·군포 등 5개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정비 예정 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늘렸다. 그러나 늘어난 4만4000호 중 성남은 단 한 채도 배정받지 못했다. 고양(2만4800호), 부천(1만8200호), 안양(4200호), 군포(1000호)에 물량이 집중됐고 성남만 제외된 것이다. 국토부는 그 이유로 이주 대책 부족을 들었다. 더욱이 성남시에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 제한까지 적용됐다. 다른 신도시는 초과 지정이 가능하지만 성남시는 2025년 예정 물량 1만2000세대를 반드시 올해 지정해야 하며 이월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재건축 수요가 가장 큰 분당을 배제한 것은 주민 무시이자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정부의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국토부의 설명을 정면 반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신도시 전체적으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 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24일, ‘제1회 수정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수정유스센터 초등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일상 속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실습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간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두 차례 수상한 경험도 있으며, 이번 대회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수정유스센터에서 자체 기획된 첫 공식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성남소방서 직원이 참여해 평가와 기술 지도를 맡았으며,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동작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압박 위치, 속도, 심장마사지 강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를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는 대상 2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총 5명이 수상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 “이젠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정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참관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올해 SBIC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목)~24일(금)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은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와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의 키노트로 시작해, AI·데이터 분석, 디지털 의료 인허가, 투자·트렌드 관련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바이어 50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50개 기업·기관의 전시·상담 부스 △스타트업·투자사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등록 기업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HIDI 컨설팅 데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7개 부스 참여 기관의 맞춤형 컨설팅 ▲투자사 네트워킹 등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SBIC 2025는 성남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접목의 인사이트를 얻고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오는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성남시민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 할인과 초청,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오는 11월 28일(금)과 29일(토)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개관 기념 오페라 ‘토스카’ 공연에는 성남아트센터 개관일과 같은 2005년 10월 14일에 태어난 관객 10명(1인 2매)을 초청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05년 출생자가 아니어도 10월 14일생이면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페라 ‘토스카’를 포함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성남문화재단 주요 기획 공연 50% 할인 혜택을 1인 2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일부 공연 제외). 온라인 예매 시 사이트 내에서 해당 할인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 적용된다. 공연장별로 깜짝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도 마련된다.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BE CHILD-아이처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향우)가 주관하는 ‘제29회 2025 성남 한가위 국악 큰잔치’가, 10월 2일(목) 오후 5시 ‘수진공원 야외무대’에서 성남예총(회장 송위혁) 주최, 성남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한가위 큰 잔치는 방영기 국가 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 전승 교육사의 사회로, 타악연희단 소리울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요앙상블 나나니가 ’열두 달이 다 좋아’, ‘민요의 향연’, ‘홀로 아리랑’을, 고만고만예술단이 ‘떡타령, 엿타령’, ‘각설이 고고장고’는 김은서, ‘추석달’, ’장기타령‘은 김서화, 국립전통예술고 연희팀이 ‘풍물과 비나리’, ‘판굿’, ‘사자춤’, ‘만담’, 초대 가수 진혜진이 ‘쑥떡쑥덕’ 등 가요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이향우 지부장은 “올해는 너무 긴 폭염과 열대야로 우리 시민들 모두 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셨다”며,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아 국악 큰잔치 공연을 마련했다” 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은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국악협회는 연중 ‘성남시 장수무대’, ‘성남 국악제’, ‘성남전국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은 중원구 은행2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9월 24일 의정부 문화재단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한마당’ 행사 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 주민자치센터에서 각 1개 팀이 출전해 라인댄스, 밸리댄스, 한국무용, 에어로빅 등 다양한 춤 경연을 펼쳤다. 성남시 은행2동 주민자치센터는 에어로빅팀 ‘댄싱덕(17명)’ 이 출전해 작품성, 호응도, 표현력, 협동성 등의 면에서 심사위원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의적 안무와 음악의 조화, 팀원 간 일체감 있는 동작, 매끄러운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은행2동 주민자치센터가 수강생들과 함께 만들어낸 주민자치의 성과”라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자치 활동을 더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9월 26일 오후 3시 동서울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 338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 성남지역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은 1만6269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41곳), 재가노인복지시설(152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14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요양복지학과 교수는 인간 중심의 돌봄(케어)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기반으로 치매 어르신의 심리·행동 증상의 원인과 대응 전략, 가족 돌봄자의 관점 이해, 치매 어르신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지원 방법, 다양한 케어법과 현장 적용 방법을 강의했다. 일과 일상에 지친 요양기관 종사자 간 응원과 위로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시는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1명에게 성남시장·성남시의회 의장·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의 표창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시민의 날(10.8)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ESG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 시민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성남시는 이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 △격차 없는 공정사회를 분야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 사업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터치 버튼 점등과 함께 이런 내용의 비전을 담은 영상(2분)을 상영하고, ESG를 상징하는 초록색, 보라색, 파란색과 문구가 담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친다. 모범시민상(19명)과 문화상(4명)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 23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은 ‘한국 환상곡’, ‘아리랑’, ‘빅드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반세기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의 초청을 받아 신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대표단이 ‘선양-한국 투자 무역박람회(9.25~28)’ 개막식에 공식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한중 기업인 등 500여 명이 모인 개막식 현장에서 축사를 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와 선양시가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와 문화적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양-한국 투자 무역박람회는 ‘선양-한국 주간 행사’와 연계해 성남 소재 11개사 등 한중 주요 기업이 모여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벌이는 한중 경제 문화 교류 행사다. 성남에선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데이터 수집 전자기기) 개발 기업과 의료기기, 정보통신(IT), 화장품 관련 기업이 25~28일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민·관 성남예술단 38명이 박람회 특설무대에서 25~27일 국악, 색소폰, 현악 앙상블 등 8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신 시장 일행은 공연 첫날 현장에서 민간사절단 역할을 하는 예술인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기존 6~7% 할인율로 판매됐으나, 이번에는 10% 특별할인으로 확대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판매된다. 또한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한도를 현행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성남, 고양, 안양, 부천, 군포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신도시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을 초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성남시는 2025년 예정 물량 1만2000세대를 반드시 2025년에 지정해야 하며, 이를 지정하지 못할 경우 2026년으로의 이월조차 불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분당 재건축 사업을 위축시키는 조치로,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2024년 성남시가 제안하고 국토부가 협의한 선도지구 선정과 기본계획마저 부정하는 모순된 조치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성남시의 물량 제한 근거로 이주대책 부족을 제시했으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화를 해결하는 여덟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3회기 학부모 연수를 성남YMCA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성남YMCA와 함께 운영하며, 부모의 감정조절과 자녀의 정서적 이해를 중심으로 분노를 건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자녀와의 관계 개선,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찾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다수 참여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순간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 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부여하여 교육 효과를 생활 속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학부모가 스스로 감정을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