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식사동, 풍산동, 고봉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고덕희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오늘 ‘갑자기 종교시설로 용도 변경된 풍동 158번지의 숨은 진실’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2023년 12월 22일, 고양 시민들을 순식간에 분노와 불안에 휩싸이게한 기사 하나가 보도됐습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온 종교단체인 신천지가 풍동 158번지의 용도변경을 허가받고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기사였습니다. ○ 먼저, 풍동 158번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이곳은 토지면적 7,934㎡(약 2,400평)로, 건물면적은 1층 3,588.86㎡, 2층 3,258.84㎡, 3층 3,272.84㎡, 그 외 지하, 옥탑, 경비실 등 566.91㎡ 까지 총 10,687.45㎡(약 3,233평) 규모입니다. ○ ㈜LG화학 소유였던 이 건물은 2018년 7월 26일 김모씨 개인명의로, 실거래가는 200억으로 대출없이 거래됐습니다. 취·등록세 10억원을 포함해 약 210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현금으로 지급된 것은 혹시라도 이 거래가 종교 단체의 차명거래는 아니었는지 합리적 의심이 드는 대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안녕하십니까? 마두 1, 2동, 장항 1, 2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조현숙 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고양시의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 공적 아동돌봄시설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지역아동센터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하고,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지원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정원의 50%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우선돌봄아동을 선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 등의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 기관입니다. 소득 수준 무관,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108만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좌·덕이· 송포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건설교통위원회 신현철 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우리 지역주민들이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농경지와 가옥, 주변 도로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촉구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본 의원은 지난해 여름 장마철에 송포로 118번 길을 포함해 대화동, 법곳동, 멱절길 등 총 여섯 곳의 도로 침수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 하고, 지난 11월 제279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제 기능을 상실한 장월평천 주변 배수로 정비 사업에,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나아가 고양시 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모든 지역의 전수조사를 제안하는 등 제대로 된 복구대책 마련을 시장님께 요구하였고, 이를 위해 「고양시 자연재해 원인 조사·분석·평가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이 필요함을 역설하였습니다. ○ 당시 시장님께서는 반복되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주민들이 실망할, 다소 초점에서 벗어난 답변을 내놓으셨습니다. 해당 조례의 상위법인 「자연재해대책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단지 특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안녕하십니까? 고양동, 관산동, 원신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호 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고양페이 인센티브 잠정중지로 지역경제가 입을 타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 → 소상공인 매출 증대 → 지자체 부가가치 세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금이 지역에서 유통되는데다 지역 바깥에선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통시장이나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이용자 입장에서는 소득공제 30% 적용, 지역화폐 충전시 구매자 인센티브 제공으로 가계부담을 덜 수 있어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지역화폐의 순기능을 함에 있어 긍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고양시는 5월까지 잠정중단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비지원예산이 확정되면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예산 지원규모를 고려하여 올해 고양페이 발행규모 등을 확정한다고 합니다. ○ 시는 국회의 예산 확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신인선 의원입니다. ○ 지난 1월 6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우리 고양시 킨텍스에서 있었습니다. ○ 이 기념식에는 많은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화해와 통합의 정신 계승을 다시 한번 다짐 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 모두 아시다시피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국 정치사상 최초의 평화적 여야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면서 1998년 2월 제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취임하였고, 재임기간 대북 유화정책으로 알려진 햇볕정책을 추진 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 6월 15일에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면서 최초로 남북정상 간 대화를 이끌어냈고, 이같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이 외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적극적인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들을 추진한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이러한 역사적인 인물이 우리 고양시에서 거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고 사랑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효자동, 삼송1·2동 창릉동, 화전동을 지역구로 둔 환경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원종범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시가‘베드타운’에서 벗어나 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명목으로, 무분별한 지식산업센터 공급을 통해 얻게 된 심각한 공실 문제와 교통 인프라 부족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대표적으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향동’은 2023년 7월 준공되어 지하4층~지상14층으로 지식산업센터 531실·연면적 19만 4813㎡(제곱미터) 약 6만평에 달하며, 21년 분양 당시 서울 접근성이 높고 경의중앙선 및 고양은평선과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등의 교통호재로 완판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렸으나, 입주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실입주율은 약 30~40%에 불과할 정도로 공실률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 착공 당시만 해도 투자열풍이 거셌던 덕분에 최초 분양가보다 5000만원에서 1억 원의 웃돈이 붙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계약금 포기 수준의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주동, 대덕동, 행신1, 2, 3, 4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최규진 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중앙로-한국항공대역 접근성 개선 촉구’를 주제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지난 12월 서울로 출퇴근하는 행신동 주민들로부터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좌석버스의 입석이 금지되어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에 굉장한 불편함이 생겼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 작년 6월 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2조제1항이 개정되었습니다. 