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불은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3권역 4개교(화도초, 조산초, 불은초, 삼성초) 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강화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한 이번 수업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 6학년 39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더 나은 강화 만들기, 강화 소셜임팩트 챌린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각 학교의 ‘따로’ 수업에서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를 학습한 후, ‘같이’ 수업을 통해 강화 지역의 평화와 공동체적 삶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국어, 사회, 도덕,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된 이번 수업에서는 ‘평화’ 관련 지역 현안 탐구와 학생 주도형 발표와 토론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평화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