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역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호서대학교 김상채 교수를 비롯한 건축, 음악, 미술 등 각 예술 분야의 거장들이 참여하여, 예술 환경 개선과 지원 정책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먼저 창작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국공유지의 임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창작 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시 건축물 설치를 통해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시와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홍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술인들은 고양시 예술 문화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예술 분야 간 협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예술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가 글로벌 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9일 고양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승인을 위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조사활동을 본격화 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12월 10일 제3차 본회의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통과된 후 구체적인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 등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본회의 승인을 위해 준비해 왔다. 조사는 본회의 승인일(12.20.)로부터 3월 31일까지 상시적 조사를 통해 백석동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의 난맥상을 면밀히 조사하여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도출하고 향후 대책을 강구하여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조사의 목적을 두었다. 한편, 3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에 회의를 개최예정이며 위원장에 임홍열 위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위원, 권용재 위원, 정민경 위원, 문재호 위원, 김해련 위원, 최규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교통국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으로 인한 원당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당 3200번 버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을 지나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KD운송그룹이 적자노선을 이유로 폐선을 요청하여 올 연말을 끝으로 폐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는 지난 16년간 성사동, 주교동을 포함해 약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이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통보식으로 진행된 폐선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KD운송그룹의 경영 적자 논리에 대해 이 의원은 “공공교통 정책은 수익성보다 시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수익만을 따져 노선을 폐지하면 시민들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7400번 버스 증차와 3200번 노선 일부 병행 운행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고양시와 경기도, 운송사가 적극 협력해 현실적 해결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 체육정책과의 2025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행사성 예산 증가와 특정 단체 중심 사업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체육정책의 본질과 사업의 포괄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체육정책과의 본연의 역할은 고양시민 전체의 체육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라며, 단편적이고 일회성 행사성 예산이 재정 위기 상황에서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청소년 HADO 스포츠대회(8천만 원), △보드게임 가족 한마음대회(5천만 원), △시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8천만 원),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5천만 원) △국제 경기 유치금 및 행사지원(약 2억 8천만 원) 등 신규 대회가 증가했지만, 이는 실질적 정책보다 행사성 예산에 치우친 편성인 점을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고양시민 전체를 포괄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20~30대 젊은 층이 배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구성으로는 전 연령대와 다양한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3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신혜용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제2회 gallery 비상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 전시회를 관람했다. 김운남 의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은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예술적 역량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된 전국 장애인 문학제를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올해 제2회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193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운남 의장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고양시에서 개최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그들의 예술적 목소리가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지난 11일, 2025년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신 의원은 주요 예산 항목과 운영 계획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입장권 가격 책정과 관련하여 “입장권 가격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가격 정책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시민들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을 경우 예산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박람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제 행사 운영 예산 증액과 관련해서는 “증액된 예산이 과연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구체적인 설명과 근거를 요구했다. 그는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국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증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10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1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에 앞서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시 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일 오전 9시 30분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최규진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윤석열 내란혐의자 하야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결의안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혐의자’로 명확하게 지목했으며,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위헌적 포고령 발표, 국회를 공격한 내란행위 등을 하야 촉구의 이유로 제시했다. 