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와 성남세관은 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및 성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對미 통상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 대응 기업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의 통상 환경 변화와 관세 부과 조치 동향 등 주요 관세 이슈를 전달하고, 기업의 관세 리스트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업들에게 최신 통상 정보 제공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美 관세행정 동향 및 對미 수출 시 유의사항 ▲최근 미국 통상 조치 동향 ▲주요 관세행정 제도 변경 사항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세관ㆍ성남세관ㆍKOTRA의 전문가와 함께 FTA 활용, 원산지 검증, 해외통관 애로 등 기업별 수요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성남상공회의소와 성남세관은 2022년 10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 일환으로 미국 등의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출입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명회는 경기도내 및 성남의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문의는 성남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전화 031-781-7904)와 성남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sncci.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