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햇사레 야간운동교실’이 10월 30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햇사레 야간운동교실은 7월 15일 개강하여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낮 동안 직장 업무나 가사 등으로 운동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에 함께 건강한 야외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과 체력 증진을 목표로, 음악에 맞춘 스트레칭과 댄스 운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저녁 시간 동안 활기찬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운동 효과는 물론 즐거움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도 많아,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리는 열린 운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웃고 땀 흘리며 가족 간 유대감과 이웃 간 소통 분위기를 만들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 진행된 이번 운동 교실에는 누적 1,000명 이상의 남부권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매회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직장인과 가사로 바쁜 시민들에게 저녁 시간 운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에게 활기찬 만남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응답자가 ‘만족’ 이상으로 답해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바쁜 하루를 마치고 저녁에 함께 운동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활력이 생겼다”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햇사레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고,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건강 활동을 추진하겠다”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간운동교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며, 앞으로도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