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시흥시와 덕주시 청소년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던 시흥시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덕주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뒤 시흥시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들은 덕주시 제5중학교를 방문해 교과 수업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한ㆍ중 청소년이 함께 탁구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공예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진심으로 친구가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두 나라의 교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에너지 전환의 시작, 모두가 함께하는 2025년 시흥시 RE100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가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무원ㆍ관계기관ㆍ시민 등 총 18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시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RE100은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 약속”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은 재생에너지의 개념부터 시작해 ‘왜 지금 RE100이 중요한가’에 대한 이해, 시흥시가 나아갈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실천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한 경기도의 RE100 추진 비전과 공공기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며, 시흥시가 도 정책과 발맞춰 지역 단위의 에너지 전환을 실질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11월 1일~2일) 부대행사로 열린 ‘제3회 세계커피대회(WCC)’ 7개 부문 중, 올해 처음 신설된 ‘세계청소년바리스타대회(커피짓기챔피언십, WCJ)’에서 시흥시 청소년 선수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문화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 바리스타 인재 발굴을 목표로 전국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10월 12일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결승에서 TOP10이 선발됐다. 시흥시를 비롯해 군산시, 천안시 등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모로코 출신 외국인 선수도 함께해 국제대회다운 다양성을 더했다. 본 대회는 세계커피농장대회(K-커피어워드)에서 수상한 3종의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추출 도구(브루잉 기구)를 활용해 커피의 향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에서는 각자의 추출 이론과 기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커피를 표현했으며,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성,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커피 생산국의 원두를 탐구하고 향미를 재현하는 국제적 수준의 대회로 주목받았다. 국내외 커피학계 전문가들이 직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실무책임자협의회 및 기업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반도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 강화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 ▲명지대학교(용인캠퍼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의 반도체 관련 실무책임자와 ㈜고영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반도체·전자산업용 3D 검사장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영테크놀러지는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장비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둔 지역 대표 반도체 장비 중견기업이다. 이날 기업 관계자는 회사 현황을 소개하고,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대학 교육과정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 걷기연맹 조안면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조안면 한마음대축제 및 걷기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2부 걷기대회 △3부 영화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전시·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건강을 나누는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올해 처음 걷기대회를 함께 열어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오늘 축제에 함께해 준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5일 킨텍스 캠핑장에서 열린 ‘제10회 책 읽는 가족, 고양시민 독서캠프’에서 축사를 했다. 이어 독서퀴즈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책⋅독서를 매개로 고양시민 55가족과 소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10월 25일(토)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INK 콘서트는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대표 K-POP 축제로 꼽힌다. 이번 행사 역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을 넘어 세계로, 미래 한류 인천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사전 행사에 이어 18시 30분 개막식, 19시 본공연이 이어지며 21시까지 K-POP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INK콘서트에는 K-POP을 대표하는 대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무대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이 차례로 오르며 개항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센터’)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예방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최근 지능화되는 사이버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사이버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센터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자료 및 시청각 자료를 주로 활용하여 교육을 준비하였다. 특히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 흔한 피해 유형을 세분화하여 실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홈페이지(https://sungjangin.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ungjangin0702@naver.com) 로 제출하면 되며 교육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031-725-9506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10월 23일(수), 하나은행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000,000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 박영미 본부장과 하나은행 분당정자금융센터지점 이성제 지점장,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이정우 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관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하나은행 박영미 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지만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이정우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 화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토대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통합적 사고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공직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교류의 장으로 운영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보수청년 지방자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반 청년 정치인들의 고민과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의 길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와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방의회 의원·청년 정치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김보미 의원(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정용한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보석 성남시의회 의원 ▲유형진 경기도의회 의원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서민석 前동성남청년회의소 회장 ▲천정길 수정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 ▲홍승민 前성남시청소년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국회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영상 축사로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길이고 그 길 위에 선 청년 정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자유민주주의의 열매와 씨앗이 될 더 많은 청년 정치인이 성장할 수 있는 시작이 되는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가을 축제 ‘2025 가을을 만나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을에 물드는 오감만족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과 지역 단체,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꼬마 김밥, 파타스, 미니 김치전 등 가을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아나바다 장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주민 공연팀이 밴드, 오케스트라,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대 가수 어쿠스틱 듀오 WHEE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가을을 만나장’은 모두가 축제의 구성원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봉과 조명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영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위기 대응 역량, 공동체 참여와 협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한겨레가 주최하고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한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30점)·경제(30점)·사회(40점) 등 3개 영역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공중보건, 사회복지, 주거·교통,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사회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 시립 노인전문요양원 증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 확충과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다문화 교류 공간 ‘다가온’과 취·창업 플랫폼 ‘다공방’운영 등을 통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포용 정책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아울러,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 보급률 증가와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선정하고, 7월부터 100가정에 40여 명의 가사관리사를 연계해 ‘시흥살림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살림도움’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회까지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경기도 내 9개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시흥시는 직접사업 형태로 운영해 군산시 등 타 지자체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원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사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경기 가사지원서비스-시흥살림도움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족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 공유와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한국지역정책개발원이 수행했으며 ▲안산시 골목상권 현황 ▲주요 수요층 분석 ▲지역자원 활용 방안 ▲상인‐주민‐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남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을 거쳐 실현가능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특히 성남시 벤치마킹을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확인한 연구단체는 ▲‘(가칭)셀렉토어 안산 오디션 조성’을 통한 로컬 브랜드 발굴 ▲ 안산시 지역화폐와의 연계 확대 ▲ 개별 골목상권 지원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나아가 석호로 1·2 골목상권을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