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최이경 부의장, 이광재 의원은 7월 16일 홍천군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홍천군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서로 다른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는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언어적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익히는 이중언어 능력은 세계를 향한 문을 여는 힘이며, 글로벌 시대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무대에 선 학생들이 언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진정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각자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무대 위에서 더 큰 자신감과 정체성을 다져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발표를 준비하며 흘린 시간과 노력이 오늘 이 자리에서 고스란히 빛을 발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의장은 끝으로 “홍천군의회도 여러분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과 가족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