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한국화훼농협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생화 헌화 캠페인’을 지난 16일 성석동 공설묘지와 식사동 공동묘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묘객들에게 헌화용 생화를 무료로 나눠주고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추모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추모용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및 매립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원인이 되는 반면, 생화 헌화는 탄소 배출 저감과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 조성에도 기여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고양특례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체결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협약에 따른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는 고양특례시를 비롯해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고양·파주장미연합회,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등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농협고양유통센터 지역환원이익적립금과 (사)한국화훼자조금의 절화의무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화훼농가 생산 꽃을 활용해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현장을 찾은 성묘객들은 “플라스틱보다 생화가 훨씬 의미 있고 보기에도 좋다”,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생화 헌화는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는 가치 있는 소비”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중심의 친환경 추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