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어린이 편식 예방 손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를 진행했다. 이번 손인형극은 편식과 손 씻기를 하지 않는 ‘시러도깨비’를 주인공 ‘따봉이’가 물리치며 튼튼마을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상황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기본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교육적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선혜 센터장은 “이번 손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위생·안전 관리, 영양 관리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 전진선 양평군수, 여미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미래교육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와 지역교육의 변화를 이끈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에서는 2025년 양평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와 함께 △다문초 ‘늘배움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 6개 사업 △양평중 ‘세계 속의 청소년’ △양일중 ‘창의적인 교육과정’ 등의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학교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협력의 효과가 공유되면서 현장의 실질적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는 평이다. 양평군은 군-지역사회-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수 100인 이하 소규모 작은학교 채움사업을 통한 학령기 인구 유입 및 교육격차 해소 △학생주도 프로젝트 해외 방문 프로그램 ‘세계 속의 청소년’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 △지역의 정주의식과 애향심 고취,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양평형 지·산·학 연계) 유치에 따라 ‘5060 양평여행을 디자인하다 –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로 개발된 관광상품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내 헬스투어협동조합과 농촌나드리협동조합에서 활동 중인 전문 인력과 관광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경험을 결합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고도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양평여행을 디자인하다’로 기획·운영됐다. 평생학습 기회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총 7개의 관광상품이 개발됐으며, 이 중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2개 상품이 최종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시범운영 상품인 ‘케비어 효소체험과 고무신 피츠 꾸미기’는 지역 약초 채취를 활용한 효소 만들기 체험과 나만의 고무신 피츠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상품 ‘갈산의 여유’는 갈산과 인근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식 프로그램으로, 석양 시간 개인 휴식과 헬스투어 걷기 등 건강 증진 요소가 함께 제공됐다. 평생학습 기회특구의 마지막 강의로 진행된 현장실습형 ‘시범투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6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비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가수와 DJ의 응원 공연,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화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이충고등학교, 경기물류고등학교, 효명고등학교 등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는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는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모든 학생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온전히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2025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회복의 문화 조성을 담아낸 기획력과 연출력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또래 상담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해의 과정’을 담고자 했다. 상대의 말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학생들이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양아인 회장(현화고)은 “학교폭력은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전체 학과장 회의에 원격으로 참석해 평택시의 미래비전을 설명하고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평택시 측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주요 국‧과장이 참석했으며, KAIST 측에서는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약 50명의 학과장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와 주변 지역이 만들어 낼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평택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하며 “KAIST가 평택에서 함께할 미래는 그 자체로 큰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KAIST 교수진이 평택의 정주환경과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 전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 시장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교육·생활 환경 개선 정책을 설명하며, “KAIST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1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위한 미용교육과 사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일 연천지역 요양시설 2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도우며 정성스럽게 장수사진 촬영에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교육 내용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단체봉사, 후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에게 연말을 맞아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포레스텔라 무대를 패러디해 꾸린 특별팀 ‘카스텔라’가 ‘꽃병’무대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는 원곡의 감성을 복지관만의 따뜻한 색채로 담아내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요경연대회가, 3부에서는 저녁 만찬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 풍성한 연말의 축제를 즐겼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의 자리는 감동으로 가득한 시간이며,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자원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천군 내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한다. 