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인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중화장실 위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표혜령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의 중요성과 관리인 역할 ▲효율적인 청소 및 세척 방법 ▲악취 제거 및 예방 방안 ▲화장실 시설물의 올바른 사용과 유지관리 요령 ▲청소 시 관리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이다. 특히 악취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 친환경 세척제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돼 관리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대용 시흥시 하수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은 곧 시민 생활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인 교육과 더불어 시설 개선, 시민 인식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역북동의 전기 안전점검, 중앙동의 건강보조기기 전달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역북동,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하는 취약가구 전기안전 점검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3곳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했다. 공사 직원 20여명은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백열등과 콘센트 등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전기 안전검사도 병행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수혜 가구는 50가구를 넘어선다. 김재형 부장은 “현장을 다니다 보면 전기 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정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보조기기 지원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건강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실버카, 혈압기계, 혈당측정기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보라유아숲’과 ‘소실봉유아숲’ 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보라유아숲’은 낡은 휴게시설과 보행매트를 교체했고,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를 진행했다. 또, 오름네트와 오름데크를 보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숲속을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소실봉유아숲도’ 새단장했다. 이곳은 입구의 문을 교체하고, 곤충관찰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은 자연 생태계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게했다. 여기에 아이들이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네트모험건너기’ 시설을 추가했다. 시는 두 곳의 유아숲체험원 정비를 위해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해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키우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숲 체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의 주재로, 시 재난 관련 부서장과 3개 구청 건설‧도로과장, 읍‧면‧동장, 용인소방서 및 용인동‧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각 부서의 재난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 실제 대응 시나리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4단계에 따라 단계별 준비사항을 정밀하게 검토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공사장, 빗물받이, 도로 사면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준설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공사장의 공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CCTV 등을 활용한 예찰 활동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참여자 중 희망자 11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보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이 단순 보조 업무에 그치지 않고 요양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양보호사 자격 교육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수행기관인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하며, 현재 남양주시 내 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인력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발달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장소는 사능 진건 요양보호사 교육원이며,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얻게 된다. 자격 취득 이후에는 정규 요양보호사로 민간취업의 가능성도 열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시적 취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돌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이용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의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년 동안 위대한 길을 걸어왔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복지관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이선덕 관장님과 직원들, 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05년 6월에 개관한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첫해 예산 6억4천만 원에서 현재 26억8천만 원에 이르렀고, 일일 평균 이용자는 31명에서 203명으로 늘어났다"며 "프로그램 수는 112개에서 228개로, 회원 수는 401명에서 3,726명으로 증가했는데 시는 복지관이 그동안 당사자 중심주의의 복지를 실현하기 일해 열심히 일을 잘 해왔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사랑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의 다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가정 내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 ‘오, 놀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보호자와 비장애 형제․자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해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오, 놀토데이!’는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해 보호자가 비장애 자녀와 함께 활동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즈발 만들기, 슈링클스를 활용한 나만의 굿즈 제작, 보드게임 체험, 화과자 만들기, 쌀르벵쿠키 만들기, 가족영화 관람 등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호자와 비장애 자녀가 즐겁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어쩔 수 없이 소외되기 쉬웠던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장애인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관내 장애당사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고자 장애당사자 및 가족들과‘고양아 놀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작으로 진행된 ‘고양아 놀자’자연농장체험은 장애당사자들에게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아 놀자’는 고양시 장애당사자 및 가족들의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 의미 있는 낮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자연농장체험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체험, 요리체험 등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발굴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에서 헌혈 독려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서울동부혈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지원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추진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헌혈에 동참한 남양주시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헌혈의 집 다산센터(다산역 1번 출구 인근)에서 헌혈하는 경우, 헌혈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남양주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8호선 다산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헌혈자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헌혈한 시민에 대한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매년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자에 상품권을 지원하고,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 유공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동부권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동부녹색어머니회에 소속된 57개 학교 중 27개교의 회장단과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학생들이 용인특례시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고 학교 안에서 큰 배움을 얻어 나라의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돕는 활동을 했다”며 “예산 제약 등의 문제가 있지만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건의사항 25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마친 뒤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에게 사안별로 설명했고, 추가로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백암초)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요청(남사초, 능원초)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남사초, 