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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관, 전국‧충북 문해교육 시화전서 15명 수상

9월26일 문해한마당서 전시 및 시상식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 전국·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명단에 평생학습관 교육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공공기관 학습자 중 시민 공감 투표를 통해 6편의 대표작을 선정해 출품했으며, 민간 문해교육 기관에서는 9편을 추가로 제출해 총 15편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청주해봄학교의 학습자 고○○ 씨는 작품 ‘느린 한걸음’으로 전국 시화전에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글아름상)을 수상했다.

 

키오스크 사용의 감동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디지털 문해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충청북도지사상 정○○(청주해봄학교, ‘공책위에 핀 장미꽃’) △충청북도교육감상 허○영(수곡동 행정복지센터,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 원○희(다사리학교, ‘내 손으로 부른 차 해피콜’) △충북인재평생교육원장상 11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9월 26일 2025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문해한마당)에서 전시 및 시상될 예정이다.

 

신미순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글자를 배우며 시작된 여정이 수상의 기쁨으로 이어진 모든 학습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열쇠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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