바뀐 내용을 보면 자동차의 운행상 안전기준이 기존 ‘승차정원의 110퍼센트 이내’에서 ‘승차정원 이내’로 개정되었습니다. ○ 이 의미를 예를 통해 설명하면 승차정원이 40명인 차의 경우 지금 까지 44명 이내로 승차가 가능했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40명 이내까 지만 승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이에 따라 입석이 금지되면서 출근시간대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행신동 주민들은 탑승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 이슈가 되고 있는 좌석버스는 1000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안녕하십니까? 일산3동‧대화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운남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행정 편의적이고 관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보다 획기적인 방식으로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 화면을 봐주십시오(PPT). 대화동은 이처럼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지구대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양시에서 공공기관이 연접한 위치적 조건을 가진 유일한 곳입니다. ○ 공공기관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되면 건물을 부수고 공간만 넓혀 신축하던 지자체들의 관습적 행정으로부터 탈피해, 대화동 공공기관 등이 연접한 위치 조건을 활용해 발전적인 대안을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 이제 공공청사도 복합적인 기능을 담아 효율을 높이고 주민 편의 성을 제고하는 건축 패러다임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 의원과 주민자치회, 주민분들의 요구로 고양시정연구원에서 이 곳 대화동 공공기관 연접토지를 발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화면과 같은(PPT) 연구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이 중 몇 가지 사례와 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연접 토지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조현숙(마두 1, 2동, 장항 1, 2동) 의원은 제281회 본회의‘5분발언’에서 고양시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공적 아동돌봄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확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원의 50%는 우선돌봄아동을 선발하게 되어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에 있어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고양시의 지역아동센터는 31개, 다함께돌봄센터는 5개에 불과하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수는 수원 18개, 용인 18개, 성남 26개, 화성 13개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은 상황이다. 조의원은 저출생 시대의 육아정책에 있어 돌봄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양시가 지역 내 균형잡힌 아동돌봄시설을 확보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공적 아동돌봄시설 확충에 예산을 더 수립해 줄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건축 허가 이후 착공 신청 앞두고 있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주민들 “전자파, 열섬 현상, 소음 피해 등 다수 피해”우려하며 건립 반대 “충분한 소통 없었던 인허가 과정 … 건축허가 직권취소해야”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은 2월 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장에게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축허가에 대한 직권취소를 요청했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덕이동 데이터센터의 경우 2023년 3월 건축허가 이후 최근 착공 신청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 시설이 건립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주민들은 데이터시설에 유입되는 고압전선으로 인한 전자파 피해 및 시설에서 가동하는 냉각시설로 의한 지역 열섬 현상 및 소음피해 등을 이유로 건립 반대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평상시에도 고양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자산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 되었다는 인식이 있는 덕이, 탄현동 지역 중에서도 2,6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지역과 불과 40미터 떨어진 곳에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시에서 사업자 측에 주변 환경에 대한 조사 및 자료를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항1·2동, 마두1·2동을 지역구로 둔 환경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트리트형 복합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일산을 대표하는 대형 스트리트몰 웨스턴돔, 그리고 가로수길이 공실 지옥이 되어버린 현 상황을 지적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노후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라페스타는 2003년 일산 신도시가 한창 개발 확장 중이던 시기, 일산동구에 개장한 메가 종합 쇼핑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일종의 ‘시내’역할을 하며 정발산역과 일산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완벽한 주변 환경 인프라를 중심으로 호황을 누렸습니다. ○ 한때는 1층 기준 분양가가 평당 3천만 원에 달하며 권리금만도 1억 원 이상 상회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라페스타는 권리금이 전혀 없거나, 보증금과 임대료가 예전 활황이었던 시절에 비해 절반 이하로 하락한 곳이 부지기수입니다. 또한 주요 거리에는 '임대료 조정', '권리금 없음' 등 임대 문의 현수막이 많이 보이지만,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화면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원종범 의원(효자, 삼송1·2, 창릉, 화전)이 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명목으로 무분별한 지식산업센터 공급을 통해 얻게 된 심각한 공실 문제와 교통 인프라 부족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2023년 7월 입주를 시작한 향동의 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당시 서울 접근성이 높고 경의중앙선 및 고양은평선과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등의 교통호재로 호황을 누렸으나, 입주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실입주율은 약 30~40%에 불과할 정도로 공실률이 매우 높은 상태 이고, 계약금 포기 수준의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오며 손해를 보더라도 급히 처분하려는 투자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안타까운 현 상황을 전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올해와 내년 향동 지식산업센터 내 무려 5곳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원 의원은“ 500여 실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해소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들어선다는 것은 지금의 공급난을 더욱 가중시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때의 영광, 침몰하는‘라페스타’ ‖ 지자체와 민간기업 유기적 협력으로 공간에 대한 재해석 필요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장항1·2동, 