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문학 주간을 맞아 상주 작가 북콘서트와 문학주간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주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국민 참여형 문학축제다.
예술위 주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서원도서관은 문학으로 소통하고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3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에는 ‘김종일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북콘서트는 북토크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문학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 불안과 공포를 문학으로 이겨내는 법’을 다룬다.
이 행사에는 김종일 상주 작가, 김연준 작가(북콘서트 진행), 메타노이아 앙상블(음악 공연)이 참여한다.
서원도서관 1층 강당에서 고등학생 이상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50명을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학주간 연계 행사로는 △썬캐처 책갈피,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상주작가 문학퀴즈 이벤트 △포토존(문학주간 주제 : 도움-닿기) △생각나눔터(주제에 대한 생각을 점착노트에 적어 공유하기)를 운영한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북토크와 3중주로 즐기는 콘서트, 독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