용천초) △통학로 인도 안전봉 설치(둔전초) △횡단보도 정비(왕산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7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종찬 광복회장을 초청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의 정체성, 독립운동과 민주주의의 연관성 검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와 헌법에 담긴 독립운동의 정신을 조명하며,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경기도 소속 공직자 약 350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총 90분간 진행됐으며, ▲임시정부와 제헌헌법의 연관성 ▲헌법 전문의 역사적 의미 ▲대한민국 국호의 결정과 임시정부 수립 배경 ▲헌법 개정과 역사관의 변화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왜곡과 대응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종찬 회장은 “피 흘려 세운 역사를 혀로 지울 수 없다”며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헌법 전문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은 유일무이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 및 도민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헌법 가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2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문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용문보건지소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운영하게 된 배경과 주요 시설, 기능,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기반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다. 단, 일반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는 제공하지 않는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평 동부권역(용문, 지평, 단월, 청운, 양동)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검진 등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치 우식률을 낮추고 향후 치과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과 2015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며, 치과 주치의 검진 또는 학생 구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문진·기본 구강검사 및 위생검사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칫솔질, 바른식습관 등) ▲전문가의 구강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내 치과 중 거주 시군에 관계 없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보건소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중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연장됐으며 지난 16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2주간은 보건소 중심의 접종 체계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에 우선 문의한 후 해당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거나 안내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년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백신 미접종자가 해당되며 이들은 반드시 6월 30일 이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예년과 유사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 종료 전에 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해 동안 20,754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립선암은 2021년에는 남자 암 발생 순위 4위였으나 1년 만에 2단계 상승하여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전립선암 유병자수는 147,684명으로 남자 암 유병자 113만 2,485명 중 13%를 차지하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생식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은 남성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고령 남성에게서 많이 진단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전립선암은 50세 이전에는 드물지만 이후 빠르게 증가해 6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 흡연 등 다양한 요인과 함께 전립선암 환자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림선암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여러 연구와 임상결과를 보면 전립선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이기에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비만과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6월 26일(목)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분당 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파킨슨병, 매일 더 나은 움직임’을 주제로 ▲파킨슨병 약물 치료와 최신 신약 총정리(분당 차병원 신경과 허영은 교수) ▲파킨슨병, 운동이 약이다: 재활치료로 삶의 질 높이기(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 ▲파킨슨 운동치료, 이렇게 시작하세요(분당 차병원 홍정민 물리치료사) ▲파킨슨 연하/인지/음악치료(분당 차병원 윤진수 작업치료사)의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분당 차병원 파킨슨센터 허영은 교수(신경과)는 “중뇌 흑질의 도파민 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난치성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진단 후 환자와 보호자들이 낙담하는 질환”이라며 “하지만 적절한 약물치료와 맞춤형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건강강좌가 파킨슨병 환자의 일상 생활에 활기를 되찾고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하2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파킨슨병 강좌는 파킨슨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6월 13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회룡역 일대와 회룡천변에서 ‘기분 좋은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줍는 걷기운동인 플로킹(ploke+walking)의 우리말 순화어다. 호원2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회룡역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라는 표어가 적힌 복지정보 안내 전단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정화자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보건‧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사랑나눔가게’ 사업이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금촌2동은 현재까지 총 425건의 후원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의 실질적 욕구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 ㈜밀알, 글라스스토리, 파리바게뜨 금촌점, 명품수제 프레시하우스, 아띠공방, 이가덕보갈비, 라온태권도, 바삭옛날통닭 등 8개 업소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3개월 이상 지속 운영된 매장에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게시하여 해당 업소의 나눔 활동을 알리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차별화된 특징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에 있다.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업소와 소외계층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조정 업무를 수행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공공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실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흥제7공영주차장 1층(수정구 수정남로 85)에 위치해 있는 ‘공공공간’은 총 143㎡ 규모로, △베이킹·음료 실습이 가능한 실습 공간 △팝업스토어 및 교육공간 △라이브 방송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 운영이 가능한 야외 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 수도, 인터넷 등 기본 인프라도 무료로 제공된다. 공간대여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성남시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소상공인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관련 기관이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사용일 기준 최대 1개월 전부터 최소 5일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관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자 중 승인된 경우에 한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최소 3시간부터 최대 한 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전정작업과 식재공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타운 앞에서 용인문예회관 입구까지 이어지는 백옥대로 구간의 이팝나무 및 은행나무 518주, 명지로의 반송 101주에 대한 전정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정비하고, 결주 구간을 보완하는 가로수 보식공사도 병행해 용인등기소에서 선봉대 사거리까지 왕벚나무 93주를 새로 심었다. 또한 중앙시장역에서 용인IC 일원에 목백합나무 20주 등 2개소에 대하여 총52주 보식공사도 진행해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번 가로수 정비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여름철 그늘 제공 등 보행환경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과 상습 정체지역을 중심으로 수목 밀집도와 생육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을 시행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도심 속 그늘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도심 녹지공간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