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기기 5종(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이 6개월 동안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행 절차는 먼저 대상자 등록 후 대면 사전평가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무를 부여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역 문화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3기 문화커넥터 양성교육’ 교육생을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문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서순오) 주관으로 진행되며,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문화자치 이론과 우수사례 ▲지역 문화인력의 역할 이해 ▲문화사업 기획 아이템 도출과 구체화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규모의 실험비가 지원되며, 교육생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구축을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8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소속 연구진이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 실증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부산대학교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기술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과천시가 실증도시로 참여 중인 국제 협력 프로젝트의 핵심 일정이다.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 내 기후를 분석하고 냉각 기술를 적용함으로써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려는 국제 연구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실증 연구를 위한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실증 현장인 관문체육공원에는 ‘스마트 트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쿨링포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쿨링포그는 주간 기온 상승 시 자동으로 미세한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연에서는 해당 시스템의 자동 작동과 냉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찰에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소속 위 싱 코(Wee Shing Koh)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증 장비의 작동 방식과 냉각 기술의 도시 적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78%)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의 현안 및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난달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큰사랑노인복지센터가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2028년 5월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큰사랑노인복지센터 김은미 센터장, 동두천시 양혜란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용 요금을 시간당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조정하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차량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을 통해 병원 동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7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티센터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과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동두천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동두천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상흥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각 자문위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눠주시고, 통일·대북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담은 평화 및 통일정책 수립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장미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다가오는 6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지역에서 올해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면서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 중인 A(90대)씨가 발열 등의 증세로 인근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 26일 SFTS 양성판정을 받고 이날까지 입원치료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A씨가 밭일 등의 야외 활동으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27일 A씨 거주 인근 마을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기피제, 팔토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4월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 중 감염 위험이 높다. 특히 고령층은 중증으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질환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등산 시 긴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2만6,900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이나, 연면적 160㎡ 이상을 분할 소유한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경 부과된다. 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총합에 단위부담금과 교통유발계수를 곱해 산정되며, 조성된 재원은 교통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관련 사업 등에 활용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과 학교 등 법령상 면제 대상은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절차로, 하남시는 조사원 9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목적 외 사용 여부, 미사용 여부 등을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의 부담을 공정하게 조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소유자와 시설물 관계자분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감일 상업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속을 넘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 주력했다. 점검에는 하남시청(청년일자리과)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패트롤맘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구회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유니폼을 입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업소 출입구를 점검하고, 리플릿을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를 비롯해 술·담배 불법 판매, 청소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격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위례신도시, 원도심(신장)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먼저 미사 권역에서는 △‘머니클래스’(주식, 연금, ISA 등 다양한 재테크 전략을 배우는 경제 교육) △‘스피치 스킬’(말하기 불안 극복과 전달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 △‘미술관 산책’(작품 감상을 통한 정서적 회복) △‘거울 페인팅’(나만의 거울 꾸미기 체험) △‘매일 어싱’(맨발 걷기와 명상으로 자연 속 균형 회복) 등 실용과 힐링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감일‧위례 권역에서는 △‘스피치 스킬’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27일 특별전시실에서 ‘제45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구현하여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본선에는 초등학생 48점, 중학생 107점, 고등학생 25점 등 총 180점의 발명품이 진출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발명품이 크게 증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 인식과 자동 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돼 학생들의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보여줬다. 본선 출품작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AI융합교육원 1층 특별전시관(영종도 소재)에서 일반 시민,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된다. 한 참가 학생은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기술 역량을 동시에 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성매개감염병 무료검진’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시 보건소 또는 동부보건과(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에이즈 검진은 익명으로도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로, 혈액검사(에이즈‧매독)와 소변검사(임질‧클라미디아)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성매개감염병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가려움 ▲통증 ▲물집 ▲궤양 ▲사마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매독 등 일부 질환은 임신 중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수직감염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연국 소장은 “성매개감염병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자칫 놓치기 쉬운 감염병이지만,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료검진 서비스를 활성화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성 건강 인식 개선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31일,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교육복지 청소년문화축제 ‘The-판 시즌Ⅲ’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가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동체 축제로 기획됐다. ‘The-판’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고양교육지원청의 문화축제로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 청소년 도전 프로그램, 체험형 아이디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족토크콘서트’는 5월 31일 오후 6시부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사춘기 또는 예비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사연을 나누고 신청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향후 진행될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는 7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도전하면서 주도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및 소모임 중심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