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아동돌봄 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 주관으로 9월 10일 김포아트홀에서 초등 돌봄시설 예술교육 전시회 '김포이야기'를 개막했다. 전시회에는 관내 초등 돌봄시설 24개소(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 및 마산동 공동육아 오늘엄마, 고촌아트홀 돌봄교실)가 참여했다. 시설 이용 아동들이 한국화, 서양화, 오브젝트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품, 역사・문화유산 등을 소재로 참신한 시각을 더해 구현한 작품 300여 점이 소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 80여 명에게 아동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김포 이야기가 다채로워서 놀랍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돌봄 현장에서 추진된 지역특화 예술교육의 성과물로, 아동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초등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대덕면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9월 10일 대덕면 내리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 •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기 중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PC방, 식당,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업주분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및 부착 여부 확인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점검 ▲청소년 불법 고용 여부를 점검했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가마쿠라시와의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가마쿠라시에 청년 대표단을 파견해 청년 전통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과 가마쿠라시 청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대표단 10명은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현지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마쿠라 대불 관람 ▲쓰루가오카 하치만궁 방문 ▲일본 전통 기마 궁술인 ‘야부사메’ 관람 ▲다도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가마쿠라 여자대학과의 친목회는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1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주정차 단속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와 협력하여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정규 교과목을 9월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이다. 단순한 교과목 운영이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을 실험하는 첫 단계이다. ▲교육단계는 대학 정규 수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학습하고 창작 주제를 정한다. ▲창작 단계는 실습 과정에서 공예·디자인 시제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시민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유통 단계는 완성품을 11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스타필드 안성점 매장에서 선보이고, 이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산해 신진 작가들의 시장 진입을 넓힌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의류산업학과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중앙대학교는 디자인학부 공예전공(목공예, 도자공예)에서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동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청 아동보호팀은 2025.7월부터 2개월간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공도읍, 대덕면, 안성1동, 안성2동, 안성3동에서 복지리더(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102명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아동보호팀의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학대예방을 위한 관내 3개기관(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공동대응팀의 주요역할, 아동학대 발생시 신고절차 및 학대유형 설명, 학대예방을 위한 복지리더의 역할 등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리더 김OO님은 “아동학대 신고절차와 신고이후 어떤 서비스가 들어가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미래교육과 전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복지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에게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안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와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두 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 및 봉사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본격적인 등반에 나선다. 참여자들은 매주 안성 지역의 산을 오르며 꾸준한 체력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성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취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이번 등반 준비과정과 훈련, 그리고 한라산 등반기를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분이 공감하며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교문1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주관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0일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발한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전국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교문1동 협의체의 방문은 발한동의 혁신적인 복지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받고, 교문1동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문1동 협의체 위원들은 발한동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견학 일정 후에는 동해시 주요 문화자원을 탐방하며 지역사회와 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체험하고, 그룹 토론을 통해 교문1동의 향후 복지사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영 교문1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배우고, 우리 동의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68% 인상된 금액으로,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 시 253만 7,260원이며, 지난해보다 4만 1,800원이 오른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지난 8일 열린 ‘제68차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됐으며, 9월 10일 고시됐다. 아울러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 2.9% 인상)과 시 재정여건,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민정의 합의를 거쳐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본청과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등 약 729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뒤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결정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노사민정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공동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립 갈현어린이집은 지난 10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21,000원을 원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선 지난 5일에 열린 어린이집 바자회에서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것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문동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혜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아이들,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마련해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 갈현어린이집에서는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약 100만 원을 원문동에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 동맹 주간’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0월 1일 선포된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비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평택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한미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어 9월 9일부터는 ‘한미 동맹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된다. 전국의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미 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양국의 우정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환경과 기념의 의미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25년 추석을 맞아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정비 기간은 ‘25. 9. 22.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5. 10. 15.까지이며 정비 인력은 본청, 출장소,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70명이 투입된다. 중점 정비 사항은 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로(국도) 주변 불법 현수막 정비와 중심 상가 일대 에어라이트 등을 정비할 예정이며, 자진 철거 미 이행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추석맞이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 운영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명절이 지난 이후에도 연중 상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10일 세계적인 신발 장인으로 알려진 미무라 히토시(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가 가평군청을 방문해 서태원 군수(〃 네번째)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인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의 활성화와 지역 학생 육상부 육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신발의 신(God of shoes)’으로 불리는 미무라 히토시는 “발은 모두 다르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발 모양과 근육, 부상 이력까지 면밀히 분석해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맞춤형 수제 신발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단순히 유명 선수들의 신발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신발을 선수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파트너’로 여기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철학과 기술력 덕분에 미무라 히토시는 일본의 마라톤 영웅 타니구치 히로미, 한국의 황영조·이봉주,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세계적 장거리 선수 등 수많은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그의 신발을 신고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메달 뒤에는 미무라 히토시의 신발이 있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9일과 10일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마무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군정 목표와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도 주요 정책과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후 지시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공약사업 55건과 신규 시책 96건이 다뤄져 내년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가 구체화됐다. 가평군은 민선8기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민선8기의 마지막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