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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손길로 담근 김장, 함께하는 겨울나기’로 나눔 실천

32개 봉사단체, 60여 명 참여…홀몸어르신 등 195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안양시청 별관 옥상에서 진행한‘사랑의 손길로 담근 김장, 함께하는 겨울나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센터 소속 32개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의 봉사자와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원 등은 함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특히 공공기관과 시민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을 담그며 협력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상생과 연대의 실천 사례로 의미가 컸다. 서로의 손길이 더해지는 과정 속에서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양’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자리였다.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95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상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공정한 추천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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