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9,027명의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관리 대상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이다. 재난도우미로 지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건강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710명에 대해서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 발송은 물론, 탈수 예방 식염포도당, 우양산, 햇빛차단용 모자 등 건강관리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진단 시 1인당 10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민 전체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여름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지역 내 공원 물놀이 수경시설을 본격 개장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생활권 공원과 주요 근린공원 등 총 22개소에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8월 31일까지 약 70일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시민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공원 중심으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인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7월 18일부터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수요가 높은 10개소를 선정,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할 방침이다. 곤지암읍에 위치한 호국생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광남1동의 광남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6월 21일 개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시 공원 물놀이 수경시설은 호국생활체육공원과 광남생활체육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지역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구리시실버인력뱅크와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참여자 367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임을 감안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한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조기 발견과 노인학대 예방 등 치매 파트너 ·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지 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시는 검진자들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하고,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 검사를 받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치매 환자군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 예방, 방문형 쉼터(기억나무쉼터), 장기 요양 등급 대리 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백교저수지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매실 200kg을 수확하여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실 수확은 지난 10여 년부터 지역주민이 기증한 매실나무를 회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가지치기와 제초 작업 등에 임하여 정성껏 가꾼 결과이다. 수확한 매실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그 결실을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매실의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기금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소외 없는 따뜻한 교문1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6월 13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회룡역 일대와 회룡천변에서 ‘기분 좋은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줍는 걷기운동인 플로킹(ploke+walking)의 우리말 순화어다. 호원2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회룡역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라는 표어가 적힌 복지정보 안내 전단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정화자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보건‧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세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군포×예술로 보다가(寶多加)-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창작 프로그램으로 ▲송라이팅의 기본 이해 ▲이중가사 만들기 ▲창작곡 연습 및 녹음 ▲작은 청음회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며 서로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문화와 언어,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창작과 소통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는 ‘가가호호 군포×예술로 보다가’의 일환으로, 계획된 7개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가가호호 군포 프로그램은 미술·음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정숙 전 금화로타리클럽회장은 6월 16일 군포시장실에서 학생들 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이사장에게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서정숙 전 회장은 2007년부터 2014년 연속으로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 왔다. 서정숙 금화로타리클럽 전 회장은 다문화 지원, 도배공사, 김장지원, 장애인복지관 차상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학생들의 학업의지를 고취하고 학업에 더욱더 매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아름다운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장학금 지원 대상이 다양한 학생들에게 인재 육성에 영향력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군포의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으로, 극단 ‘동선’의 연극 《태풍이 온다》를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태풍이 온다》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 관계와 상처를 ‘태풍’이라는 상징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낸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진실, 그리고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태풍이 몰아치는 밤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 비밀이 얽히는 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극 중에는 경구(손병희 분), 연희(강은주 분), 노모(이주희 분), 주원(유병선 분), 진(장문규 분) 등 다양한 세대의 인물들이 등장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은 용인 시민의 연극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동시에 대학연극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하 공연을 통해 연극 장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농부장터’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농부장터에는 공개 모집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농산품, 관내 원재료로 만든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른 아침에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일부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하며 장터 운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일인 6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장터 이용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햇토미 소포장(500g)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참여 농가 및 업체의 농산품 일부를 증정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부장터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행정복지센터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과 이웃돕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972세트를 기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열렸으며, 최영기 중앙연구소 부소장과 권현찬 기흥동장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흥동과 유한양행은 협약을 통해 기흥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칫솔, 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위생용품 세트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된 972세트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마철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와 아동을 둔 한부모 가정에 주방·세탁 세제 및 위생용품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 이래 이윤보다 신뢰를 우선시하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기흥동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책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1월 20일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각 1개씩 총 3개의 메달을 따냈고, 검도팀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Centro Acuático Metropolitano)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 출전한 용인특례시 장애인수영팀은 금·은·동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장애인수영연맹(WORLD PARA SWIMMING)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총 27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 참가한 조기성 선수는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각 1개씩을 거머쥐면서 평영 세계랭킹 3위이자 개인혼영 4위의 위용을 자랑했고,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용인특례시 장애인수영팀은 지난해 ‘2024 전국체전’에서 평영 2관왕을 차지한 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0일까지 ‘여름 JUNE(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중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도 함께 참여함과 동시에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이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월 1회 지급). 이에 더해 배달특급은 3회에 2회를 더해 총 5회 주문한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쿠폰과 별개로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더하기 3천원’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 제8기동사단(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2025 군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본 공연을 통하여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과 군가족,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장병 및 사단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는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인기가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리센느를 비롯해 윤서령, 김희진, 플라이위드미, 금윤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장병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총 8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제28여단 2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25년도 1기분 자동차세 430만 건에 대해 4,424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억여 원(2.37%)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약 1.51%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세 부과액 상위 지역은 화성시(401억 원), 수원시(374억 원), 용인시(35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올해 1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이다. 이후로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택스 또는 관할 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일직동 499번지 일원 기형도문화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00㎡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착공은 2027년, 개관은 2028년 하반기 목표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생태계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광명시는 미술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인구 18만 명당 미술관 1개소로, 시는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미술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광명시립미술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 향유와 창작, 소통이 융합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480㎡ 규모의 전시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수장고, 야외 조각공원 등이 마련된다. 미술관 정면에는 내·외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미디어파사드는 투명 유리창에 영상과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한 설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