마두1·2동)이 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의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복합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그리고 가로수길의 심각한 공실 현황을 지적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노후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한때 라페스타의 1층 상가는 기준 분양가가 평당 3천만 원에 이르며, 권리금만도 1억 원을 상회하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라페스타는 권리금이 없거나, 대부분 보증금과 임대료 등이 절반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며, 주요 거리 곳곳에는 우수한 임대조건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을 찾기가 어려워 임대문의 현수막만이 펄럭이고 있을 뿐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인근에 위치한‘웨스턴돔’은 라페스타와 함께 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혔으나, 라페스타에 비해 공실률이 낮은 편임에도 상권 침체라는 직격탄을 피해할 수 없었으며, 분양 때부터 이어온 공실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산서구의‘가로수길’역시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운남 의원(일산3동·대화동, 더불어민주당)이 1일 열린 고양시의회 281회 임시회에서 대화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현재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구대, 우체국과 나란히 위치해 있어 이러한 특수한 위치 조건을 활용해 획기적인 공공복합청사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운남 의원은, 공공기관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되면 건물을 부수고 공간만 넓혀 신축하던 지자체들의 관습적 행정으로부터 탈피해, 주민 편의와 경제성을 높이는 건축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김운남 의원에 따르면, 이미 김 의원과 함께 대화동 주민자치화와 주민들의 제안으로 고양시정연구원에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공공기관 연접토지 활용방안'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2월 발표된 해당 연구는 여러 지자체들이 정부․공공기관과 협력해 공유재산 교환 제도 및 다양한 개발 방식을 활용해 복합청사를 건립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김운남 의원은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대화동의 공공복합청사 건립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 중랑구‘면목행정복합타운’의 경우, 주민센터와 구민회관이 위치한 청사 건물과 공공주택 및 상업·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은 1일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저출생 대응 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2022년 고양시 합계출산율은 0.79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5번째에 머물고 있고, 2023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566명이 줄어 약 10%가 하락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택가격이 2배 상승할 때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0.33건 하락하고, 무주택자 출산율은 최대 0.45명까지 감소한다”며 저출생과 주거문제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고양 청년둥지론 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지원가구 수와 소득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고양시 주도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출생아 감소 원인의 77%가 ‘신혼부부 감소’로 인한 결과”라며, “청년들이 결혼과 멀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결혼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결혼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앞서 지난 제280회 임시회에서 앞으로 다가올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조현숙(마두 1, 2동, 장항 1, 2동) 의원은 제281회 본회의‘5분발언’에서 고양시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공적 아동돌봄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확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원의 50%는 우선돌봄아동을 선발하게 되어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에 있어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고양시의 지역아동센터는 31개, 다함께돌봄센터는 5개에 불과하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수는 수원 18개, 용인 18개, 성남 26개, 화성 13개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은 상황이다. 조의원은 저출생 시대의 육아정책에 있어 돌봄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양시가 지역 내 균형잡힌 아동돌봄시설을 확보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공적 아동돌봄시설 확충에 예산을 더 수립해 줄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월 1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16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개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2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일정에 따라 2월 1일부터 5일까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며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년 11월에 출범해 올해 2년차 활동에 접어 든 고양정책포럼(회장 이강웅)이 26일 7차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도시계획이론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재영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겸임교수의 발제에 이어 참석자 간 토의가 이어졌다. 먼저 올해부터 “고양시 경제동향 및 전망”이란 이름으로 신설된 고정 브리핑을 이끈 고양시정연구원의 김용덕 박사는 국내외적으로 어두운 경제상황에 대한 문제인식은 하루 이틀의 우려가 아닌 만큼, 일산테크노밸리 완공,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고양시 신동력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버틸 수 있도록 기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기업협의체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으로 속히 담아내야 한다고 했다. 본 발제를 이어 간 박재영 교수는 ‘도시’는 비단 물리적 공간의 집합체가 아닌 기반시설과 사람중심의 삶이 만들어낸 변성된 얽힘으로, 공간 내 많은 인구를 중심으로 생산, 위락, 문화, 예술활동을 비롯해 정치, 경제활동이 공존함을 도시계획이론을 통해 환기했고, 최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2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여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과 이를 위한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도 경기도 각 시·군의회가 긴밀히 협의하고 교류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시정연구원의 현 상황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심 촉구를 위해 이번 의회 5분 발언에 관련 내용을 담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시정연구원의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 특히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연구원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원이 고양시민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한 고양시 정책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