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 7일 열린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광역정부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AI국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신설 목적을 스스로 훼손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유형진 의원은 “중앙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만 투자를 줄이는 것은 정책 기조가 어긋나는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정책방향과 달리 경기도가 AI 투자규모를 줄이는 것은 정책 정합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담조직인 ‘AI국’을 신설했다. AI국은 △AI프런티어정책과, △AI산업육성과, △AI데이터행정과, △AI인프라과 4개 과로 구성돼, 도정 전반의 AI 행정 전환과 데이터 기반 정책혁신을 총괄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에공공기관이 보다 빠르게 대응해 AI를 선도하고 국가경쟁력에 큰 기여를 하고자 신설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공동주택의 심각한 ‘이중 노후화’ 현상을 지적하며 건축물과 거주민의 고령화를 함께 고려한 정책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10년 후 경기도 내 준공 30년 초과 노후 공동주택은 3,967단지, 약 156만 가구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2024년 말 기준 도내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54.3%에 해당해 물리적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거주민의 노후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이들 단지가 고령층 중심의 ‘실버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재 노후 공동주택은 주거환경과 거주민 사이에 3대 부조화가 점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창휘 의원이 지적한 3대 부조화는 ▲높은 문턱, 승강기 부재 등 90년대 설계 기준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기능적 부조화’, ▲고령의 1인 가구가 증가해 사회적 고립과 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일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숙사 예산 부적정 사용, 청년친화도시 지정,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기숙사 예산의 부적정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환수 조치가 완료됐다 하더라도,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수탁기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 내 시·군이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안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행정감사 지적사항은 단순히 ‘추진 중’으로 남겨둘 것이 아니라 명확한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청소년단체 범죄경력 점검률 미비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의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결의문 채택 및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복지환경위원장, 경제도시위원장 지난 9월 실시한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이어 5분 자유발언으로 ▲석사동 군부지, 시민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의료혁신의 터전으로(김운기 의원)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촉구(유환규 의원) ▲대한민국 도시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춘천이 나아갈 길(박남수 의원) ▲신매리 세탁공장 영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권희영 의원) ▲춘천시 출연기관 방만경영 실태 및 지도 점검의 필요성(김보건 의원)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의 행정적 문제와 신사우동 도 새마을회관 장례예식장 신고 부적정성에 대한 지적(김용갑 의원)이 있었다. 김진호 의장은 “행정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들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후속 조치 이행을 당부드린다”며“각종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준 관계 공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7일 열린 AI국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과 관련해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서현옥 의원은 “AI 종합계획과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인공지능위원회 설치가 지연되고 있으며,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도 과제 특성상 정책 비전과 전략 수립이 어려워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겠다는 점검 결과가 있었다”라며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은 도정의 미래 방향과 산업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핵심 전략과제로, 기획 단계부터 전문 자문단 운영 등 세밀한 검토와 체계적 접근이 선행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의원은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지연과 저조한 집행률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부지 협의, 기관 간 조정 등 충분히 예측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인 만큼, 면밀한 점검을 통해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또한 ‘데이터분석센터’에 대해 “운영의 실효성, 이용률에 대해 재검토해야 해야할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경기도 문화 정책의 지속성 부재와 미래 전략 미흡을 지적했다. 오지훈 의원은 먼저 '경기도 친일잔재 청산' 관련 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며, "친일잔재 청산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해야 할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현재 추진된 현판 제작 사업 등은 잔재를 청산하기보다 항일운동의 성과를 알리는 데 치우쳤으며, 그마저도 2년 추진 후 일몰됐다고 밝혔다. 관련 공모 사업 또한 유사한 상황에 부딪혔다. 오지훈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관련 사업이 명확한 성과 없이 일몰되거나 부서가 변경되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과서, 동상, 기념관 등 교육 및 일상 현장에 아직 남아있는 친일 잔재에 대한 전수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물었다. 