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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K팝부터 탈춤까지…꿈나무들의 장기자랑 한마당, '2023.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 개최!

28일 구민회관서 송파키움센터 방과후 돌봄서비스 이용아동 400명 장기자랑발표·전시회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2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18개 키움센터가 주최하는 장기자랑 발표회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송파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만6세~12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유소년인구가 많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18개의 센터가 있으며 약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은 센터 이용아동 장기자랑 발표회로, 코로나로 2년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연과 전시로 구분하여 풍성하게 구성했다.

 

먼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K팝 댄스·뮤지컬 ▲송파산대놀이 ▲난타 ▲단체합창 등 신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K팝 댄스공연은 방과 후 전문 댄스아카데미에서 1년간 익힌 춤실력을 선보이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송파산대놀이 공연은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신명 나는 가면극과 탈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여름, 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 ‘송파문화여행’의 일환으로 송파산대놀이 전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140여명의 어린이가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단체합창, 난타공연 등 정성 가득한 무대가 이어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파문화여행’ 프로그램 이후 체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도 공연장 복도에서 열린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창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송파문화여행’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한성백제왕도길을 따라 백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자치회의를 통해 아동이 주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방과 후에도 식지 않는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확충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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