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의 조성원가 인하와 제조용지 추가 확보를 위해 당초 3,294천㎡(약 100만 평)로 계획했던 사업구역 중 생산녹지와 준주거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대신 보상비가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지를 추가해 3,042천㎡(약 92만 평)로 조정해 추진한다. 올해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 3,294천㎡(약 100만 평) 규모 제2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대구광역시와 사업시행예정자(LH,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수한 역외기업 유치를 위해서 조성원가 인하 방안 마련과 제조용지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업구역 조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지가상승 등으로 보상비가 높고 주택·공장·근린생활시설 등 이주 문제가 우려되며 복합·상업용지로 계획되어 제조용지 조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화원읍 구라리 일원 ▶사업지 내 준주거지역(화원읍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기세리) ▶달성군에서 사업추진 중인 화원읍 설화리 공영차고지 일원 및 舊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등 1,185천㎡(약 36만 평)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다”고 강조하며,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월 2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알파시티’를 방문해 지역 특화 여성인력개발을 위하여 ‘대구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의회 위원(협의회장인 권경주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회장, 진덕수 한국산업경영자연합회 대구산단 초대회장,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센터 협의회장, 주요기관 관계자 등)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거버넌스) 운영 우수사례와 중앙부처 정책에서 고려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건의(제안)를 청취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23. 6월 말 기준 입주기업(기관)은 172개사이며, 종사자 4,000여 명, 매출액 8,470억 원으로 연평균 82.6%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대구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입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여성의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현장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기부대양여 방식)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이는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합의각서에는 대구광역시와 국방부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신뢰·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각 기관의 책임, 역할, 권한 등에 대한 합의사항, 기부재산, 양여재산의 내역과 평가시기, 재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합의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미 지난 8월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TK 신공항특별법’에 의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는 대구광역시는 합의각서 체결로 11조 5천억 원 이상의 군 공항, 공군 부대, 군사시설 등을 이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책임지고 시행하고, 이전사업을 대행할 사업대행자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대구 군 공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6일 저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대구 회원은 총 231명, 전국 회원은 3,249명이 가입돼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과 가치를 일깨워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운영하며, 전 세계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성공적으로 향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6일에는 국제약리학회 공동세미나, 7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 with 페스타, 9일 임상시험 전문인력 교육, 10일 미 하버드 의과대학 뇌질환 포럼을 열며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을 케이메디허브로 불러모았다. 일주일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바바라 비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하버드 다국가다지역 임상연구 총괄기관 회장), 제니퍼 리지벨(하버드 다나파버 암병원 자킴센터 원장), 국제약리학회 프란체스카 레비-슈와펄(Francesca Levi- Schaffer)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분야 명사들이 대거 재단을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기업 개발제품과 재단 연구 성과들을 홍보하면서,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6일에는 국제약리학회와 케이메디허브 간 지속적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국제약리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교육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1월 17일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안전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결의를 다지는'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1월 15일(수) 오후 2시,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모두의 약속! 배려로 만드는 미래의 교통문화’를 구호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격려하고, 대구광역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 전후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레이저 클론 퍼포먼스’와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전시회’,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올해로 8년째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교통사고 통계(’77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30일 대구MBC가 TK신공항과 관련한 허위 내용을 방송해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1월 13일 대구MBC 시사톡톡 관계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죄(명예훼손)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TK신공항은 미주 등 중장거리노선 취항이 가능하고, 국비 지원을 위한 시행령까지 마련됐음에도 대구MBC는 4월 30일 시사톡톡을 통해 활주로 길이의 문제로 미주나 유럽노선의 취항이 불가능하고, 건설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등 편파·허위 내용을 방송해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하고, 대구시의 신공항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특히, 신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8월 25일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서 3.5킬로미터로 잠정 설정돼, 미주나 유럽노선이 취항할 수 없다는 대구MBC의 보도가 허위임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고 있다. 대구MBC 시사톡톡은 근거도 없는 허위 사실을 방송해 시청자로 하여금 TK신공항 공약은 애초부터 지킬 수 없는 허위이고, TK신공항 사업의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443억 원(△1.34%) 감소한 10조 5,865억 원을 편성해 대구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광역시 예산안이 전년보다 줄어든 경우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와 내수 부진 영향 등으로 올해보다 지방세 2,940억 원이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181억 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초유의 세수 부족 사태 등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대구광역시는 시민 세금을 한 푼도 낭비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예산편성 3대 원칙’을 세워 어려움을 돌파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2024년도 예산편성 3대 원칙 첫째, 지방채 발행 없는 확고한 건전재정 기조 유지 세수 부족에 따른 내년도 예산편성의 어려움은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겪고 있으며, 이를 가장 손쉽게 타개하는 방안은 지방채를 신규로 발행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대구광역시는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지 않고, 지방재정 운용 원칙 중 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시설 노후 및 교육공간 부족으로 제 기능이 어려웠고 군위군 편입으로 농업정책 수요가 늘어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를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舊 북부 화물터미널)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동구 방촌동 일원의 현 농업기술센터는 1998년 완공된 이후 지역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지역농업기술 중추 기관으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개청 당시에 연간 2천 명 정도였던 교육생이 현재에는 2만여 명으로 10배 이상 늘어 교육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작 실습장도 없는 등 부지 내에서 추가 활용 공간을 확보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게 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교육생 