결의안은 전시, 사변, 교전 등이 없었고,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지도 않은 상황이었음을 근거로 계엄 자체가 '계엄법' 제2조 제2항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하다고 명시했다. 이어서 국회와 지방의회 및 정당의 활동을 금지한 포고령 1호는 '헌법'과 '계엄법'에서 부여한 권한 범위를 넘어선 내용을 담았다는 것을 근거로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한 '헌법' 제77조 제5항의 계엄 해제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것은 명백한 국헌 문란 행위로 내란 요건을 충족한다고 기재했다. 한편, 실제로 전두환, 노태우의 내란죄 판결문에서는 “국회의사당의 점거와 폐쇄 등 일련의 강압 행위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하여,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 성연배 상임위원, 김용락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운남 의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사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위기가정 및 재해 이재민 구호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민경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의 유휴재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자산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고양시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4조에 따라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것이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은 “고양시 홈페이지의 유휴재산 목록을 살펴본 결과, 관리 체계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82개였던 ‘사용 가능한 유휴재산’이 정 의원의 자료 요청 이후 8월엔 37개로 급감했으며, 추가 자료 요청 결과 9월엔 24개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의원의 자료 요구에 따라 목록을 현행화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숫자 변화는 관리 실태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담당 부서가 명확한 활용 방안이나 총괄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과거 고양시 보도자료에서 “공유재산의 무분별한 매각은 지양하고 재산의 소재지, 지목, 면적 등 공유재산 현황을 공개해 행정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재산을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6일간)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고양특례시 환경 및 경제 분야의 전반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푸른도시사업소, 시민 안전과 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누리길 이용 증가에 따라 추가 코스 조성 및 관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 방안을 주문했고, 맨발걷기 공원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실태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마상공원 국궁장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체육정책과와의 협력으로 관리 이관을 촉구하고, 일산호수공원 전동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강화된 규제 마련을 요구했으며, 창릉천 통합하천 개발사업의 추가 예산 조달을 위해 서울시,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 일자리재정국·고양산업진흥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 환경경제위원회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시비 부담을 감안한 적극적 지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3일 실시된 제298회 안양시 도시건설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대아파트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이익을 남기는 동안,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 취약계층은 더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43조 제2항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이를 양도받아 운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체계가 주거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조합의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독,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위탁관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2·3·4동)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약수터 수질 부적합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수질 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근거로, “특정 약수터는 2024년 매월 시행된 검사에서 매번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국사봉 약수터의 사례를 언급하며 “6월 이전까지는 총대장균군 및 분원성대장균군/대장균이 검출된 적이 없었지만, 6월부터 10월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는 약수터 수질 개선에 대한 시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시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해 소독 및 환경개선 등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면, 우리 시는 음용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데 그치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단순히 수질검사에만 머물지 말고 적극적인 수질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 2, 3, 4동)은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시디자인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기(가로등배너) 실태를 지적하며 현재 구체적이지 않은 현수기 설치 기준에 대한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무분별하게 게첩된 현수기로 인한 주민 불편이 다수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이어“현수기는 설치가 가능한 장소가 정해져 있으며, 홈페이지에 이 위치가 공개되고 있지만 실정은 다르다”며 “실제 설치가 가능한 장소 이외에 다수의 현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나마 설치가 가능한 위치에 설치된 현수기조차 지면에서 2m 이상 이격되지 않거나, 도로교통표지판을 가리는 등 다수의 규정 위반 사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현수기 설치가 가능한 전체 30개 구간 중 일산 지역에만 24개 구간이 몰려있어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고, 민간위탁을 통해 관내 모든 현수기 설치를 한 개의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꼼꼼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번 갈등은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의 행정사무감사장 간식 제공 문제와 이에 따른 공무원노조 관계자의 부적절한 행동, 행정사무감사의 존엄성을 흔드는 추가적인 주장으로 촉발되었으며, 이는 의회와 노동조합 간 