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9일 옥정마을공동체 ‘옥정마루’로부터 성금 1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19년 2월 창립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동체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옥정마루가 지난 8월 10일 해산을 결정하면서, 남은 회비 전액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는 옥정마루 배명호 대표, 박현용 이사 및 원민재 총무분과장이 참석했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1동과 옥정2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명호 대표는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비록 공동체는 해산하지만 앞으로도 다른 방안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이 함께 모아온 소중한 회비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7일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플래시몹과 팬사인회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나리농원 전망대에서는 약 100여 명이 참여한 ‘Sea of Love’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온라인에서 8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화제의 영상 안무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홍보관에서는 시 홍보영상에 출연한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 팬사인회가 진행돼 사인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이어지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홍보관은 주말 양일간 운영됐으며 ▲별산 인형뽑기 ▲별산네컷 포토부스 ▲SNS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 단위와 청년층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홍보’ 방식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홍보 방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짙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보랏빛 꽃물결이 출렁인 ‘2025년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 나리농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려는 약 2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웠다.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이 드넓은 꽃밭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지정된 이후 열린 첫 행사로, ‘일곱 빛 천일홍’을 주제로 개막 퍼레이드, 주제공연, 전국버스킹챔피언십,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시민대표단이 참여한 퍼레이드와 개막 공연은 공동체의 힘과 화합을 보여주었고,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과 공연은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됐다.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알리가 출연해 힘찬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제2회 양주 전국버스킹 챔피언십에서는 청소년 댄스팀과 함께 딥키, 롤링쿼츠, 호미들, 도미노보이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천일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최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식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내 급식실에서 개최됐으며, 조리·외식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직접 조리와 서비스를 담당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0명을 초청, 정성 어린 양식 코스요리를 대접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요리와 페어링 음료가 제공됐으며, 식사 후 학생들과 보훈대상자 간 기념 사진을 촬영하여 따뜻한 교류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과학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조리 실무 경험과 봉사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천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형 보훈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3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번지고 남아있는: 장욱진 먹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유화 중심으로 다루어졌던 장욱진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고 소장품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해 장욱진의 먹그림 약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2024년에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학술대회 '다시, 장욱진을 보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장욱진 먹그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장욱진의 먹그림은 1980년 전후를 기점으로 다수 제작된 작업으로서 유화, 매직화와 더불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장르이다. 먹그림은 수묵화와 같이 먹과 종이를 재료로 사용하지만 전통 수묵화에 등장하는 상징적 소재를 내용적, 형식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미술사가 최경현은 학술대회에서 “지필묵의 전통 재료를 사용했지만 작가가 서양화와 동양화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르임을 분명히 했다”고 평했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새마을회는 9월 27일 ‘대한민국 새단장 릴레이’의 일환으로 공릉천 주변과 인근 도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중진 양주시새마을지회 회장을 비롯해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 회장, 김경란 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주요 단체장과 이천호 장흥새마을협의회 회장, 이경환 장흥부녀회 회장을 포함한 지역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중진 회장은 “깨끗한 환경은 곧 시민의 행복이자 도시 경쟁력”이라며 “양주시새마을회가 앞으로도 모든 회원과 함께 솔선수범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용 회장은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는 공릉천을 비롯한 지역의 하천·도로·마을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며 유충 방역, 새마을기 교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더 많은 지도자·회원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란 회장은 “부녀회원들도 하천과 인근 도로 청소, 재활용 분리·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9일,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은 ㈜실론으로부터 2025년 지원받은 집수리 사업비 중 사례관리 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집수리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입주식을 추진했다. 또한 당일 6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 맞이 식품 및 생필품 장바구니를 사례관리 대상자와 관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75가구에 전달한다. 2025년 ㈜실론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에 2,000만원의 집수리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금번까지 9회차가 진행됐다. 금번 지원한 가구는 희망팀의 2022년 희망팀에 일명‘쓰레기 집’으로 의뢰된 후 당시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병원에 입원했으나 올해 4월 퇴원한 뒤 다시 주거지 내 쓰레기가 쌓이고있다는 주변 거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다. 희망팀 재방문 당시 상황은 반지하 특성으로 집안 내 검은 곰팡이가 가득하고 싱크대가 부재하며 방문과 외부 유리 파손과 함께 시멘트 바닥에서 일회용 버너로 식사를 준비한 흔적으로 화재 위험을 비롯해 화장실 변기 고장으로 오물이 가득한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오늘 입주식에서는 (주)실론의 집수리 지원과 함께 맥가이버 봉사단의 기술 지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9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광주시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과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요양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어르신 인권 보호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식에 앞서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은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철 과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대 유형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다뤘다. 교육은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열린 표창식에서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6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광주시장상 20명 ▲국회의원상 20명 ▲광주시의회의장상 20명 ▲재가연합회장상 9명으로, 최일선에서 전문성과 헌신을 발휘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시 요양시설, 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 등 3개 연합회가 뜻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4호를 발행한다. 이번 호는 기고, 설문, 좌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질문과 고민을 공유한다. 지지봄봄 44호 ‘이것도 문화예술교육이에요?’는 지난 43호(‘지지봄봄, 아직도 해요?’)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제목으로 물음을 던진다. 흔히 ‘씬(scene)’이라고 불리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경계 속에서 실천자들이 느끼는 고민과 경험, 그리고 그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태도를 조명한다. 이번 호에는 다양한 방식과 역할, 이해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다루고, 관찰하는 작업자들의 글이 담겼다. 먼저 이연우의 '살면서 어떤 순간이 내게 ‘교육’으로 남았을까'는 새로운 여행을 안내하는 가이드처럼, 참여자들이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게 이끄는 여행자의 태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실천과 철학을 보여준다. 