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에는 12월 13일, 태평동 일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W.A.Y'가 ‘2025년 성남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이후,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활동으로, 청소년·청년과 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모전 수상 이후 상금 사용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으며, 성남시 내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제안·추진하게 됐다. 청소년들은 활동 기획 단계부터 현장 참여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다. 양지유스센터 서재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공모전의 성과를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실천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지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6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남양주남·북부경찰서, 교육지원청, 읍면동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은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로, 주요 보행 동선과 학생 이용이 많은 구간을 우선 반영해 72개소에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도로명 기반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LED 조명이 적용돼 일조 시간이 짧은 겨울철과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졌다. 이로써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야간 가시성 확보로 긴급 상황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은 아이들이 긴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안전을 위한 주소정보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남양주 교장단 등 26개 기관에서 8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42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유아·초등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의 개념과 유해성, 발생 원인, 저감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배우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법도 함께 익혔다. 특히 동화 읽기, 종이 퍼즐, 공기청정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강사 역량 강화 연수도 운영해 교육의 완성도와 효과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안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화성특례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연말 기부 성수기를 겨냥한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마련돼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43명(‘I love you’를 의미하는 숫자 143)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MBC 추석특집 ‘전국 1등 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수향미를 비롯해 한우·한돈·잡곡·전통주 등 지역 농특산품과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경기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 분야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총인구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3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총인구 33만~68만 미만의 B그룹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대중교통 분야와 교통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저상버스 보급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해 40대에 이어 올해 61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역 내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총 181대로 늘어났다. 또한, 탄소배출 줄임과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수요응답형(DRT) ‘똑버스’에 전국 최초로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와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행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행사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제75주년 기념주간 행사의 주요 추진 성과 보고 이후 2026년 제76주년 기념행사의 추진 방향이 발표됐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 제75주년 기념주간 행사는 28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기념식과 재연행사를 비롯하여 거리퍼레이드·축제,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 해상헌화·항해체험, 유엔 참전 22개국 유학생을 위한 ‘UNI 평화캠프’, 그리고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등 풍성한 문화 행사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5년 주기 국제행사 추진의 원년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7월 예정된 영종구와 검단구 출범에 맞춰 증가하는 행정·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해 단계별 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임시청사 이전, 주요 철도·도로 개통 등 교통환경 변화를 고려해 출범 초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버스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선 신설과 조정이 추진된다. 영종구는 내년 1월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2개 노선(281번·282번)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신규 차량 16대(예비 1대 포함)를 투입한다. 또한,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 M6463(영종하늘도시~양재)은 2026년 2월 개통될 예정으로, 수도권 주요 거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운영 인프라도 강화해 나간다. 운북동 공영차고지 운영과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을 병행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추가 차고지 조성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버스 승강장 7개소 신규 설치, 안내판 정비, 버스정보안내기(BIT) 16대 추가 설치를 통해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검단구는 지난 6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30교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전문교과 수업·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실혁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전문교과 수업·평가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직업계고 교감과 교사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개선 운영팀 대표 교사와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연수는 학교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 수업·평가 사례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적용 사례 공유, 인공지능 활용 수업·평가 실제 사례, 분임별 수업 설계 협의, 전공 교과군별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소규모 연수와 분임 협의를 병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수와 현장 공유를 확대하고, 직업계고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 사례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의결을 앞두고 지난 15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중 보건소 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단원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현우 위원장과 이진분 부위원장, 김재국, 유재수, 송바우나, 한갑수, 최찬규 위원을 비롯해 시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및 건강증진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예결위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단원보건소 측으로부터 단원보건소의 시설현황과 조직구성, 2026년도 사업비 집행계획을 청취하고, 감염병 대응·금연클리닉·치매안심센터·방문건강관리·운동처방실 등울 둘러보면서 시행 중인 여러 보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활동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할 예정이며,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의 사업 추진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선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단원보건소는 안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감염병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12월 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2일차 회의에서 재정경제국 김경아 국장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하며,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원정책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는 현재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거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단년도·일회성 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상권이 자립 단계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화거리 정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발성 이벤트 중심 지원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특화거리로 선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추가 평가 및 절차를 거쳐 매년 2개 상권을 선정하고, 각 상권에 5천만 원씩 지원하는 ‘특화거리 활성화 자립지원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같은 자립지원사업이 뒷받침될 때 특화거리가 단순한 명칭에 그치지 않고, 상권 스스로 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경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을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시현)은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인 ‘함께하는 시니어 디지털 버디프로젝트사업 – 디지털 소통: 마음의 링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사랑밭이 연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와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사회 적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복지관에서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학습 의지가 있는 어르신과 버디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1:1로 매칭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앱 활용 이론 교육, 실습교육, 디지털 문화체험(인생네컷 즉석사진 촬영, 영화 관람), 평가회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되어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숙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자기효능감 증진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고 능동적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참여한 어르신은 “과거에는 키오스크가 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전 시장실에서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만나 ‘용인한얼초 인접 공원설치 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전경희 위원장 등 한얼초 학부모, 아파트단지 주민 208명은 지난 10일 한얼초 인접 사회복지시설 입지 재검토와 공원설치 요청이 담긴 집단 민원서를 시에 제출했고, 1,622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이날 추가로 제출했다. 주민들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는 데 따른 공원·체육시설 부족을 이유로 해당부지의 용도 재검토와 공원(체육시설 포함) 전환을 요청했고 한얼초 정문 주변 노인복지주택 건설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 통학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에 공감을 나타내며, 관계부서에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신애 용인한얼초 녹색어머니회장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라며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의해 온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월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 용인의 주요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4일∼10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피감기관들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시민의 행복과 생활 안전을 위해 일상과 직결된 예산인 만큼,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의료사회사업비가 전년 대비 72%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1인 가구‧노인‧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사업이 큰 성과를 내는 만큼, 성남시가 바이오헬스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장기적 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복지국에는 보훈 관련 예산 축소가 보훈 인식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한 뒤 늘어나는 다문화 구성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건소에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마인드 피트니스’시설이 시민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위해 실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특히 분당구보건소의 이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아마추어무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발생 시 상용 통신망 마비로 인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 비상 통신체계 확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아마추어무선은 기지국이나 인터넷망 없이도 전원과 안테나만으로 즉시 운용이 가능해, 통신망이 완전히 마비된 상황에서도 작동 가능한 현실적인 긴급 통신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아마추어무선망을 활용한 활동 지원 ▲지원 신청 및 정산 보고에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김포시 내 아마추어무선 단체와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제도적으로 연계됨으로써 재난 대응력 향상과 시민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계순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통신망 마비는 재난을 더 큰 위기로 확대시킬 수 있다”며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김포시는 보다 견고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15일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강구 의원(국·연수구5)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후 본회의장에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청소년이 가담한 강력범죄·성범죄·흉기 범죄·집단 폭력 등 중대 사안이 증가하고, 범행 수법 또한 계획적·조직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결의문은 국민의힘 이강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경희 의원이 함께 낭독하며, 정당을 넘어 청소년 범죄 대응과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초당적 공감대를 분명히 했다. 또한, 본 결의안은 여·야 의원 30여 명이 서명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만큼, 인천광역시의회 차원의 공식적이고 강력한 제도개선 촉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강구 의원은 “이번 결의는 청소년을 무조건 처벌하자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 범죄 양상에 맞춰 ‘보호와 책임의 균형’을 제도적으로 확립하자는 것”이라며, “촉법소년 제도가 범죄 억제력 약화와 피해자 보호 미흡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