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2단계 쇼케이스)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과 솔루션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신청 대상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인천 스타트업으로, 지원 내용은 ▲최대 400만원 운영비 지원 ▲전·중·후 단계별 PR 전략 수립 ▲CES 혁신상 수상기업 홍보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11월 14일 1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비즈니스 미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6일(목)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준공된 지 50년을 맞은 남산타워는 건축물 자체의 한계성이 있으므로 다양성·안전성·지속가능성을 담보하면서 서울의 미래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다”며 ‘제2 남산타워 프로젝트(가칭)’ 추진 타당성 검토를 공식 제안했다. □ 김길영 시의원은 “아파트도 30~50년이 지나면 재건축을 고민하듯, 서울의 상징인 남산타워 역시 미래 서울의 모습에 걸맞는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며, “현재의 남산타워는 최초 전파 송신탑으로 시작해 그 자체에 한계가 있으므로 남산 도시재생과 서울 상징성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균형 복합전략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남산~명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단순한 관광 활성화가 아니라 남산을 서울의 상징공간으로 전략적 재편하는 ‘남산타워 리부트(Reboot) 프로젝트’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 의원은 또 “향후 남산곤돌라 공사 재개와 예장공원 활성화 등 생태환경 회복과 여가공간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곤돌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황경화 의원은 11월 7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영록 의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소방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군민을 지켜주신 홍천소방서 이강우 서장님과 의용소방대 조덕연 연합회장, 박홍숙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최근 홍천소방서가 각종 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단체표창을 수상한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소방이 군민 곁의 신뢰받는 이웃으로 자리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천군의회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방 행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는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11월 7일 화촌면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록 의장은 “황금빛 들녘이 수확의 기쁨으로 물드는 이 계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굳은 의지로 풍요로운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생명과 환경,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기후와 시장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도전정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열어가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이 희망이 되고 농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홍천군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장은 “오늘 행사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황경화 의원은 11월 7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2025년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오늘 워크숍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걸어온 복지협력의 길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진정한 복지는 행정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주민의 참여와 공동체의 연대 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각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연계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이 오늘의 ‘복지허브화’ 성과로 이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위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지혜를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장은 “홍천군의회도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홍천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하겠다”며 인사를 마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앞서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R&D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최초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시설을 둘러보며 작동 원리와 연구 성과 등을 경청했다. KSTAR가 향후 핵융합 반응을 통한 전력 생산에 최적화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연구장치를 영구적으로 돌릴 수 있느냐”, “중수소, 삼중수소 같은 연료 투입이 24시간 가능한가”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10m 높이의 KSTAR 핵심장치를 가리키며 “주로 어떤 연구를 하는 것이냐”며 장치 내 플라스마 발생 원리, 핵융합을 일으키는 기제 등을 연이어 물었다. 남용운 핵융합연 KSTAR 연구본부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도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이소영(의왕시과천시. 예결위 간사)·이수진(성남시중원구) 국회의원을 만나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리기 위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지원, 전국 최초 순환경제이용센터 건립, 교통약자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 등에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도 같은 날 오후 이상식 국회의원(용인시 갑)을 만나 선감학원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 철도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풍서천 일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풍서천 주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이날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천안시는 야생조류 분변이 발견된 곳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을 제한했다. 반경 10km 이내에는 40개 농가가 가금류 204만 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는 이달 24일까지 분뇨반출 금지, 계란 이동시 승인서 발급, 입식 및 출하시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는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가금농가와 산란계밀집단지 진입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밀집단지 주변 농 경운작업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목천·성환·병천 거점소독시설 3개소,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도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연 및 운영·관리 미흡 문제,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과 함께 추진되는 수도권 토지거래허가제가 경기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연 가능성과 전·월세 시장 불안이 제기되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제는 2020년 경기도에서 외국인·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가 2022년에 해제했는데, 그 기간 수요가 일부 억제되긴 했으나 2023년 이후 억제돼 있던 수요가 이연됐을 뿐 근본적인 투기 억제 효과를 보지 못한 실패한 정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도권 허가제도 규제 기간에만 수요가 줄었다가 규제가 풀리면 누적 수요가 한꺼번에 분출해 가격 급등 등 시장 혼란이 재현될 수 있다”며,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성남시의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리에서는 성남시 주요 현안과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방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AI·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7일, 평택·수원·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평택지역 초등학교 급식실 감전 사고를 두고 평택교육지원청의 관리 부실과 책임 회피를 강하게 질타했다. 안 위원장은 “준공검사도 하지 않고 학생들이 개학을 맞이한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며, “교육청이 제때 검수만 제대로 했더라도 이런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국장은 준공검사일이 언제인지조차 모르고, 교육장은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자리에 앉아 있다”라며 “리더십이 부재한 조직은 사고가 나도 반성하지 않는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평택은 신설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교육장이 한 번도 현장점검을 하지 않았고, 행정국장은 세 번 방문한 게 전부”라며 “이런 태도로는 관리·감독이 이뤄질 수 없다. 교육장이 책상에만 앉아 있을 게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평택교육지원청 내 부당수당 수령 문제도 지적하며, “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1월 7일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행정의 신뢰와 학생 지원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변 의원은 ▲학교 기록행정 공백 ▲보건교사 부재 시 대체인력 미비로 인한 보건실 공백 ▲AI 기반 진로시스템 ‘꿈잇다’의 현장 정착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통한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잇다’를 “미래 교육의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진로 탐색이 단순 정보 제공에 머물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이 되려면, 교육지원청이 교사·학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피드백을 촘촘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기록행정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의 기록은 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기둥”이라며 “교육지원청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기록연구사 배치·학교 담당 지정, 기록물 관리 교육 등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은주 관장의 소장품 확충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관리 체계를 강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은주 관장의 탁월한 안목과 추진력이 이런 성과를 가능케 했다”며 “최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확보해 100억 원이 넘는 가치(최근 5년간 220억원 규모)를 지닌 소장품 1만 점 시대를 연 것은 서울시립미술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쾌거”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승택, 송수련, 한운성 등 주요 작가와 소장가들의 대규모 기증이 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 강화를 이끈 핵심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적 확대만큼 중요한 것이 질적 관리”라며 소장품의 보존 환경 개선·전문 인력 확충·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 관리 강화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최은주 관장은 “소장품이 1만 점이 되면 연구·보존·수복 등 전반적 체계 변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에 보존과학실 설치와 인력 확충 방안을 포함해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공공임대)의 경우 제출 자료상 ‘공가 0’으로 표시돼 있음에도 연 6억 원 규모의 공가관리비가 집행되는 통계‧현실 괴리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 임대주택은 올해 9월 기준 31만 1,389호가 공급됐고, 공가는 1,965호, 공급불가는 2,335호로 집계된다”며 “표면상 공가 비율은 낮지만, 공가관리비 집행액은 연간 110억 원 내외, 최근 5년간 총 604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안심주택은 ‘공가 0’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공가관리비가 매년 6억 원 이상 집행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같은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가 통계에서는 예비입주자가 있거나, 공고 중인 공가를 “공급중”이라는 항목으로 따라 관리하면서 이를 공가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결국 실제 청년들이 입주해 있지 않은 빈집이 존재하는데도 공가로 잡지 않으니, 입주대기자들은 ‘공가가 없다면서 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