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의 1차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27701은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안전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표준이다. 이번 사후심사는 여주도시공사가 2024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인증 ISO 27001과 ISO27701을 동시 취득한 이후, 1년 주기로 실시된 정기 심사로, 관리체계 운영 적합성 및 개선 활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심사에서 여주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ISO 27701 사후심사 통과는 국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환경 조성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조직 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대상 표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18일에는 설계(안)에 대해 안양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18일 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위촉식을 열고 권성준 지휘자를 새 지휘자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단무장, 단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빌레펠트 시립극장과 노이슈트레리츠 주립극장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부천필하모닉,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도립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과 협연했으며, 연세대학교 등 대학에서 출강해왔다. 위촉식 후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와 간담회를 갖고 교향악단 운영 방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경기 북부 유일의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돼 감격스럽다”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양주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의 경험과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파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감일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려던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감일지구 개발과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에 따른 배차시간 단축에 필요한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14일 오후 7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공유를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번 설명회는 차고지 적정규모 확보가 가능하고, 인근 주거시설로부터의 이격 거리 및 주변 지형을 고려해 잘 보이지 않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선정된 후보지 4곳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으나, 주민들의 반대 의견으로 설명회는 중단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 아쉬움과 유감을 표했다. 시는 서부권역에 버스 공영차고지가 없어 공차 거리·배차 간격 증가, 차량 회차·정비 불편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고지를 조성하면 공차 거리가 총 1,186.2km 감소해 배차 간격을 최대 8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노선 조정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부동산 가등기 말소에 성공하며 20년 넘게 체납된 세금을 받아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체납자 A씨와 B씨의 부동산(전북 완주군 고산면, 군산시 서수면 소재)은 각각 1억 원이 넘는 지방소득세 등이 체납돼 압류됐지만, 선순위 가등기가 설정돼 있어 그동안 공매가 불가능했다. 가등기란 본등기를 하기 전에 미리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하는 등기로, 이후 본등기를 하면 그 효력이 소급돼 우선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세금 체납으로 압류가 걸려 있어도 가등기가 선순위로 존재하면 공매 절차가 진행되기 어렵다. 시는 가등기를 설정한 뒤 10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는 민법 규정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가등기를 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체납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판결로 오랫동안 묶여 있던 체납 재산을 정리해 세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6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해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 영치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광명시 징수과 체납관리팀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단속은 성실납세 풍토를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납부와 상담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9월 27일 개최하는 제3회 광명시 코딩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 각 부문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는 9월 20일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광명시 주요 장소와 연계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성도, 정확도, 미션 수행 시간 등을 종합 평가해 초·중등 각 부문 1~3등에게 광명시장상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로봇 코딩 체험, AI 그림 그리기, 가족 퀴즈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도 사전교육을 통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실’과 ‘컴퓨터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강좌 수강생을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스피치 교실’은 그림책 등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발표하고, 서로 감상을 나누는 소규모 그룹 스터디형 수업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컴퓨터 ITQ 자격증’ 강좌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우는 실습형 수업이다. 직장인과 학생 편의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각 강좌 정원은 10명이며, 9월부터 12월 초까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평생학습원(철망산로 2)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 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선착순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주말·저녁 강의를 확대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기준에 맞춰 시설을 정비하는 등 평생학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징수과는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징수과 자율 청렴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책은 높아진 시민의 청렴·공정 요구에 부응하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를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징수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징수과는 부서 내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직원 간 청렴 네트워크 구축, 청렴 캠페인 및 반부패 활동 운영, 청렴지킴이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렴지킴이는 예산집행과 복무 과정에서 청렴 위반 소지가 없도록 점검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렴 점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청렴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백석 별관에서‘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 대비 및 지역 안보 태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양시 안보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육군 제9사단, 제60사단, 제30기갑여단, 제301경비연대,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신규 위원으로 고양·일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명을 위촉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꿈나무 민방위대장’ 15명의 위촉식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최근 급변하는 국제·지역 안보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실질적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8일 단체회원과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비전1동 나눔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수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에 심은 옥수수는 8월 1일, 8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수확했으며,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 들여 심은 옥수수가 잘 자라난 것에 기뻐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옥수수 수확량은 총 260자루로 51자루는 지역 내 경로당에 현물로 전달했으며, 수확물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및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단체회원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를 주위에 나누고, 판매수익금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이웃 나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서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보훈 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마을과 연계해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는 등 광복절의 의미를 면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국기게양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국기가 없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서탄면 일원 총 150가구에 태극기를 전달했다. 박영미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서탄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2025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비상소집은 필수요원만 응소했던 작년과 달리, 여주시 공무원 전 직원이 응소에 참여하도록 변경됐다. 비상대비 태세 점검은 오전 6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전 6시 40분까지 영유아, 교육, 현업 공무원 등을 제외한 관과소 및 읍면동 직원 876명이 응소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으로 실전 같은 연습, 전시에도 신속히 작동될 수 있는 실제적인 훈련이 되도록 여주시 공직자 모두가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과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반려식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기술 보급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의 이해 △생리장해·병충해 관리 △원예식물 재배관리와 번식 △그린인테리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게는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 재배 기술 습득을 넘어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 속 원예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등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 후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참석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지사의 손자인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는 방문 후손을 대표해 기념식 무대에 올라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등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지사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으로 감동을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이라며 “안양시도 유지경성의 자세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굳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