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와부읍 소재 카페에서 와부·조안 지역 ‘초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와부·조안 지역 8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24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발전에 대한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구성으로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통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동 범죄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돼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부모의 삶의 태도는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며 “항상 자신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존귀하고 보배롭게 여기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의 목소리가 교육현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수립한 특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예방 캠페인 △학부모·학생 대상 교육 △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시는 예방 활동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별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재확인했다. 시는 10월 중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은 아동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등하굣길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광덕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가 진정한 가족친화도시”라며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복지제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여해 진건읍 용정사거리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복지사각지대 신고 요령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행사’를 열고, 시민 주거안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현장 밀착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법무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고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부스에서는 시민 개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 법률, 신용, 복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문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현안으로, 이번 상담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희망꾸러미’ 12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양오초 학부모회가 주관해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양오희망나눔축제’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희망꾸러미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라면, 햇반,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오초 학부모회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과 가정의 달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이러한 교육기관의 나눔 활동이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창우 양오초 교장은 “추석이 지나고도 나눔을 이어가는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 오는 12월 2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특별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억상자’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전시를 간결하게 구성한 이동형 순회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조망한다. 특히 남양주의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생애를 함께 조명해 지역 정체성과 연결했다. 전시는 ‘독립운동을 지원한 애국지사 이석영과 조정구’, ‘독립의 열망,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다’ 등 프롤로그 공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의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4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전개된다. 전시장에는 이석영과 조정구의 훈장, 조정구의 가족사진과 조정구 가족의 상해 기거 사진, 임시정부 관련 문서와 사진 복제본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12월 7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동화 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1일 퇴계원읍 경춘북로 576번길 일원에서‘2025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퇴계원읍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축제다.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는 △새뜰장터(플리마켓) △작은 음악회 △골목길 가꾸기 △주민 체험 부스 △주민작품 및 사업 아카이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뜰장터는 마을 공방과 아로마 체험 부스 등 주민 참여형 체험장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 잡화 등이 판매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퇴계원 산대놀이’ 길놀이로 시작돼 퇴계원 여성합창단과 민요동호회, 풍각쟁이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마련돼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무리된다. 또한, 골목 곳곳에 새뜰마을사업 관련 사진전과 주민작품 전시 등이 이뤄지고, 주민협의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읍 창현텃밭에서 ‘퍼머컬처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운영 중인 퍼머컬처 1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 내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머컬처(permaculture)’는 지속성(Permanent), 농업(agriculture), 문화(culture)의 합성어로, 자연의 시스템을 참고해 지속 가능한 문화를 영위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중심의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퍼머컬처 교육 2개 기수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퍼머컬처 교육생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퍼머컬처 밭 해설 프로그램 △허브식초 만들기 △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다. 박유미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융합팀장은 “퍼머컬처 교육은 생태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담아드리기 위해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동부·화도 노인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김정호 다산1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헤어·메이크업 서비스와 전문적인 사진 촬영을 제공했다. 완성된 장수 사진은 복지관에서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호 회장은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자 자존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삶의 깊은 주름과 미소가 담긴 사진을 보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얼굴이 이렇게 빛날 줄 몰랐다”며 “예쁘게 머리도 해주시고, 정성껏 챙겨주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재능과 마음이 모여 이룬 공동체적 성과”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지정된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 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법인사업자로, 지정 후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추가지정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17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35개소 등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시는 복지관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치매검사 연계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실현을 위해 치매 예방과 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에서 대진대학교와 ‘AI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AI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산업,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장석환 총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공유하고, AI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의 AI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 공동 개발 △인재 양성 및 교육 협력 △창업 및 산업 육성 기반 구축 △ 융합 인프라 및 클러스터 조성 등 9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고의 AI 산업 허브이자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교육의 경계를 넘어 남양주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AI 기술을 매개로 산업과 인재,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 영월 일대에서 ‘2025년 남양주시 전체 이·통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이·통장이 참석했으며, 자매도시 영월을 중심으로 △건강교육 △시장 특강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통장들은 영월 장릉과 제천 의림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저녁 만찬 자리에서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광덕 시장이 직접 진행한 특강에서는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시민 중심의 행정 철학이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660여 마을의 대표로서 헌신하며 남양주시 슈퍼성장의 발걸음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시장의 대표인 여러분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이자,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호평동 주민자치회가 양양군 손양면을 방문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매결연을 맺은 손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교류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평동 주민자치회와 손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 자매결연 협정 체결 이후 복지·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워크숍에는 호평동 주민자치위원 22명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담당 공무원 등 총 24명이 참석해 손양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두 지역 간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손양면의 관광 명소인 주전골 계곡을 함께 방문해 자연환경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발전을 이끄는 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에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순욱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별내동 한별초등학교 정문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별내동은 지난 17일 남양주덕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별내 파출소, 한별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병행해, 확인된 시설물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별내동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제3기 환경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별내동 환경아카데미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1기와 2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문화 조성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번 제3기 환경아카데미는 총 4회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험형 강의와 현장 중심 견학으로 운영된다.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별내동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환경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역 특화 교육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쁘고, 배운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제3기 환경 아카데미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다산자이폴라리스 아파트 동대표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9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산자이폴라리스 아파트 동대표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고민한 끝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어르신들도 섭취하기 좋은 사골라면을 후원품으로 선정했다. 기탁된 라면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희상 다산자이폴라리스 아파트 동대표회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점차 확산돼 매우 뜻깊다”라며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재문 ㈜대한개발 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신간 도서 ‘그 아이는 바보 부자’ 3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재문 회장이 지난 6월 출간한 자전적 소설 ‘그 아이는 바보 부자’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우선 배분되며, 잔여 도서는 관내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문 회장은 “이 책은 제 인생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새긴 작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김재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 회장님의 기증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문 회장은 남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15호 회원으로, 꾸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2일, 왕숙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 안전펜스에 소방정책 홍보 랩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랩핑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 행동요령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실시 안내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사현장을 지나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소방정책과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 스스로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계획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왕숙지구 안전펜스 랩핑은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1일 ‘2025년 제2차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지원계획 심의 △사업 개선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지선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와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다문화정책을 보완하고‘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문화가족과 모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