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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가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2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과 신기술 개발 등 자동차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동차 정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춘호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진영 의원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CARCOM) 시흥시지회 최의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시흥시지회 손동혁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대중교통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인 '시흥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를 살펴보면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장치와 시설개선 등 안정적인 정비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해줄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의 사업 동향 파악 등 우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겠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예산 지원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례 공동발의 예정인 김진영 의원은 “많은 분들의 고충사항과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으며, 좋은 의견은 조례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춘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흥의 자동차 정비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견 공유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 조례'는 7월 예정인 제309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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