및 연간 10만 명 정도의 농업인이 방문함에도 주차장 및 휴게·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경우에는 전문 농업수요 외에도 도시민의 자연교감을 통한 치유농업, 안전한 농산물의 확보를 위한 농산물 분석 등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라 늘어난 농업정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 마련 방침을 확정하고 ’26년 하반기 착공, ’3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11일 시민여론조사 결과로 확인된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현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인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신청사 건립재원 마련 방침을 10월 24일 확정하고 이번 시의회 회기에 2024~2028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도시계획시설 폐지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는 ’24년 3월 초에 완료하고, ’24년 4월 시의회의 매각 동의를 거쳐 5월부터는 공유재산 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청사 설계비 반영을 추진하고, ’24년 상반기 조직 개편에 전담부서인 신청사건립추진과를 신설해 5월경에 설계 공모를 착수해 ’26년 설계를 완료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멈추고 각계각층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올해 7월 6일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대구시 주최(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대학 총장들이 총장협의체 발족을 위해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 중구 부구청장 및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모종린 교수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11월 3일 오후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하고 후속 조치로 PM 이용자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3가지 실천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2020년 대구에 처음 도입된 PM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련법이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법 제정 전이라도 대여사업자와 협력해 시민안전과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번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 냈다. ① 전국 최초, 최고속도 하향 조정(25→20km/h) 도로교통법상 PM의 최고속도는 25km/h로 규정돼 있지만 최근 PM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PM 대여사업자가 스스로 최고속도를 20km/h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2022. 3. 25.)에 따르면 현행 25km/h에서 20km/h로 하향 시 정지거리 26%, 충격량 36% 감소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최고속도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인해 지속 증가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1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예산안 심사 대비’ 보고 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IMF 이후 최초로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각 실국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예산은 사전에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 후, “겨울철 한파․강설 대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며, “아울러,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캠페인의 효과가 크므로,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산불 특별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대구국제마라톤과 관련해 “2024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코스도 대구시 전역을 아우르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접수를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8일까지 3만 명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로 시작으로 2007년 풀코스 도입,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고, 2009년 국제육상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개최하게 됐다. 2013년 세계육상연맹(WA) 실버라벨 대회로 인증받은 이후, 2023년도에는 국내유일 골드라벨대회로 승격돼 11년 연속 WA가 인증하는 표준마라톤대회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내년에는 4월 7일 개최될 예정이며, 엘리트, 마스터즈 선수, 시민을 포함해 3만 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개최 24년째인 내년 대회부터는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도 확 바뀐다. 출발지는 기존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되며, 같은 코스를 세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대구시내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다. 이는 선수들이 반복 구간을 달리는 데 따른 지루함을 개선하고, 아울러 대구시의 주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행수요 증가 및 변화하는 숙박 트렌드에 따라 지역 방문객을 위한 고급스럽고 쾌적한 객실을 확보해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3년 대구시 우수숙박시설 ‘더굿나잇’을 선정했다. 대구시가 우수숙박시설로 운영해 온 ‘더굿나잇’ 선정 제도는 품격 높은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작년까지 113개의 숙박업소를 선정 및 관리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7개가 늘어난 120개의 숙박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 ‘더굿나잇’ 시설로 이미 선정된 숙박업소는 일선 구․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소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신축·리모델링 업소, 기타 우수 숙박업소는 새롭게 추가 발굴했다. 이를 통해 10여 년 넘게 대구시 숙박업소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 이른바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고품격 업소에 대해 대구시가 ‘더굿나잇’ 업소로 보증해 명명함으로써, 업소 간 시설개선에 대한 건강한 경쟁을 유도해 대구시 전체 숙박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단적인 예로 전 객실 PC 설치, 스타일러(의류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0일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11월부터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이 처리될 국회 일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27일 국정감사를 마친 제410회 정기 국회는 3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법안 처리와 예산 정국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내년부터 미래 50년 도약을 본격화할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연내 통과와 미래 신산업, 교통, 재난 등 산업구조 개편 및 민생과 직결되는 국비 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 임병헌 의원, 류성걸 의원, 강대식 의원, 김상훈 의원, 김승수 의원, 이인선 의원, 홍석준 의원, 김용판 의원이 참석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주호영 의원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시장, 경제부시장, 정책혁신특보, 신공항건설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市)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는 산림청에서 매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대응 분야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정량 및 정성지표를 평가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동시다발적 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불방지 대응역량 강화 계획’을 자체 수립해 산림재해기동대 운영, 산불현장 드론 활용, 산불장비 고도화 등 산불방지의 체질을 개선했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봄철 산불 발생은 61%, 피해규모는 98%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을 지정하고 한층 강화된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적극적인 산불홍보로 산불이 대폭 감소한 만큼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시민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방시대, 지역이 주도한다” 지역이 중심이 돼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대구광역시는 10월 26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발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맞춰 지난 10월 20일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되면서 구성됐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손발을 맞춰 수도권 집중현상에 대응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지역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가 지난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선포하면서 무엇보다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한 만큼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하게 됐다.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계획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