김나래(희와래)의 '‘0’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시간의 무게로 축조되는 ‘0’'은 문화예술공간 겸 비건카페 ‘희와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사의 미래교육 및 하이러닝 활용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하이러닝 활용 AI 서·논술형 평가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초등교사의 하이러닝 활용 서·논술형 평가 역량 신장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교사 85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팀티칭 방식을 도입, 1~3기로 구분하여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이해 △평가시스템 적용 사례 공유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평가문항 제작 등 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평가문항을 제작해 보고 문항 채점기준 설계 후 결과를 공유하는 평가시스템 정교화 맞춤형 연수로 운영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깊이있는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습으로의 평가 역량 신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의 하이러닝 활용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신장을 통해 경기미래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자율선택급식 정책 연구회 활동으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이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선택급식 정책 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이천 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조리법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된 메뉴와 조리법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식단에 우선 반영하고 추후 이천 관내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 연구회 운영을 통해 멘토 학교를 견학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에서의 내실 있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이천만의 특색 있는 자율선택급식이 학교 현장에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월 27일 파주시 조리읍 홍원연수원에서 '2025년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 그리고 대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 주요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소방 기술 경연, 체육행사,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경연 종목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들로 구성돼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성대 종합우승은 조리전담의용소방대, 여성대 종합우승은 문산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은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이 직접 수여해 수상팀의 성취와 자긍심을 북돋았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대원들의 자신감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갈고닦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유치한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이 지난 28일 의정부 고산지구 잔돌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산동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석규 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깊어가는 가을밤, 공원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주민들은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와 퓨전 국악팀 ‘위어스 에듀’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어르신들까지 3대가 함께 자리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어려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온 가족이 귀 호강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공연이었다. 마지막에 다 함께 ‘붉은노을’을 부르며 뛰었던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오석규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추석 연휴(10/3~10/12)를 맞아 전시와 행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재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1, 2, 4에서 진행 중인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지역 생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 동안 이어진다. 또한 전시 참여 작가인 박선민 작가의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스케이프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이 화랑호수 일대에서 연휴 기간 내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열대우림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와 안산 지역의 지형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실 3에서 열리고 있는 소장품 상설기획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도 연휴 기간 계속된다. 개념미술과 퍼포먼스 등 비물질적 예술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는 관람을 돕는 연계 행사가 진행되는데, 전시에 참여하는 오로민경·한석경 작가의 작품을 매개자의 안내를 받아 집중적으로 관람하는 관객 참여 퍼포먼스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올 김용옥’의 석학 특강 ▲가족 대상 민속놀이 체험 ▲상설전 연계 체험 ▲마당놀이 ‘춘향뎐’ 으로 구성된다. ■ ‘도올 김용옥’ 석학 특강: 몽양 여운형의 삶을 새롭게 읽다 《여운형통일統 - 석학특강》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의 연계행사로, 10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새 시대의 정치 모델 몽양 여운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철학자 도올 김용옥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도올 김용옥 박사는 동양철학과 의학, 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석학으로, 동양철학과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대중적 강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몽양 여운형이 추구한 정치가 오늘날의 이념 대립과 정치 양극화 시대에 던지는 통찰과 실천적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여운형의 삶과 사상이 통일한국의 정치 모델로서 어떻게 재조명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 궁집에서 평내동주민자치회가 시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집에서 전통혼례’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궁집에서 실제로 전통혼례를 치르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역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예비부부 2팀이 혼례에 참여했으며, 의상부터 예식까지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악과 풍물놀이 공연이 더해지며 전통의 멋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짚풀공예, 남양주시 캐릭터 풍경 만들기, 전통다과 시식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전통혼례의 정취를 가까이서 경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오늘 전통혼례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내동을 비롯한 남양주시가 문화와 전통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9일 수동면 소재 사랑과평화복지재단 운동장에서 “종사자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일상의 쉼표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호세아동산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형태로 진행된 슐런 경기에서 열띤 승부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실력을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이어갔고,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격렬한 움직임 없이 간단한 규칙만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경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종사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활력을 되찾는 계기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도시, 함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9일 마을공동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회의 송편 나누기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명절 기간 소외계층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편 2㎏들이 500박스, 총 1,000㎏이 마련돼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5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실천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성껏 빚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성모메트로정형외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 2,0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대화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10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성모메트로정형외과 현낙민 원장은“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재 대화동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모메트로정형외과에 감사하다”며, “라면 2,000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처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26일, HY한국야쿠르트 킨텍스점과 복지특화사업 ‘새콤달콤 안부나누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콤달콤 안부나누미’ 사업은 사회적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주민에게 야쿠르트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대화동은 올해 6월부터 지하층 침수 피해 신고 가구 및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립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화동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대화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