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1’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다음 모집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1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근로 의욕을 높이고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복지정책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매월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장려금 수령을 위해서는 생계ㆍ의료 탈수급이 필요하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해야 한다. 정부는 이에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가입자의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해 최소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경우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된다.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1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2025년 2학기 달달 인문학’ 중 9월 학습에 참여할 시민을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민캠퍼스큐(Q)’의 인문학교 사업으로 추진되는 ‘달달 인문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학기 과정에서 미술, 놀이,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강좌는 디지털 인문학, 상실 인문학, 마케팅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씩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과 지혜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우선, 9월 강의는 9월 16일(인공지능(AI)이 바꾼 우리의 일상), 9월 23일(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 만들기), 9월 30일(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시민 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매니지먼트 오세란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학습자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학기 달달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특색 있는 인문학적 소양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3조 7,06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3조 4,254억 원)보다 2,809억 원(8.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 원(8.3%), 특별회계 431억 원(7.7%)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 공원 ‧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보강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도와 31개 시군의 등록규제(지자체규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자치법규 규제) 437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지역 간 격차 해소 ▲규제정비 ▲중장기 검토과제 등 3대 방향에 따른 총 46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토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합리화가 제안됐다. 현재 A시의 경우 공장 주차장 설치 기준이 현행 시설면적 250㎡당 1대인 것을 공장 규모별로 차등 적용해, 시설면적 1만㎡ 미만은 350㎡당 1대, 1만㎡ 이상은 400㎡당 1대로 개선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공장 건축과 투자 촉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건축도로 분야에서는 B시에서 도로점용허가 신청자의 소득·재산 요건을 제한하고, 상위법에 없는 가족관계증명서·부동산·금융재산 조회 동의서 등을 제출하도록 해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어 이를 삭제해 도민 불편을 줄이고 법령 체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골목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025 K-뷰티 엑스포 대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도내 유망 뷰티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경기도 내 뷰티기업 40개 사를 포함해 총 75개 사가 참가해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만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267개 사 등 총 15만여 명이 방문하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엑스포 기간 진행된 1대1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약 3,209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전년 대비 137.9% 증가한 약 920만 달러, 현장 계약액은 전년 대비 181.7% 증가한 1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도내 참가기업 40개 사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 각사당 약 375만 원 감면을 지원했으며, 바이어 발굴 및 사후관리, KOTRA와 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력자립도를 높이는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발굴에 나선다. 중앙정부의 분산형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력 소비량이 많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9월 중 시군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역 서울비즈센터(1호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신청 방법을 설명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 내에서 태양광발전소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자체 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내에서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발전과 판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일부 요금 자율화도 허용돼 기업과 시민 등 전력 소비자가 유리한 전기요금으로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도심형 저장전기판매사업’(LS일렉트릭·LS사우타)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전력이 남는 심야 전기나 잉여 재생에너지를 에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38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경기도 호우 피해 복구계획을 보면, 이번 항구복구비는 국비 2,246억 원, 도비 373억 원, 시군비 419억 원으로 구성된다. 공공시설 복구에 2,845억 원, 사유시설 복구에 193억 원이 각각 배정된다. 3,038억 원에는 항구복구비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고추가 지원이 모두 포함됐다. 가평군과 포천시는 각각 7월 22일과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가평군 피해 금액은 1,154억 원, 포천시는 187억 원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비 추가지원 가평 756억 원, 포천 27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경기도는 호우 피해 직후부터 단계적으로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7월 18일 오산시에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한 것을 시작으로, 7월 24일 가평·포천 등 8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8월 6일에는 일상회복지원금 28억 원과 재난지원금 26억 원을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소현초등학교 캐노피 복구 ▲신일초등학교 보도 재포장과 열선 설치 ▲심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도로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붕괴된 소현초 통학로(상현동 870번지) 내 캐노피는 도비와 시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총 250m 구간에 새로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천 시 불편을 줄이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마련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신일초(신봉동 920번지) 주변에는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보도에 열선을 매립해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 위험을 최소화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보도를 통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심곡초(상현동 871) 후문 통학로와 성복역현대홈타운 아파트~서원마을아이파크 3단지 아파트 사이 도로에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1일 수지구청 영상정보실에서 경기도의회 지역 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지역 도의원과 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상현레스피아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등 2024년도 추진사업 8건을 비롯해 ▲상현지하차도 등기구 교체 ▲정평천 일원 산책로 정비 ▲진산로 보도 재포장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설치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 및 인도 정비 ▲신수로783번길 및 상현동, 대지로 일원 도로 재포장 ▲현암초~대일초 보도 조도 개선 ▲안대지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2025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1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2026년도 본예산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무지개봉사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백석읍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한 ‘여름 콩국수 나눔 초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시원한 콩국수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지개봉사회 회원들과 백석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상을 차리며 분주히 움직였다. 직접 삶은 국수를 정성스럽게 담아낸 한 그릇 한 그릇에는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식사할 때는 입맛이 없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함께 먹으니 밥맛도 나고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며 이웃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규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을 나시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무지개봉사회가 늘 지역사회에서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2일 남면 농촌체험마을 초록지기에서 '2025년 양주시 4-H 야외교육'을 열고 관내 학생·청년4-H회원과 지도교사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옥수수 가공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우리 농산물 디저트 만들기, 농산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농업자원의 가치를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또래들과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자원과 관계자는 “이번 야외교육이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창의적이며 협동적인 4-H회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지역주민 장윤동 씨가 돼지저금통 후원금 276만 7천5백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다섯 번째이며, 누적 후원 금액은 총 1천271만 660원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정왕본동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장 씨는 평소 지역 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대표적인 지역 후원자다. 돼지저금통 후원은 작은 정성을 꾸준히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어려움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사랑의 반찬 배달’, ‘본동형 맞춤형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윤동 씨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나눔 덕분에 정왕본동 복지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정성껏 모아주신 따뜻한 후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1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배우들이 약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한 무대로 가족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배우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바로 문화의집에 모여 노래와 연기, 안무를 연습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위에서는 진지한 배우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떨림과 설렘을 함께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중 한명인 신우초등학교 4학년 박슬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너무 떨렸지만, 관객들이 응원해 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배우인 감일초등학교 6학년 김연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도읍은 올해 3월부터 협의체와 함께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원고를 작성했으며, AI 편집 기술을 활용해 24쪽 분량의 자서전을 완성했다. 또한 자서전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을 입힌 전자책(e-book)까지 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한 분당 3권의 자서전과 전자책이 제작돼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전달됐다. 출판 기념식에는 자서전을 집필한 어르신 11명을 비롯해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황정순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현재까지 화도읍은 총 16명의 어르신 자서전을 발간했으며,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 중 11명이 함께 자리해 소감을 나눴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삶을 되돌아보며 뿌듯했고, 가족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잊고 있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순 위원장은 “AI 기술이 어르신들의 삶을 담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강화를 위해 8월 돌봄데이를 맞아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는 진접읍 소재 축산물 업체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비롯해 감자, 김, 단호박죽, 방울토마토, 두유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진접읍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균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며 마음을 나눠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우리 이웃 곁에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