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5 I♥FEsta 송도’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5 I♥FEsta(아이페스타)’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K-POP,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송도·영종·청라 등 IFEZ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세계 문화 체험, ▲아트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존, ▲피크닉존,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해질녘에는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재즈·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테너 4중창 보컬그룹‘포르테나’, 뉴 잭 스윙 장르 재즈 힙합의 선구적 아티스트‘현진영’, ESG 연주단체인 ‘모두스 챔버 오케스트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9월 4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2025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 위원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도시정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과 7월에 신규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한 바 있다. 첫째 날에는 국토연구원 김중은 선임연구위원이 ‘노후 계획도시 정비의 주요 내용’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심의 방향에 대해 도시계획위원들 간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청렴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이해충돌방지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둘째 날에는 도시계획분야 제도개선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개정을 앞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 지침 개정안 ▲경기도 시군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정안 등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기준 개정사항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워크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속초·고성 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5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작은 북(BOOK) 놀이’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학교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경제·금융(‘용돈이 사라졌어요! 어디 갔지?’) ▲세계의 음식문화(‘냠! 짭! 쩝! 세계의 맛 정복기!’) ▲월동 준비(‘꼬물꼬물 겨울 준비 대작전!’)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서가 직접 제작하여 배부한 주제별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고, 체험활동 키트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독후 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매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학교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작은 북(BOOK) 놀이’는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즐겁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 추천 도서 필사 프로그램 ‘마음 새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읽고, 학생 스스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것을 넘어, 책 속 문장과 깊이 교감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 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필사본은 교내 전시와 학교별 전시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또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을 직접 손글씨로 새겨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보광타이어가 ‘평온(溫)한 기부’ 36호 회원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보광타이어의 의미 있는 결정이다. 시는 지역기업의 연이은 참여가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온한 기부’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10년·20년·30년 주기 생애 기부 약정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과 개인이 회원으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수년간 이어온 나눔의 발걸음이 오늘 평온한 기부 가입으로 더욱 의미 있게 빛을 발하게 됐다”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을 살려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4일,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공직기강 강화와 함께 문화예술이 더해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장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부패 방지·갑질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기도장애인협회 강시영 강사가 나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나눔꽃챔버’의 바이올린 연주로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를 가진 이들의 열정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고 참석자들은 ‘장애는 불편함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 교육 현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시선이 확실히 자리 잡는 순간이 됐다. 또한 경기도소방의 보건·복지 프로그램인 119마음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상담실 등을 안내하며 교육은 정신적 회복과 복지 증진까지 아우르는 자리가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자칫 형식적으로 느껴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4일 학생들의 영상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영상 편집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지역과 시간의 한계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자료 제공을 통해 영상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확장하는 효과가 있다. 영상은 교육호응도가 높은 ‘영상 편집프로그램 사용법 교육’의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총 14편(초급 6편, 중급 8편), 편당 최소 25분 이상으로 구성됐다. 초급 영상은 ▲영상 구성과 편집 개념 이해 ▲프로그램 활용 기초 영상 제작을 담고 있으며, 중급 영상은 ▲기초 사용법 복습 ▲난이도 있는 효과 적용 영상 제작 등이다. 영상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경기온라인학교’에 탑재되어 학습자가 원하는 경로에서 편의에 따라 학습할 수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 영상은 미디어교육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인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이 주관한 연구용역으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 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수행한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아동인권을 최우선으로 하고 아동 중심의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여, 차별 없는 평등한 교육·보육 환경 조성과 현장 역량 강화, 그리고 투명한 참여 체계를 통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의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현황 분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 제안 ▲교사 처우 개선, 차별 해소, 권리 기반 교육과 참여 확대 등의 정책적 제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2기 - 청년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직무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지, 향후 진로 계획의 구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층과 취약계층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비전공자와 무경험자도 일정 비율 선발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 4월 개관한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약 6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기본 이해 및 CSP 활용 ▲부하분산과 오토스케일링 실습 ▲컨테이너와 도커(Doc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 조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컨벤션 시설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셔틀버스 운행부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새로운 안내체계 도입,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5 고양 MICE 셔틀버스 운행’이다. 9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버스는 킨텍스 1·2전시장, GTX-A 킨텍스역,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을 순환한다. 셔틀버스 도입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근 쇼핑·숙박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일대에 종합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시설의 특성과 역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공사는 지난 8월 29일 양평군 공설장사시설(봉안담)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자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 부족한 공설장사시설의 수용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시설과 결합된 선진형 봉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지는 양평읍 공흥리 137-1 일원이며, 총 사업면적은 5,942㎡다. 양평공사는 양평군과의 업무대행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의 건립을 대행한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총 6개 팀이 공모 신청을 했으며, 4개 작품이 최종 제출되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양평공사는 공모 심사를 진행해 타 지자체 공설장사시설 설계 경험이 많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한 (주)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당선자로 뽑았다. 당선된 작품은 사업 부지와의 조화로운 배치와 클러스터형 봉안담 계획이 우수하고, 공설장사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입면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제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2등 작품과 3등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9월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1% 나눔 행복 추석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강상면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떡, 버섯, 소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강상면 18개 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윤필구·이현주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강상면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빠짐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자살 수단 판매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번개탄, 농약 판매업체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번개탄 판매업체인 △양평 DC 백화점 △가락공판장 식자재마트 △양평 홈 마트와 농약 판매업체인 △양평농협 영농자재센터 △양서농협 국수지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생명사랑 실천 가게’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과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해온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 업체는 제품 구매자 중 자살 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기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에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 사망자 수단별 비율은 △1위 목맴 △2위 추락 △3위 가스중독(번개탄) △4위 농약중독 순이며, 양평군 또한 목맴, 추락, 가스중독, 익사, 농약중독 순으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망자 수는 202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 작가 전원길의 개인전 '생명감각'을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2년 첫 개인전 이후 인간 존재와 색채, 자연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전원길 작가의 회화와 자연미술 작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은 무료이며, 9월 12일과 9월 19일에는 야간 개방으로 오후 9시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전원길 작가는 1980년대 초 인간 존재와 내면을 탐구하는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유학 이후에는 색채를 조율하는 과정을 중심에 두고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을 열며 회화와 자연미술을 오가며 작업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색의 기억’ 시리즈를 선보인다. 원통, 원뿔, 입방체 등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 속에 색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은 배경과 색의 대비, 치밀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사이버네틱한 비현실 공간을 연출하며, 회화 속 생명력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하도록 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여정을 시민들과 나누고,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