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소화기내과 이현탁 과장이 JDDW 2025(Japan 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JDDW)’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소화기내과 이현탁 과장은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출혈 환자에서 동맥색전술 후 재출혈의 위험인자(Risk Factors for Rebleeding after Trans-Arterial Embolization in Patients with Non-Variceal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라는 논문을 통해 내시경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출혈 환자에서 시행되는 동맥색전술 이후 재출혈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했는데, 혈소판 감소증과 높은 ABC score가 30일 내 동맥색전술 이후 재출혈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인자임을 밝혀냈다. 이현탁 과장은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의 경우 동맥색전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혈소판 수치와 ABC score를 사전에 평가하여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면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JDDW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월부터 능곡어울림센터 수영장에서 성인 대상 소그룹(1:5)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그룹 특화 프로그램은 수영 실력 향상을 원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수영 강습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강좌이다. 이용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평일 13시부터 16시 사이 시간대에 개설하여 운영한 사례이기도 하다. 현재 소그룹 특화 프로그램에는 자유형, 평영이 개설되어 있으며, 총 8주 과정으로 1:5 개인별 맞춤형 진도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이용고객 A씨는 “기존 1:20이 아닌 1:5 소그룹 수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대단히 만족한다”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유병욱 사장은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만족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현업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녩년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 영상 상영, 교육 경과보고, 졸업장 수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설립된 이래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교훈 아래 운영돼왔으며 올해는 ‘스마트수도작과’와 ‘미래사과농업과’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배움에 열정이 있는 평택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년과 여성 농업인의 비중이 48%에 달해 농업 교육의 세대교체와 다양성 확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졸업생은 입학정원 41명 중 스마트수도작과 25명, 미래사과농업과 14명 등 총 39명으로, 지난 2월 입학해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약 9개월간의 장기 농업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 등 농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9개월간의 교육을 성실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전문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3 수험생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업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로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수 아웃사이더가 무대에 올라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진로 선택 과정, 삶의 방향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연을 펼쳤다. 아웃사이더는 이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수험생들은 가수 아웃사이더와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일산3동에 위치한 공공 청소년시설로서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함께한 고3 수험생 응원프로젝트 이외에도 2025년 후곡교육문화축제, 오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한 해 꽃을 사랑해 준 고양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화훼 문화행사 ‘메리 플라워, 땡큐 고양!(Merry Flower, Thank you GOYANG!)’이 오는 12월 2일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에서 개최된다. 한국화훼농협이 주최하고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따뜻한 감성 프로그램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점등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는 참가자들이 겨울꽃과 식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제작하며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고양꽃전시관 야외 사계테마정원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주변을 화려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기원 점등식’이다. 점등식은 시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한국화훼농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국화훼농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공연 시리즈인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12월 프로그램으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연극 '진천 사는 추천석'을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고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소극장 브랜드다. 12월에는 2024년 연극계 주요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을 초청해 연말을 시작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천 사는 추천석'은 설화 ‘생거진천 사거용인(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좋다)’을 모티프로 해, 저승차사들이 동명이인인 ‘용인 사는 추천석’ 대신 ‘진천 사는 추천석’을 잘못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소동극이다. 작품은 죽음을 무겁거나 어둡게 그리는 대신,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와 전통 놀이 연극 형식을 적극 활용하여 유쾌하고 신명 나게 풀어낸다. 특히 이철희 연출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해학이 돋보이며, 관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화성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 나눔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의 설치를 축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이용운·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고액 기부자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시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 기부와 나눔 정신이 자연스럽게 문화로 녹아드는 새로운 문화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비록 삶이 녹록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은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나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이어 “이번 키오스크는 거창한 절차 없이도 잠시 걸음을 멈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창구”라며“나눔 명문기업과 기부자들, 지역 기 부문화를 꾸준히 이끌어온 복지재단·공동모금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상 속 나눔 실천 공간’으로,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촘촘한 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9일 특별문화행사 ‘PEACEFUL 애기봉’ 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소’ 전시 기념식을 개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기억을 문화로 승화하고 평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들은 전시관을 방문해 유골함에 헌화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사건 관련 디지털 기록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향한 의미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의 소’는 1997년 1월 한강하구 유도에서 해병대에 의해 구조된 북한 출신의 소로,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상징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여름, 홍수에 휩쓸려 남하한 이 소는 겨우내 굶주리고 지뢰로 인해 발목까지 다친 상태에서 발견됐다. 