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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립택견단, 중앙탑공원서 상반기 택견 상설공연 시작

3월 21일~5월 23일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립택견단이 택견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중앙탑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탑공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택견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통무예 택견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상설공연은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조선 후기 화가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에 그려진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 ‘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 공연이 어우러져 흥을 더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택견 군무 공연과 택견 관련 퀴즈,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관내 예술단체 협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 뱃소리와 충주마수리 농요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발족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도 공연에 참여해 ‘옛 택견판’의 익살과 해학을 한층 더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국가유산인 중앙탑에서 전통무예 택견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가까이 소개하고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적인 공간에서 택견을 보고 배우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근 시립택견단 훈련부장은 “옛 택견판은 시립택견단의 대표 공연으로 익살꾼의 진행에 따라 마당극 형식으로 펼쳐진다”며 “과거 단오 무렵 마을 사람들이 모여 택견이나 씨름을 즐기던 전통 놀이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은 2008년 창단된 전국 유일의 시립 택견단으로, 택견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상설공연을 비롯해 택견 시민교실, 체험학습, 찾아가는 공연, 기획공연, 해외공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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