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후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등을 실전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서는 접경지역은 정부지원 대피소, 비접경지역은 재난취약시설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에는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지하공간으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라디오 방송 청취, 리플릿 배부, 주변 대피소 찾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주관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차량 양보 요령을 안내했고, 경기경찰청은 차량 통제를 지원했다. 민방위대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대피 유도와 주민 이동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 응급처치와 화생방 방호요령 교육을 이어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청년·청소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지난 7월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바, 대학생·취업 준비생·프리랜서 등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총 2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재단 출범 이후 처음 운영되는 서포터즈는 오는 11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SNS 홍보를 맡을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콘텐츠 제작 및 활동 교육이 진행됐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서포터즈를 통해 미래세대와 더 가까이 호흡하며 열린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20일, 도의회 위원장실에서 제386회 임시회 대비를 위해 보건복지전문위원실, 장애인복지과, 보건의료정책과와 순차적으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보건복지전문위원실과는 제386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일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예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며 위원회의 심사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과와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운영 현안을 검토하면서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의 실효성 확보와 도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정책과와는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제도 도입 및 시행과 관련한 정책적 쟁점을 논의했다. 고령사회에 따른 간병 인력 수요 증가와 현장의 어려움, 법무부와의 입장 차이 등 쟁점을 살피고 도민 안전과 권익 보호를 전제로 한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퇴계원읍이 강남아파트 동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남아파트 동대표를 비롯해 퇴계원읍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이 함께했으며, 노후 아파트 시설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퇴계원읍은 △퇴계원초 통학로 확장 △용암천 생활체육시설 조성 △퇴계원중 공영주차장 조성 △퇴계원운동장 조성 등 주요 투자사업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퇴계원읍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른 주민들과도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보다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홀몸 어르신 친구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2천만 원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7월 3일 휴먼시아 6단지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단지별로 10명씩 총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며 이웃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서적 교류가 실질적인 돌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호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음악과 함께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찾아가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건전한 휴가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남양주시새마을회의 회원단체인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회장 이귀옥)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1961년 ‘마을문고보급회’로 시작해 전국적인 소도서관 보급 운동을 전개하며, 문맹률 감소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청소년 △소설 △자기계발서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8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배부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체험을 즐기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귀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 활동뿐 아니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도곡리 힐러리움에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와부읍 주민자치위원과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제도적 역할 △지역사회 특징과 현안 분석 △위원회 분과 운영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민주적 소통과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실습형 강의가 병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영 와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마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는 중요한 기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자신감과 전문성을 높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8월 13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사)농촌소멸지역 희망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하고, 귀농귀촌 활성화 및 농촌 소멸 대응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희망네트워크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김민상 이사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귀농귀촌 지원, 교육·네트워크 사업, 정책 제언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종영 의원은 “농촌 소멸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이며, 귀농귀촌은 이를 해결할 핵심 전략”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희망네트워크와 함께 농지·주거·금융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경기도가 앞장서 농촌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농촌소멸지역 희망네트워크는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의 연대와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난 4월 10일 경기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을 개최한다. 전시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어제 병학지남(남한산성 개원사판)’, ‘현절사 숙종대왕 어제 편액’ 등 총 30점의 유물이 공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병자호란(1636) 이후 자주와 독립을 향한 결의를 담아 재정비된 남한산성의 역사적 전환을 조명한다. 병자호란은 조선에게 치욕의 역사였지만, 동시에 항쟁과 자주정신을 되새긴 전환점이었다. 전시는 ‘치욕에서 결의로’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프롤로그 – 3부 -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치욕의 겨울을 견디며, 수호의 칼을 벼리다〉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의 항전과 인조의 항복, 그리고 그 치욕의 기억을 환기한다. 1부 〈난공불락의 산성을 완성하다〉는 병자호란 이후 성곽 증축과 방어체계 보강을 통해 남한산성이 ‘함락되지 않는 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봉암성 출토 전돌, 남한산성 축성 공로첩과 교지 등 실물 유물과 멀티미디어 자료, 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0일 과천시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은 과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에게 공공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의미를 지닌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최미경 요양원장, 장현승 사회복지재단 큰소망 대표, 그리고 입소 어르신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립요양원(과천시 교육원로 101)은 총 사업비 35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928㎡ 규모로 건립됐다. 총 14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일반 병상 116개와 치매 전담 병상 24개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위탁받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입소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기요양급여 수급 어르신이며, 지난 6월 11일부터 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입소는 8월 4일부터 시작되어, 9월 중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과천시립요양원으로 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신청을 8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켜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6월 9일에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1회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31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회차 사업은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대곶·양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회차는 10월 2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에서 하성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곶·양촌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성복지과나 해당마을 이장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독서의 달 강연프로그램 ‘미로(Me路)찾기 : 조향사, 쇼콜라티에’를 10시부터 12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미로(Me路)찾기 : 조향사’는 세상에 하나뿐인 향기를 만드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도 하는 수업이며 9월 13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미로(Me路)찾기 :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9월 20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을 통해 각 직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5일 10시부터 김포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김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자연과 예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대지와 함께 쉬는 축제’로, 예술이 흐르는 바다, 풍경이 이야기가 되는 안산시 선감도에 있는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자연 속 쉼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축제’는 지역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는 ESG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물놀이장, 야외 공연 등 회차별 특화 프로그램 별다른 수식어 없이 그저 이름이 ‘축제’인 이번 행사는 축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많은 프로그램을 두루 준비했다. 특별체험, 교육프로그램, 공연, 캠크닉존, 영화 상영, 이벤트 등 경기창작캠퍼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8월 23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1회차 축제 ‘잘 가, 여름아’에서는 가는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9월 6일과 20일 2, 3회차 축제 ‘가을맞이 나들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포천시는 8월 20일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에서 '2025년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 대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포천시 일자리센터 및 교육기관 관계자와 포천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창업 제대(예정)군인 교육생 10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교식에서 포천시 관계자는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제대군인분들이 포천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채용수요가 많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은 건설,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포천시가 2023년에 체결한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운영되 있는 교육훈련과정"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들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20일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유현석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유 지사의 손녀 유선순 씨를 대신하여 외증손인 심명수 씨가 포상을 대리 수령했다. 유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정산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70도를 선고받는 등 항일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손 지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유현석 지사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후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유족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