또한 "조례는 사업의 당위성과 집행부의 의지를 실어주는 것"이라 강조하며, "사업명을 바꾸거나 부서를 변경하는 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미비를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운영·관리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다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사업 완료 이후 관리체계가 미흡하다”며 “도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사후관리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구조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의 취지에 맞게 사업 종료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도와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간의 역할이 중복되거나 단절되지 않도록 협력 구조를 정비하고,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컨설팅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시주택실장은 “그동안 추진 위주로 운영되던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운영주체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수익 환원 방안을 포함한 사후관리 가이드라인을 12월까지 마련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7일 2025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 매년 예산이 남는 ‘전시행정’으로 흐르고 있다며 실효성 점검을 강하게 요구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정부가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의 예산집행률은 2023년 80%, 2024년 65%, 2025년 50%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된 32개 사업 중에서도 집행률 0% 사업이 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예산이 남는다는 것은 결국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처럼 낮은 집행률의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짚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반복되는 사업취소 역시 구조적 문제”라며 “도에서 실시하는 타당성 사전심사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례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道 산하 유관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여 경기도 문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등 핵심 문화기관들이 개별 단위 사업 수행에 그쳐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이들 기관을 아우르는 '전담조직(TF)' 구성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현재 기관별 사업이 제각각 추진돼 도민이 경기도 문화의 총화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굿즈(Goods)나 뮷즈(Mutz, 기념품) 하나 없는 것도 기관 간 협력 부재와 무관하지 않다"며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적극적으로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협업 모델은 명확하다. 경기도의 유·무형 자산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자산화'(경기도문화재단)하고, 이를 손에 잡히는 '콘텐츠화'(경기콘텐츠진흥원)하며, 완성된 콘텐츠를 도민과 관광객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여름부터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배추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했다. 이들은 무 썰기와 양념 속 넣기 등 전 과정에 정성을 담아 75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대상 가구에 전달까지 완료했다. 현장에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협력과 지원이 더해져 유대와 화합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조안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 준 조안면 남녀새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7일 평내동에서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운영기금 마련 일일밥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단체연합회 기금 마련과 더불어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연합회 소속 10개 장애인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한식부터 분식과 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현모 복지국장은 “이번 일일밥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영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오늘 소중하게 모인 기금은 장애인 복지향상과 단체 운영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별내동 소재 샘이소어린이집(원장 박선희)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31일 샘이소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버스킹 공연과 남양주점프벼룩시장 판매를 통해 조성됐다.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선희 원장은 “아이들의 활동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버스킹 공연 수익금을 기탁해준 샘이소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숲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1월 9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 특히 갈수록 다양화·대형화되는 재난환경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밝히며, 서울시가 2026년도 소방예산으로 전년 대비 643억 원 증액된 1조 655억 원(인건비 포함)을 편성한 만큼 소방 인프라 확충과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 등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6년도 서울시 소방예산의 세부사업 편성은 전년보다 2개 증가된 총 76개로, 소방합동청사 건립, 거여안전센터 이전, 실화재 훈련장 건립, 노후 장비 교체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함께 심리상담센터 신설, 급식·간식비 증액 등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대상 노후 아파트 감지기 보급 등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 현황과 설문조사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표본 대표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체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추진 중이며, 올해 12월 연구용역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448백만 원 규모로 ▲AI·데이터 정책 비전과 목표 설정 ▲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전략 ▲공공서비스 혁신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AI 윤리·제도 개선 및 인공지능원 설립 방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심 의원은 설문조사 관련 “도민은 305명, 기업 설문은 20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고 하나, 실제 응답은 25개사에 불과하다”며 “이 결과를 토대로 도내 산업계의 정책적 요구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표본의 대표성과 신뢰성에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도민 인식조사에 대해서도 “305명을 대상으로 4일간 진행된 설문에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I 영상보조진단 시스템 및 AI 유방암 진단 사업에 대해 “기술 도입은 긍정적이지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의 목표는 영상 데이터 수집·기반 구축과 취약계층 지원에 있다”며 “흉부·뇌 CT/MRI, 유방촬영 등 실제 검사와 연계되는 만큼,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병 AI국장은 “현재 보도매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실제로 사업을 수행하는 경기도의료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관련 홍보 게시글이 없었다”며 “사업의 혜택을 직접 받게 되는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공의료원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AI와 의료기술의 연계는 취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고독사 예방 스마트 디바이스 모니터링 등 생활밀착형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추가 데이터를 보완해 위험 신호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