이후 ‘평화의 소’로 명명돼 제주도 출신 ‘통일염원의 소’와 짝을 이뤄 7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회자됐다. 이 ‘평화의 소’ 유골함은 그동안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보관되어 왔으며, 이번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내년 1월 9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1년째 개최하는 성남의 대표적 지역축제다. 축제 기간에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복정 동화’를 주제로 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분수 광장(복정동 661번지)에는 높이 12m의 대형 트리와 복정동의 상징성을 동화적 감성으로 표현한 ‘희망이 샘솟는 복우물’, ‘선물이 쏟아지는 우물’ 등 특색있는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눈꽃 거리 조명 △복주머니 조명 △초승달 모양 포토존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들로 꾸며져 환상적인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빛으로 펼쳐진 동화 속 산책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6000만원의 축제 보조금을 지원하고,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6000만원을 후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추진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안부 확인 활동을 통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난방 장비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수혜자의 전기요금 부담과 화재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매트를 최종 지원 물품으로 선정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난방 안전 수칙과 겨울철 저온 질환 예방 요령, 전기요금 절약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가정별 난방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무릎이 시리고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난방용품을 챙겨주니 겨울이 훨씬 든든하다”라며 “바쁜데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니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협의체 위원은 “일촌맺기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인즐미(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임) 동호회가 지난 12월 2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인즐미 동호회 남재수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인즐미 동호회는 2021년 10월 태권도 지도자와 유아체육 분야 자영업 대표들이 결성한 지역 봉사 모임으로,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인즐미 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남재수 인즐미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우리 모임의 이름처럼, 많은 이웃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2일‘그 시절, 그 마음을 담아서 삶이 전하는 진심, 그리고 문장’을 주제로 한 ‘2025년 복도갤러리 전시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관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 중심의 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11월에 진행된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 문구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글귀 50여 점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수강생 및 동아리 ‘캘리사랑’의 작품 30여 점,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서전 프로그램 참여자의 영상 작품 등 총 80여 점의 글과 그림,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캠페인으로 신청된 문구는 캘리그래피 수강생과 ‘캘리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 의미를 더했다. 개막 기념식에는 복지관 캘리그래피 강사 이윤송, 인공지능(AI) 자서전 강사 이영주를 비롯해 참여 주민과 동아리 회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시 소개, 작품 상영, 강사와 참여자 인사말, 문구 참여자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이웃과 마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창현 과장을 초청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비판정신의학 살펴보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해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의는 정신건강의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치료의 주체를 새롭게 조명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창현 과장은 “정신과 의사는 질병과 약물에 대한 ‘지식의 전문가’이며, 당사자는 삶을 살아온 ‘경험의 전문가’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치료는 어느 한쪽 관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치료에는 효과와 부작용이 공존한다는 점, ▲이를 함께 검토하고 결정하는 ‘함께하는 의사결정’의 중요성 ▲처방의 ‘시작’뿐 아니라 ‘끝맺음’ 또한 치료의 일부라는 점 등 실무자들에게 현장에 대한 관점 전환을 촉진하는 통찰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당사자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회복지향적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례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ㆍ책임성 강화와 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315곳 경로당 회장과 총무,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웃음 치료’를 주제로 한 초빙 강사의 강연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지도자의 역할 및 리더십 교육 ▲경로당 민원 대응 방안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이 진행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 규정 및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민원 감소에 도움을 주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복지의 중심역할을 하는 만큼, 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Ⅱ그룹)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존 건축과를 건축허가과와 건축관리과로 분리해 건축행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인허가 처리 속도 향상,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시민 편의 중심의 건축행정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권역별 건축허가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해시설 관련 주민 갈등을 사전 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그 결과, 시는 도 역점사업 추진, 우수시책 추진 및 우수사례 도입,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추진, 건축상담실 운영,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집합건물 관리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 개편 이후 첫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