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2025년 정부 매칭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더 많은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도 예상 매칭액은 9억 1,794만 원으로 지난해 매칭액 대비 43.7% 증가했다. 시는 이번 예산 확대로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디딤씨앗통장 수혜 확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상자를 올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한 바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의 지원대상 확대와 정부 매칭예산 증가로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과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 및 후원연계 홍보에 힘써, 저소득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24명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삼산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택관리공단 인천삼산관리소의 주관으로, 센터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고승선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원단원들이 주거복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은 주택관리공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실태조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기 의심 가구를 사전에 식별하고,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고,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업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비용 또는 매장 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좌석 주문(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 내에서 창업한지 1년 이상(2024년 6월 이전 창업)이고,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 했거나 할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5년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선정업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은 민방위 제도·화생방·응급처치·화재 예방 등 4시간 동안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집합교육은 7,379명의 1~2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남동구 민방위교육장(백범로180번길 25)에서 6월 9~26일까지 실시된다. 관련 세부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은 관내 22,417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 수강(24시간 접속 가능)이 가능하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 후 교육 사이트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방위 대원의 역할과 그 필요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민방위사태 발생에 즉각 대처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회 홍천 황금보리축제가 오는 6월 7일, 홍천군 서면 밤벌길 126 일대 보리울 권역센터 및 모곡강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마을로 알려진 보리울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준비한 지역 밀착형 축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어우러지는 주민 주도형 소규모 농촌축제다. 축제는 오전 10시, 관내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그림 그리기 대회로 막을 연다. 일제강점기 무궁화를 전국에 보급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마을의 역사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어지는 점심시간에는 보리울마을 대표 먹거리인 보리한우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홍천 5대 명품 중 하나인 홍천한우와 보리 누룽지를 피자 토핑으로 활용해 직접 만드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궁화 사생대회 참가 가족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후에는 홍천강 가족 카약대회가 열린다. 2인 1조로 참여하는 본대회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강변에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자녀가정 가족여행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문화탐방, 가족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2자녀 이상(18세 이하의 자녀 1명 이상 포함)을 둔 다자녀가정 7가구다. 접수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은 2024년부터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개정했으며, 다자녀가정 확인증을 발급해 공영유료주차장과 군 관리시설의 사용 및 입장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6월 6일 오전 9시 50분 홍천읍 무궁화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호국정신을 기린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새마을금고중앙회·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청년조직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성장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사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와썹타운은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MG 주요 고객인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공감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과 “MG홍천새마을금고”의 협력사업이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인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단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 자립 준비를 돕는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기주택은 인천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체험하는 거주 공간이다. 1인, 1주택이고 연수구 선학동 6호, 동구 송림동 1호 등 모두 7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기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해 5월 현재까지 모두 15명이 이용했다. 이 중 지역사회로 자립한 이들은 모두 6명이다. 현재 8명이 생활 중이고 입소 대기자도 7명이다. 송림동 체험주택은 당사자가 원하는 경우 2명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다. 기본 거주 기간은 3개월이나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iH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서비스·활동 연계, 자립 훈련 활동 등 독립생활을 지원한다. 체험주택 이용 대상은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 22일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및 정책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 20주년을 기념하여 정책 기반 구축과 현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13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정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광역 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기관이다. 2010년 6월 지정되어 올해로 15년째 운영 중이며, 인천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센터는 예술가, 교육자, 시민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높이 2미터, 무게 2.5톤이 넘는 거대한 철제 종(鐘)이 전시돼 있다. 한눈에 봐도 잘생긴 종이지만, 어딘지 한국의 전통 종들과는 다르다. 이 종은 중국 허난성(河南省)의 절에 있던 것으로, 안내판 제목은 이렇게 적혀 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이곳에 왔나’ 이 종은 이경성(李慶成)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이 1945년 박물관 개관 작업을 하면서 부평의 일본 육군조병창에서 실어 온 것이다. 조병창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이 무기를 만들기 위해 부평에 설치한 군수물자 제조 시설이었다. 일제는 무기 제조에 필요한 금속을 확보하기 위해 한반도는 물론 중국 각지에서도 자원을 대대적으로 수탈했는데, 그렇게 모인 쇳덩이들이 전쟁 말기 조병창에 산더미처럼 쌓였고, 이 종은 그 속에 보석처럼 묻혀 있었다. 중원(中原)의 고즈넉한 산사(山寺)를 지켜야 할 송나라 종이 인천 송도 청량산 자락 박물관 뜰에 놓이게 된 것은, 그 자체로 기구한 운명이라 할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기획특별전으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호국보훈도시 인천이 6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우 문화 선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추모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담하는 예우와 감사 ▲호국 보훈 정신 계승을 위한 캠페인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추모 먼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에는 보훈단체 및 유가족,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0일에는 제14회 해군첩보부대 특수임무전사자 추모식이 월미공원 내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에서, 6월 25일에는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이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중단됐던 도시환경정비 종합사업 ‘깨깔산멋’을 재가동하며 인구 40만 도시에 걸맞은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민선 7기 때 추진된 ‘깨깔산멋’은 ‘깨끗, 깔끔, 산뜻, 멋진’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아산시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캐치프레이즈다. 단순한 청소 중심의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기반시설 정비,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미관 향상, 노후 도심 활성화 등 도시 전반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깨깔산멋 3.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속에서 벌어진 지역 간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자 원도심은 물론, 시 외곽과 경계 지역까지 정비 대상을 확장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음봉·둔포·탕정·배방 등 시 경계 지역과 원도심을 포함한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깨깔산멋’ 정비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지시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깨깔산멋’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1단계(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4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과 고독사 위험군 분류 남성 1인 가구 6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쿠킹 클래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된다.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립적 생활 유지를 위해 직접 밑반찬 만들기 실습을 하며 요리법을 익히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혼자 지내면서 매 끼니를 해결하는 게 제일 어려웠다”며 “이번에 배운 요리법을 활용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먹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혼자 지내는 1인 가구 남성들이 요리를 어렵게 느껴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쿠킹 클래스가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첫 수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