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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 활동 시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2월 21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김선옥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시흥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도시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 도시 발전 전략, 2040 시흥도시기본계획,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야, 신천, 거모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지역 전체가 위축되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원도심은 장기적으로 도시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이 필요하고 당장 해결가능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원도심의 주차장 확충, 골목길 방범용 cctv 설치, 안전한 보행로 확보, 간판 정비 등을 논의했다.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도로 환경이 좋지 않아 통학로 확보가 열악하고 주차장 문제가 심각하므로 나눔주차장이나 공원 부지에 활용한 주차장 설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상훈 의원은 “원도심의 골목상권이 침체되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화거리육성사업이나 축제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갈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옥 대표 의원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를 줄여가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도시 공간 활용의 최적화 문제 등을 연구해 시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서의 지속적인 협조를 구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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