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3일 교통위원회 회의장에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냉방시설 설치 지연, 열차 안내시스템 표기 혼선, 청소노동자 휴게실 노후화와 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올해 6월 초부터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식 냉방기 설치가 늦어진 점을 지적했다.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대응이 부족했다”라며 “향후에는 3~4월부터 여름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기 예측과 계약 방식에서 미흡함이 있었다”라며 내년부터는 조기 계약 및 설치 준비를 약속했다. 행선지 안내 모니터에서 열차 칸 번호 표기가 노선별로 달라 혼선을 야기하고 있고 안내 시스템 색상이 노선 색상과 혼동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윤 의원의 제안에 서울교통공사는 시스템 통합과 표기 방식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청소노동자 휴게실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특히, 남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일 '제33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회의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전공의 복귀현황과 보라매병원 등 공공병원의 재정위기에 관해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석주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정부와 의료계가 합의를 통해 전공의 복귀를 발표한 이후 각 병원에서 전공의 채용공고를 냈으나, 실제 복귀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전공의 충원율이 49%, 보라매병원은 74%에 불과한 상황이다. 의정갈등 이전인 2024년 1월 말, 서울의료원은 113명 정원 중 83명의 전공의가 근무했으나, 올해 8월 말에는 108명 정원 대비 단 11명만이 근무하고 있었다. 추가 모집을 통해 42명을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충원률은 여전히 49%에 머물고 있다. 보라매병원 역시 의정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명 정원 중 141명의 전공의가 근무했으나,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146명 정원에 30명만이 근무 중이다. 다만, 수탁법인인 서울대병원에서 통합 모집한 전공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안흥유원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수질 개선 사업과 산책로 정비 공사를 했다. 안흥지는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악취와 수질 탁도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반기에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염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안흥지 산책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4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584m 구간(폭 3.0~6.0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및 보도 복구 포장을 병행했다. 특히, 안흥유원지는 최근 들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야간조명 시설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활발히 산책과 러닝을 즐기며 도심 속 여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에코프로가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며 응원에 나섰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며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상생 의지를 보였다. 최상운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축제 한마당‘제18회 생거진천 미래 지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이한울)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뷰티, 공예, 스포츠 등 체험 부스 10개소와 경찰서,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운영한 홍보부스 4개소, 그리고 먹거리 부스 3개소가 운영됐다. 특히, 풋살장에서는 우석대학교 진천RISE사업단이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즉석 포토박스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일부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라는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무대공연은 식전 행사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점프윙스’줄넘기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메인 행사인‘청소년밴드 및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총 18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민회관에서 고위공직자, 승진자와 신규임용자 등 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2025년 청렴과 갑질 예방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전문 강사인 최경석 강사(前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장, 前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를 초빙해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 청렴과 갑질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교육 중 소개돼 흥미를 이끌고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청렴과 갑질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장 청렴 인터뷰 △부패·비리·갑질 종합 익명 신고센터 신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통한 군 신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아침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기획회의를 열고 한 주간의 교육청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돌아보고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상업경진대회에 교육부장관상(대상) 등 총 44개의 상을 수상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 학생과 학교 그리고 업무를 지원한 선생님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특성화고는 미래사회의 블루오션이다. 충북형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관련해“해당 부서는 시범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사업 방향을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작은학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모델을 확장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 여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이어 최근 법 개정에 맞게 우리 교육청에서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서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노정자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보라데이는 단지 하루의 캠페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대응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캠프페이지가 5일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쇠퇴한 원도심이 춘천의 성장과 청년의 희망을 담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쇠퇴도심 재생 프로젝트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도시재생특별법’에 근거해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쇠퇴한 도심에 산업·상업·복지 기능을 집약해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대규모 유휴부지 활용, 주택도시기금(출자·융자·보증) 지원,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 등 강력한 재정·행정 지원을 통해 쇠퇴지역을 국가 차원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근화동 198 일원) 부지 중 일부 12만㎡ 규모에 시민공원과 함께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 대형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역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5일 오후 2시 30분,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 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행동을 기능적으로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성문 강사는 문제 행동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관찰·기록을 통한 원인 파악 ▲수업 전후 전환 안내 ▲ 칭찬과 보상 운영 ▲ 시각자료(일과표·토큰) 활용 ▲ 위기 상황 완화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참석 교사들은 “회피 행동을 줄이는 구체적 방법을 배웠다”, “시각 자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 행동지원, 인권,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면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업 개선을 일상화해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건설기계 임대업의 임대료 체불 규모가 급증하면서 고용 위기와 건설현장의 불안정성을 확산시켜 시장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절차 확인 강화를 통해 임대료 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서울특별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이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관급공사 계약상대자가 기성부분검사원 및 준공검사원을 제출할 경우, 실제 투입된 건설기계 임대료 청구 및 사용 확인서를 첨부하여 해당 발주기관의 계약부서 담당자에게 제출하고, 건설 기계 임대료는 공사대금을 수령한 날로부터 5일(공휴일, 토요일 제외)이내에 건설기계 대여업자에게 지급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위원장은 유례없는 건설업 장기 불황과 불공정한 하도급 등 건설 현장에 만연한 고질적 병폐로 인해 건설기계업과 건설기계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9월 4일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새롭게 도입된 와상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제도는 지난해 12월 법 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된 것으로, 그동안 이동이 어려워 큰 불편을 겪었던 와상장애인도 민간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약 4천 원 수준의 부담금만 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당초 서울시는 민간 구급차 업체와 협약을 맺어 운행 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법' 위반 소지를 지적함에 따라 사업이 변경됐다. 현재는 와상장애인이 직접 구급차를 이용하고, 병원 진료 목적에 한해 공단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용횟수는 월 20회에서 10회로 축소되고, ▲이용 목적은 병원 진료로 제한됐으며, ▲지원금 산정도 ‘비례제’에서 ‘정액제’로 바뀌어 기본요금 4,000원만 본인 부담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그동안 가장 취약한 교통약자였던 와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제도가 마련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도, “당초 계획보다 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실에서 고려대학교,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회복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우울감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시민 중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려대학교는 프로그램 효과 검증과 매뉴얼화를, 국립암센터는 환자 연계와 건강관리 자문을 담당한다. 원예활동과 인지행동전략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정서적 회복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첫 회기에서는 본격적인 원예활동에 앞서 사회적 지지 조사와 심박변이(HRV)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수치화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진행해 8회기 치유수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활동에서는 압화 이름표와 잔디인형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일, 농협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개인형이동장치(PM)의 이용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PM 관련 교통법규 ▲이용 시 안전수칙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실시됐다. 특히 대학생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안전모 착용, 차도·보도 구분 등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농협대학교 방문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ˑ기관ˑ단체는 고양시청 도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