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7월 25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곤지향 꼬마시원터’를 운영하고 있다.
‘꼬마시원터’는 곤지향어울림마당 야외 공간에 조성된 소규모 물놀이 시설로, 수심 약 30cm의 간이 풀장과 미끄럼틀, 물놀이 용품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만 2~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하에 운영된다.
현장에는 그늘막과 보호자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당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 시간을 두어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곤지향어울림마당 1층에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별 인원을 제한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