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4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라며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월과 11월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초, 교동초, 매봉초 등에서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나태주 시인은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58회 한국문학상, 제9회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나 시인은 강연에서 시와 함께 삶을 위로하는 법을 소개하며, 우리 자신에게 너무 지나친 것을 요구하지 말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고 응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 작품을 통해 시의 언어가 지닌 감동과 치유의 힘과 일상의 감정을 시로 승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의 함축된 의미를 쉽게 풀어내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지혜와 가치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휴 기간 비상 및 당직근무로 고생한 직원들과 10월 중 UCLG ASPAC 고양총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한쪽 팔과 독학으로 수묵화의 거장이 된 '천재 화가' 박대성 화백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전격 출연한다. 15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살아있는 전설' 박대성의 험난하면서도 경이로운 인생 이야기와 74년에 걸친 작품 세계가 전격 공개된다. 박대성은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 '라크마(LACMA)'에서 한국 화가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한국 화가로 꼽히는 그는, 웬만한 공간에는 걸기도 힘든 초대형 대작을 주로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장훈은 무려 12m짜리 그의 작품 앞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큰 그림은 처음 본다. 압도당하는 느낌"이라며, "제가 엄청 큰 사람인데 이 그림 앞에서는 작아 보인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박대성의 인생은 그야말로 드라마 그 자체다. 4살 때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버지와 자신의 왼쪽 팔을 잃었지만, 그는 오로지 독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 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성남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의 취지를 보완·강화한 것으로, 부모의 과도한 채무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이 법적·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더욱 촘촘히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보호자 정의 신설 ▲ 법률지원 범위의 종료 시점을 상속재산 청산절차 종료 시까지로 명확히 하여 지원 공백 해소 ▲ 비밀누설 금지 및 정보제공·홍보 조항 신설이 있다. 박주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가 가진 보호 장치가 실효성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부모의 빚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가로막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청소년이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은 청소년들이 불필요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교 17학급 및 동아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르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나아가 정책 제안 활동까지 경험했다. 특히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말에 개최되는 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히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 방안까지를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전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00분간 진행되며, 1부 강연은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2부 강연은 양평 양서고 김도훈 교사가 맡아 각 100분씩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은 ‘2028년 이후 고교학점제 등 입시 변화에 따른 대입 준비’와 ‘2027년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 △농어촌전형의 이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비한 학습 방법 및 대입 지원 전략 등이 포함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하단에 기재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5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성장입문서는 전국 최초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체계화한 맞춤형 교육자료다. 지난 1월부터 도내 25개 지역으로 확대한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총 5종으로 제작된 입문서는 교육 행정 4종 ▲행정공통 ▲급여 ▲지출계약 ▲물품과 기술직 분야로 구성됐다. 행정공통 분야는 모든 직렬의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공통 기초 내용을, 그 외 분야는 관련 기초 실무 사항을 담았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평소 어려워하는 법령과 지침을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듯한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초임자의 행정 절차 이해를 돕고 발령 초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술직 분야는 안전·하자 관리 등 공통 내용을 비롯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영역별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술직 신규자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성장입문서는 10월 초 교육행정분야(4종) 홈페이지 탑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학교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에 올해 1억 9,800만원에 이어 내년도 1억 4,600만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공유제’는 늘어나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간 시는 학교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체육인 강사를 모집했으며, 올해까지 관내 11개 학교에서 4,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부족한 체육시설 문제를 위한 대안으로,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에 학교체육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효율적인 시설 활용 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6년에는 2개 학교를 추가해 13개 학교에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체육인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를 수행한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에 기여하는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스포츠산업 진흥, 교육·문화 연계,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공공-민간-시민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구단 운영이 도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이 단순한 체육단체를 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현행 조례 제2조제2호의 ‘친환경 소재’ 정의에서 ‘산화생분해’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다.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은 석유계 플라스틱에 촉진제를 섞어 만든 제품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을 대량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환경 보호에 기여하지 못하는 소재의 사용을 막고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영진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환경에 위해를 가하는 미세플라스틱 유발 물질을 친환경 소재에서 명확히 제외하는 조치"라며 , "궁극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천안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간부 공무원의 윤리의식 및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오전·오후 각 1회씩 총 4회의 대면교육으로 운영돼 참여율을 높였다. 내용은 4대 폭력 전반을 통합적으로 다루되, 상반기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인식개선, 하반기에는 가정폭력·성매매 등 사회적 폭력 문제를 포함한 종합적 대응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우명순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위직 역할 중심 토론식 교육’으로 ‘익명 설문(조직문화 진단 및 상황 대처)’과 ‘2인 1조 빙고게임(의논 후 정답 도출)’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인식을 점검하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일상 속 작은 습관과 실천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2025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kg 이상급 3관왕에 오른 박혜정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정책과장,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박혜정 선수에게는 격려 포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올리며 세 부문 모두 금메달을 차지, 대한민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자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2024년 바레인 세계역도선수권대회 2위의 아쉬움을 딛고 재기한 값진 성과로, 2023년 리야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쾌거다. 또한 박혜정 선수는 올해 8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한·중·일 국제역도대회’에서 연이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세 부문을 석권하며 올해만 세 차례 국제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박혜정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역도의 독보적 위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6일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김해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하 육성자금)’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p 감면하고 김해시 육성자금을 통해 최대 2.5%p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4.0%p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p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에게 생애 최초 내집 마련의 의미가 크듯이 창업기업에게 생애 첫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그룹이 17일(금)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되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되었으며,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여 이상균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에 내정되었으며, 경영지원 및 재경, 자산, 동반성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HD현대중공업으로 통합되는 HD현대미포의 김형관 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정기선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기존 김성준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하여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에 내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