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수진2, 태평2‧4, 산성, 단대, 상대원1‧3 등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검토된 각 구역의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각 구역의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인프라(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등이 포함된다. 사전 주민설명회 일정은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비롯해,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과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업SOS 포럼’에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 대상(最優)을 받았다. 이날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의 기업 지원 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는 시책의 적절성·활용성·효과성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기업 정착에서 성장까지,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행정’을 주제로 시책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간개발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연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술·수출·투자·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SOS 체계를 구축했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창업·육성클러스터로 도약한 성과는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실적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평가단은 “예산 효율성과 행정 혁신을 동시에 달성한 모범사례”라며 “공공자산을 재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11일(목)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2025년 송파구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을 격려했다. (사)서울시송파구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표창 수여, 대회사·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구의원, 단체임원 및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송파구 새마을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해 오신 모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이야말로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들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송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봉사활동, 환경정화, 기후변화 대응, 재난재해 구호활동, 지역문화축제 등 새마을가족의 다양한 활동이 송파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송파구의회도 새마을가족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11일(목) 오후 서울웨딩타워 연회장에서 개최된 ‘2025 송파구상공회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송파 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송파구상공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상공회 회원 및 외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원특강, 개회사·축사, 환영사, 송년 만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송파구의 중소 상공인들을 대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오신 봉유종 송파구상공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구상공회는 다양한 정보교류, 상호협력 사업, 중소기업 경영 상담과 교육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송파의 기업인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최경영자연구과정과 지역 나눔 활동은 송파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장은 “송파 지역경제의 성장에는 기업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송파구의회도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11일(목) 태릉고기촌에서 개최된 ‘2025 석촌동 주민통합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석촌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직능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석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송년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부환경협의회,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총 19개 단체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구민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한 해 동안 석촌동을 위해 헌신해 오신 각 직능단체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덕분에 석촌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성백제문화제, 구민체육대회,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행사 등 석촌동 내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해주신 노고 덕분에 주민 화합과 지역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직능단체의 활동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송파구의회도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12월 10일 경기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진행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배분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절기별 물품 지원을 통한 '건강 행복 지원 프로젝트 시즌Ⅱ'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취약 어르신 대상 김장 김치 지원으로 식생활 안정을 돕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김치 지원은 하남시 내 민·관 협력으로 수혜 여부를 파악한 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68명을 선별했으며,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교심 관장은 “연말을 맞아 많은 지역사회 온정과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민관협력 복지사업 ‘좋은이웃들’을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도 좋은이웃들 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2025년 활동 실적 보고 ▲우수 봉사자 표창 ▲봉사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좋은이웃들’은 총 175세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좋은이웃들이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한 덕분에 우리 시의 복지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졌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이 광명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재 회장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175세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9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 총 10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시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곳곳의 공공서비스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일상 회복을 돕는 목적이다. 상반기 사업은 2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업무 보조 등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이 적용되며, 근무일에는 교통·간식비로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은 3시간·5시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시간·6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에서 64세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역 건설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가 지역업체 협력사 등록 실적을 기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끌어올리며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참여·구매 상담’이라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보·접근 한계로 건설사와 연결되기 어려웠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식적인 협력 창구를 새롭게 마련하고, 장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단계적·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열린 1차 상담회에서는 5개 건설사와 관내 65개 기업이 263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사 등록 실적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확대됐다. 기술역량이 검증된 15개 업체도 공종별 추천업체로 선정되어 실제 계약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어 10월 간담회에서는 건설사와 지역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해 절차 개선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청렴방에서 제8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1년간 활약한 서포터즈들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온라인 홍보를 선도한 서포터즈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8기 서포터즈는 블로그기자단 8명, 감성사진단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시의 정책·문화·관광·교통·생활정보 등을 전하고, 1년간 총 300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의 주요 소식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역축제와 행사, 관광명소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활동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및 콘텐츠 시상 △서포터즈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을 마친 한 서포터즈는 “남양주시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궁집 시민 개방 전 워크숍에 참여했던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과 보안,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도정의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드러내는 언어”라며,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 설계와 집행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이병숙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보험 사업의 구조를 짚었다. 온열·한랭 질환과 감염병을 대상으로 26억 원대 예산이 투입된 ‘기후보험’이 실제로는 교통비 지급 중심으로 집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 건강 피해를 보장하겠다던 보험이 사실상 교통비 보험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청주의의 한계를 지적하며 “병원·응급실에서 온열·한랭 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바로 안내하고, 도가 역으로 보험금 청구를 돕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병원 대상 집중 홍보와 의료진 교육, 실적 연계 인센티브 도입 등을 통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을 없애는 적극행정”을 주문한 것이다. 디지털 예산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PC 보안 예산의 효율성을 제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1월 2일 읍으로 승격하는 양지면의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인한 교통·생활 불편 해소 등 두 가지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양지 일대에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하루 한두 시간을 통학에 쓰며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협받고, 청소년들이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공동체와 경제 활력도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자신의 지역에서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시와 교육청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교육지원청은 ‘용인 관내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운영되고 신설 학교 설립은 관내 전체 학생 배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며 학교 설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AI시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교육 체계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학부모·전문가·시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고, 의왕시의 미래성장 진로특구 모델 방향성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를 검토하고자 한채훈 의원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승보 진로숲재단 대표는 “AI 시대의 진로교육은 단순한 체험 제공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전체를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미래성장 진로특구 모델을 제시하며, 체험 프로그램 제공만이 아닌 학생의 성장 경로를 설계·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 ‘진로센터 2.0’ 구축의 필요성, 상근 진로코디네이터 배치 및 ‘진로시민강사 인증제’ 도입 등 전문 인력 체계 재정비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토론을 맡은 윤여원 의왕시진로지원센터장은 3개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 만족도 증가를 주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