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농정착지원 프로그램은 청년후계농의 자립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수요조사 실시 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농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실전 중심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후계농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필수적인 지식인 농지법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세법 교육도 함께 구성하여 농지 이용 및 세무 관련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세법 교육은 농업법인 운영,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청년후계농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 한관수 회장은 “지금의 청년후계농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성장해나간다면, 우리 농업의 미래는 밝다”라면서 “끝까지 응원하겠다”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