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59명과 청소년 지도위원 24명 등 총 83명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문화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체험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민속놀이와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 문화적 이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임철승 회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현대에도 이어지는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실 밖에서 전통과 생활문화를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