단속은 4개월 동안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산면 동이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뤄지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긴급 차량, 장애인사용표지 부착 차량, 국가유공자·보훈보상자 등의 차량 및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5등급 차량이 운행 중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하루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는 제7차 계절관리제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시운행제한이 시행된다. 연천군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수도권 및 특·광역시 내에서 운행 시 단속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더 나은 대기 환경 조성으로 겨울철 고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SDT(주), 사단법인 창끝전투와 함께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기반 국방 AI·양자 기초 실증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5사단)–산(SDT)–학(창끝전투)–관(연천군)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접경지역인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5사단의 실전형 작전 수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전문기업 SDT의 기술, 창끝전투의 전략 연구 역량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첨단기술(AI·양자) 실증연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천군은 이를 기반으로 AI 실증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접경지역 AI·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 AX 대전환, 국방 디지털 전환 정책에도 부합하며, 연천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첨단기술 테스트베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선도적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육성지구는 연천읍․신서면․군남면 일대 약 104만㎡ 규모로 조성되며, 연천BIX와 2028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경기도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칭) 등이 포함된다. 이들 인프라가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면서 경기북부 전역을 아우르는 바이오산업벨트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십 년간 각종 규제 속에 묶여 있던 연천이지만, 역설적으로 그 ‘비어 있음’이 새로운 기회의 발판이 됐다. 연천군은 율무․대양귀리․헴프 등 천연물 기반 자원과 DMZ 접경지역의 청정환경을 보유한 그린바이오산업의 최적지로, 이번 지구 지정은 이러한 연천군의 강점과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의 노력이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명확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육성지구의 중심축인 연천읍 통현리에 위치한 연천BIX는 2023년 6월 경기도와 연천군이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산업단지다. 연천군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남도의 일방적인 예산 요구가 당진시의 재정권과 시의회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조 의원은 “2024년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2026년부터 당진시충남합창단 운영비 전액을 충남도가 부담하기로 명시되어 있음에도, 2026년 본예산안에 시비 12억 6천만 원이 포함된 것은 “명백한 협약 위반”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협약 변경 과정에서 ‘당진시 의무부담·권리포기 의결 조례’가 지켜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충남도가 지방재정법이 금지한 부당한 재정 압박을 시에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상연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당진시뿐 아니라 도내 5개 시군에 약 60억 원의 부담을 지우는 문제다”라고 강조하며, 예술단원 생계를 볼모로 시군을 압박하는 충남도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조상연 의원은 ▲도비 보조 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 요소를 바로잡아, 당진시의 예산 편성권 침해를 중단하고 ▲ 충남도는 당진시와의 협약을 즉각 이행해 2026년 합창단 운영 예산 전액을 도비로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가 국도32호선 구간 내 협소한 통로암거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심각하다며, 통로암거 확장을 공식 건의했다. 김명진 의원은 제1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도32호 구간 통로암거 확장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송악읍 반촌2리 통로암거(폭 4.5m, 높이 4.2m)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국도에서 내려오는 차량만 진입할 수 있어 역주행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긴급 상황에서도 소방차·구급차 진입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평면 거산1리 통로암거(폭 3m, 높이 2.8m) 역시 협소해 차량 긁힘 사고가 잦고, 아파트 169세대와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진 의원은 “당진시가 대전지방국토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 통로암거 확장을 지속 건의해 왔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다”라며 “특히 최근 개정된 '국도건설공사 설계실무요령(2025.6.)'이 대형 차량 통과가 가능한 규격을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기반의 1:1 동행 활동을 통해 단절·성찰·회복의 과정을 경험하며 자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 내용은 △나를 돌보는 ‘단절의 발걸음’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발걸음’ △쉼과 회복의 ‘알아차림의 발걸음’ △새로운 나를 찾는 ‘희망의 발걸음’ 등으로, 참가 학생들은 3일간 약 25km를 걸으며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정서·심리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구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방정환 어린이 문학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학을 즐기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아동 존중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운영됐다. 어린이 중심의 체험 행사 ‘북적거려’ 행사 당일 12시 30분부터 운영된 체험 부스는 ▲동화구연과 토끼 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표정 담은 마카롱 만들기 ▲나전칠기 그립톡 제작 ▲4컷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이 체험 활동들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문방정환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협력해 구성한 ‘방정환 학술자료집 요약본 전시’는 방정환 선생의 사상과 아동 해방 정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축하공연과 소리극 '호랑이 형님' 큰 감동 선사 1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