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재정 확충 및 업무경감을 위해 관내 미활용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매각하여 2025년 현재 12건, 15억5천만 원의 세입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매각에는 80~90년 가까이 소유해 온 낭성초 경계 밖 실습지 2필지(1929년·1931년 취득, 손실보상 2억8천만 원), 신송초 경계 밖 실습지 1필지(1956년 취득, 매각 2억6천만 원), 청주교육지원청 소유 도로 1필지(1958년 취득, 매각 3백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매각 9건 5억2천만 원, 손실보상 3건 10억3천만 원 등 총 15억5천만 원 규모의 재산을 처분했다.
이는 2024년 매각 실적 6건, 3억7천만 원 대비 6건, 12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일선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미활용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후 매각을 추진한 결과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경계 밖 미활용 토지 5필지를 추가로 매각해 약 3억7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교육재정 효율화 및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