신뢰를 저해하고 협력의 기반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로, 집행부의 업무를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의 운영은 각 상임위원장의 권한이자 의무이며, 각 상임위는 감사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공무원노조의 방문과 간식 제공의 거부는 이러한 원칙을 지키고자 신중히 판단한 결과이며, 특정 단체를 경시하거나 부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힌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장 출석요구에는 본시 담당 국·과장만 입장하여 감사에 응함이 원칙이나, 의회는 보다 원활하고 세부적인 답변이 용이하도록 예외적으로 실무 공무원까지 입장을 허용하며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공무원노조는 의회가 피감기관의 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110-19번지에 위치한 관산다목적구장이 2024년 12월 4일 공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체육 문화 소외지역으로 여겨졌던 관산동 일대의 생활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 대규모 공공사업의 결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은 총 986.62㎡ 규모의 지상 1층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탁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2월에 착공된 이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총사업비 44.5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34.5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약 2년 반의 공사 끝에 준공되었다.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민숙 의원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전폭적인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시설로 설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폭넓고 원활한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평가된다. 실제로 고양시는 공사 및 개관 준비 과정에서 ▲차도와 인도 간의 경계석 주변 환경 관리를 위해 옹벽의 단차를 절단하고 도색 작업을 실시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담당관실이 제출한 주요 시책 홍보 수수료 예산 14억 원의 효율성 및 성과 평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1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성과지표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고양시의 주요 시책 홍보 수수료로 언급된 14억 원이 언론사에 지급되는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성과 측정 및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산담당관은 “성과계획서와 관련하여 팔로워 수, 구독자 수를 성과지표로 설정했다”며 시인했지만, 이는 해당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억 4천만 원이 집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집행에 대한 효과 분석 없이 올해 14억 원이 편성되었음을 보며, 예산담당관실에서 사업의 효율성 및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예산담당관은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구체적인 산출 근거는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으나, 성과평가와 직결되는 명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 성사혁신지구 대규모 공실, 민선 8기의 책임!! 1-1. 국토부가 고양시의 국가시범지구 취소 검토 및 공사중지요청을 수용하지 않자 고양시가 직접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는데 무슨 돈으로 직접 개발하실 생각이셨는지? 자체 개발 계획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기 바람. ○ 성사혁신지구의 사업구조를 변경하여 획지1을 혁신지구에서 제외하고 획지2의 업무시설 및 공영주차장을 늘려 고양시의 신청사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계획함. ○ 신청사 이전으로 인하여 활용되지 않는 획지1(500억)과 현청사 부지(1000억)를 매각하고 신청사기금과 함께 획지2 개발에 사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였음. 1-2.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입주를 계획했던 카이저 공대 유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카이저 공대 입주 진행상황에 대해 답변 바람. ○ 2023년 4월 우리 시와 카이저공과대학교설립위원회가 대학설립을 위한 MOU체결 - 고양시는 행정적지원, 카이저공과대학교는 2025년까지 대학설립인가 완료 및 2026년 3월 개교 ○ 현재 카이저공과대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2026년 개교를 위해 절차 진행 중, 다만 고등교육기관 설립 시, 각종기관이 관여됨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 멈추고 있는 시민의 발, 고양시 마을버스는 벼랑 끝에 있습니다 1-1.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고령화 이유와 현재의 노력 및 향후대책은 무엇인지? ○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고령화는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유출로 이직이 어려운 고령 근로자만 남거나 시내버스에서 퇴직한 촉탁직을 고용할 수 밖에 없는 운수종사자 부족 현상 때문임. ○ 우리 시는 신규 운전기사 공급을 위한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경기도 내 시군 중 최다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재정지원도 하고 있음. ○ 지속적인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추진으로 운전기사의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음. ○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지원비율의 상향을 검토하여 임금인상을 유도하고 단계적 준공영제를 도입하겠음. 1-2.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낮은 임금으로 인한 타 지역 이탈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 임금인상을 유도하고 준공영제를 도입하겠음. ○ 타 지자체도 운전기사 부족한 상황이며, 양성사업 추진으로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자율주행버스 도입, 2층버스 운행, 굴절버스 도입 등을 검토하여 운전기사 1인당 운행효율을 높이겠음. ○ 실제로 2층버스는 작년에 도입하여 5대가 운행 중임. 1-3.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 국토부가 증명한 주교동 신청사 입지의 타당성 1-1.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와 연계한 주교동 신청사 건립사업의 추진 촉구 ○ 고양시의 현 재정 상황으로는 주교동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청사 신축 문제는 “지역”의 논리가 아니라 철저히 “예산”이라는 현실적 문제로 접근해야 할 것임. ○ 한편, 주교동 신청사 건립 사업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절차적 공정성과 합리성 결여로 큰 논란이 있었음. ○ 이에 대하여 당시 고양시의회에서는 “고양시 신청사 대곡역세권 이전 촉구 결의안” 등을 통해 대곡역 일원으로 청사를 이전할 것을 요구함. ○ 지난해 백석동 업무빌딩을 기부채납 받았음에도 방치한 채 외부 민간 빌딩 임대로 연간 약 12억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외부 청사를 통합 이전하여 행정적·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결단이 필요함. ○ 국토부의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계획은 고양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므로 이를 위해 과거의 결정에 얽매이지 않는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